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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백남준이 죽기 전에 우리에게 던진 숙제 [백남준이 죽기 전에 우리에게 던진 숙제] 백남준 데드마스크 "한국이 20세기에는 고생을 많이 했지만, 21세기에는 크게 성공할 것이다 -백남준 어쨌든 백남준은 1999년 말에 이런 말을 하면서 우리에게 과제를 남겼다. "그러면 왜 우리단군은 이스라엘의 모세처럼 세계적 거물이 못되었느냐? 삼국사기가 구약성서에 진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한국은 이스라엘처럼 민족의 유리표방을 거치지 않고 그래도 안정된 중견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개개인으로 볼 때, 우리는 유대인만큼 문화나 과학에서 세계사에 기여하지 못했다. 21~30세기 한국인의 과제는 여기에 있다." 그렇다. 우리는 강대국 속 분단국가에 살면서 어느 나라보다 많은 고통을 받았기에 그 대안을 내놓을 수 있다. 미디어 그 자체인 백남준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을 .. 더보기
뉴욕 우연히 출창 갔다가 찍은 백남준 장례사진 [세계적이면서 세기적 작가 백남준 추모 사진전] 2012.1.29 사진전 [오마이뉴스 기사] 세계를 호령한 문화 칭기즈칸, 백남준 http://bit.ly/Ahaa9j권연정 전시기획자, 뉴욕에 우연히 출창갔다가 백남준 장례식에 참가하게 되고 그래서 사진을 찍은 것이다 ⓒ 권연정 고인의 조카인 켄 백 하쿠타(백남준 스튜디오 디렉터)의 진행으로 장례식이 시작되고 생전에 연출했던 퍼포먼스에 헌정하는 형식으로 넥타이 자르기를 재현 오노 요코가 켄 하쿠다의 넥타이를 자르자 300여명의 조문객도 가위로 옆에 있는 사람의 넥타이를 잘라내 백남준의 시신 위에 놓아 그에 대한 존경을 표하다. 당시 뉴욕에 머물고 있었던 권연정 전시기획자(베이징거주)가 찍은 사진을 보내줌온 대지에 봄기운이 가득하네요. 자연의 순환원리 앞에.. 더보기
TV는 먹통이 아니라 말이 통하는 인간이다 [2015년 1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백남준전 《TV는 TV다》] 백남준아트센터1층 TV는 먹통이 아니고 말이 통하는 인간이다. TV는 총체적 삶이 담긴 인간의 몸이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시장 풍경 TV는 그 자체로 고유한 존재다 전시를 설명하는 안소현 큐레이터(미술관학 박사) 백남준은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맥클루언의 문장을 패러디하여 “미디어는 미디어다”라는 작품을 만든 바 있다. 맥클루언은 미디어 자체가 의미전달에 미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말하려고 하였으나, 백남준은 의미전달뿐만 아니라 미디어가 환경 그 자체가 되어 삶의 조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점을 강조하려 하였다. 이번 백남준전 《TV는 TV다》는 백남준의 주요 매체였던 텔레비전이 환경이 된 상황을 그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 더보기
전남대 문화대학원 백남준강의 2015.10.16-23 2015년 10월 16일과 2015년 10월 23일 이이남 미디어작가(전남대 초빙교수)의 초대로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에서 3시간 강의를 2차례에 걸려 총 6시간 을 강의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반응도 좋아서 매우 만족했다. [관련사이트] http://culture.chonnam.ac.kr/_html/sense_view.php?db=new_notice&uid=580&PID=0601 [전남대 문화대학원 백남준의 미디어론 2015. 10. 23 미디어아트의 확장과 융합]우리는 지금 백남준의 은하계에 산다. 그가 예술적으로 상상한 미디어의 세상, 다시 말해 인터넷 페북 등 쌍방형 소통의 세상에 살고 있다."아이폰은 백남준의 아이디어다" -핸하르트(국립스미소니언미술관 수석큐레이터, 백남준전문가) 결국 라는 결론이다.. 더보기
우주 저편에서 내게 오는 태초의 전자가 감지되다 아트센터 나비 타작마당신진식 건국대 뉴미디어아트 연구소장 [2018 콜로키움: 백남준으로부터의 메시지] 언제: 2018년 11월 22일 오후 3-6아트센터 나비 타작마당 주최: 건대 뉴미디어아트연구소 후원: 아트센터 나비 어디서 TV 캔버스에 전자붓으로 움직이는 추상화를 그리다. 민희정(미디어아트이론가) 인사말 신진식 건대 뉴미디어아트 연구소장과 이어 후원을 한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축사가 있었다. http://omn.kr/1d1nt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CRT와 《음악의 전시》 이원곤[단국대 교수] / 질의 및 토론 황인 [미술비평가] 김남수 [전 백남준아트센터 연구원] Jam으로서의 백남준의 작업 김금미 [아트 앤 아카이브 소장] / 질의 및 토론 홍가이[아트플랫폼아시아고문, 철학가, 미술비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