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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백남준포럼] 제5회 박물관 소장품으로서의 백남준 아카이브 "[백남준 포럼 정신] 우정과 지성의 네트워크를 광범위하게 형성하는 것이고, 또 놀이와 공부를 환상적으로 결합하여 마침내 축제를 생산하고 인간과 자연과 기계 사이에서 친화력을 높이는데 도전하는 것이다" 고려시대 팔만대장경 / 대한민국 미술 자료 팔만대장경 제 5회 백남준 포럼 / 김달진 자료 박물관 / 3월 12일 화요일 오후 2~4시 / 백남준 아카이브에 대해서 : 김달진 관장 김달진 미술자료미술관 관장 아키비스트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언하다. 아키비스트 우리시대정신의 사회문화적 징표다. 지금은 정보와 자료를 얼마나 많이 수집하고 그것을 빅 데어터로 만들어 인공지능으로 생성해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재구성하느냐가 경쟁인 시대가 되었다. 그 일에서 선구자다. 모든 인공지능은 결국 빅데