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크니] 영국왕립미술학교 수석 졸업 호크니 동성애를 비롯해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았다. 그게 예술가다 워홀 피카소 남준이 다 그랬다. 예술은 시대의 과학만큼 발전한다. 아트와 테크(art & technology)는 긴밀한 상호관계 속에 있다. 백남준을 보면 알 수 있다. 서양미술사 대가들 그 뒤에는 다 그 당시 유사 카메라가 있었기에 가능하다. 호크니의 그림이 진전이 된 것은 21세기 첨단 카메라 덕분이다. 1620년 네덜란드 화가들도 그 나름의 옵스큐라 카메라(어두운 카메라방)가 있었다.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렇게 그림을 잘 그린 물론 지금과 같은 것은 아니지만 호크니가 위대한 화가가 된 것은 누구보다 서양미술사를 제대로 꿰뚫고 있기 때문, 고전을 모르고 현대를 창조할 수 없다. 그의 그림은 첨단 카메라가 가능하게 했다. 그렇지만 그.. 더보기 [백남준] '세기말 II' 휘트니미술관, 7년만 복구 "복구 난이도 너무 높은 백남준 대표작 세기말2 이게 마지막 기회(?)" -뉴욕 타임스 (서울=조선) 정상혁 기자 뉴욕 휘트니미술관 다시 전시, 브라운관 TV 전세계서 모아 한국 복원작업 본보기될듯 복원 기간 총 7년 걸리다. 금의환향에 29년이 걸렸다. 한국 미디어아트 선구자 백남준(1932~2006)의 대표작 '세기말 II'가 정비를 끝마치고 1989년 이 작품이 처음 공개됐던 미국 뉴욕 휘트니미술관에 재설치되면서 '백남준 복원'이 재조명되다. 미국 현대미술 대표공간인 휘트니미술관은 50년 간의 전시작 중 명작 70여 점을 추린 'Programmed: Rules, Codes, and Choreographies in Art, 1965~2018'을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복원 기간 총 7년. 해외 박물.. 더보기 [2019 홍콩바젤] 8만8천명-242개갤러리 참가 [29019 홍콩 아트 바젤 총결산] 아트 바젤 홍콩은 전 세계의 미술계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조망한 뛰어난 갤러리들의 전시로 전 세계 컬렉터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올해 88,000명의 관객/2019년 에디션에는 35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242개의 우수한 갤러리 라인업(처음 참여하는 21개의 갤러리도 포함) hongkong@suttonpr.com www.suttonpr.com 아트 바젤 홍콩은 오늘자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모든 섹터와 지역에서 높은 매출 실적을 보였다. 전세계에서 참여한 21개의 갤러리가 올해 최초로 본 쇼에 참가했으며, 그중 9개의 갤러리는 미국과 유럽에서 참여해, 메인 섹터에서 소개되었다. 본 페어는 아시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존에 .. 더보기 [백남준] "삼촌 절대 기 꺾이지 않는 사람" [하쿠타, 삼촌 백남준 바지사건 회고 글] “내 바지가 흘러내렸고 그게 전부란다.” -백남준 [오마이뉴스 관련기사] http://omn.kr/f8m9 "애도하는 마음은 잠시 접고, 지금부터 여러분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저희 삼촌 백남준과 함께 했던 가운데 가장 재미있었던 사건입니다. 1998년 6월, 클린턴 대통령의 백악관 만찬에 삼촌이 초대됐었습니다.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죠. 당시는 그해 1월 혹은 2월에 터졌던 클린턴 대통령과 르윈스키 양의 스캔들이 한참 고조됐던 때입니다. 삼촌은 백악관으로 가면서 제게 동행하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꺼이 같이 가겠다고 했죠. 전 삼촌과 함께 차를 몰고 백악관으로 들어갔.. 더보기 [백남준의 엽기] 천장에 붙은 작품 백남준의 천장에 붙인 엽기적인 작품(1985) 물고기가 하늘을 날다(Fish flies on sky 1985) SMKP 백남준처럼 말도 안 되는 천장에 작품을 붙이는 엽기적인(bizzare) 듣보잡 예술품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독일의 미술관에 소장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물고기가 하늘을 날다(Fish flies on sky 1985)' 이 작품은 비디오조각이라는 장르로 구분되어 독일 뒤셀도르프 현대미술관에 소장이 되다 TV 88대로 만들다. 하긴 1984년 이후 너무나 유명해진 백남준 이 미술관의 의뢰를 받아 만든 작품이기는 하다 뒤셀도르프 미술관이 신개관을 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어린아이들이 더 좋아한다.70년대까지만 해도 오락적인 Low art로 취급되던 .. 더보기 [1950-1990년대 백남준 미니연대기] [1950-1990년대 백남준의 대략 흔적]백남준 전문가 김홍희 전 서울시립미술관관장이 1984년 코펜하겐에서 존 케이지를 만났을 때 사진[1950년대 백남준의 대략 흔적] 경기중학교 다니던 백남준 홍콩 로이든 영어학교에 전학 한때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중고 시절 영어권 학교 유학의 원조다. 백남준 여권번호 7번이다 백남준 조카 백일잔치를 위해 귀국하다. 그해 625가 나다. 가족은 부산으로 피난 백남준만 피난을 가지 않다. 백남준 가족 일본으로 이주하다. 백남준은 홀로 일본으로 가다 쇤베르크 논문으로 백남준 도쿄대 졸업 독일로 유학을 가다 캘커다와 카이로 경유에 뮌헨에 도착 그는 독일친구들에게 '나는 동양어 3개국어, 서양어 3개국어 하는 한국에 온 예술가"라고 소개했단다. 동경대 다닐 때 헤겔의 예술.. 더보기 백남준이 죽기 전에 우리에게 던진 숙제 [백남준이 죽기 전에 우리에게 던진 숙제] 백남준 데드마스크 "한국이 20세기에는 고생을 많이 했지만, 21세기에는 크게 성공할 것이다 -백남준 어쨌든 백남준은 1999년 말에 이런 말을 하면서 우리에게 과제를 남겼다. "그러면 왜 우리단군은 이스라엘의 모세처럼 세계적 거물이 못되었느냐? 삼국사기가 구약성서에 진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한국은 이스라엘처럼 민족의 유리표방을 거치지 않고 그래도 안정된 중견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개개인으로 볼 때, 우리는 유대인만큼 문화나 과학에서 세계사에 기여하지 못했다. 21~30세기 한국인의 과제는 여기에 있다." 그렇다. 우리는 강대국 속 분단국가에 살면서 어느 나라보다 많은 고통을 받았기에 그 대안을 내놓을 수 있다. 미디어 그 자체인 백남준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을 .. 더보기 뉴욕 우연히 출창 갔다가 찍은 백남준 장례사진 [세계적이면서 세기적 작가 백남준 추모 사진전] 2012.1.29 사진전 [오마이뉴스 기사] 세계를 호령한 문화 칭기즈칸, 백남준 http://bit.ly/Ahaa9j권연정 전시기획자, 뉴욕에 우연히 출창갔다가 백남준 장례식에 참가하게 되고 그래서 사진을 찍은 것이다 ⓒ 권연정 고인의 조카인 켄 백 하쿠타(백남준 스튜디오 디렉터)의 진행으로 장례식이 시작되고 생전에 연출했던 퍼포먼스에 헌정하는 형식으로 넥타이 자르기를 재현 오노 요코가 켄 하쿠다의 넥타이를 자르자 300여명의 조문객도 가위로 옆에 있는 사람의 넥타이를 잘라내 백남준의 시신 위에 놓아 그에 대한 존경을 표하다. 당시 뉴욕에 머물고 있었던 권연정 전시기획자(베이징거주)가 찍은 사진을 보내줌온 대지에 봄기운이 가득하네요. 자연의 순환원리 앞에.. 더보기 TV는 먹통이 아니라 말이 통하는 인간이다 [2015년 1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백남준전 《TV는 TV다》] 백남준아트센터1층 TV는 먹통이 아니고 말이 통하는 인간이다. TV는 총체적 삶이 담긴 인간의 몸이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시장 풍경 TV는 그 자체로 고유한 존재다 전시를 설명하는 안소현 큐레이터(미술관학 박사) 백남준은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맥클루언의 문장을 패러디하여 “미디어는 미디어다”라는 작품을 만든 바 있다. 맥클루언은 미디어 자체가 의미전달에 미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말하려고 하였으나, 백남준은 의미전달뿐만 아니라 미디어가 환경 그 자체가 되어 삶의 조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점을 강조하려 하였다. 이번 백남준전 《TV는 TV다》는 백남준의 주요 매체였던 텔레비전이 환경이 된 상황을 그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 더보기 전남대 문화대학원 백남준강의 2015.10.16-23 2015년 10월 16일과 2015년 10월 23일 이이남 미디어작가(전남대 초빙교수)의 초대로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에서 3시간 강의를 2차례에 걸려 총 6시간 을 강의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반응도 좋아서 매우 만족했다. [관련사이트] http://culture.chonnam.ac.kr/_html/sense_view.php?db=new_notice&uid=580&PID=0601 [전남대 문화대학원 백남준의 미디어론 2015. 10. 23 미디어아트의 확장과 융합]우리는 지금 백남준의 은하계에 산다. 그가 예술적으로 상상한 미디어의 세상, 다시 말해 인터넷 페북 등 쌍방형 소통의 세상에 살고 있다."아이폰은 백남준의 아이디어다" -핸하르트(국립스미소니언미술관 수석큐레이터, 백남준전문가) 결국 라는 결론이다.. 더보기 이전 1 ··· 45 46 47 48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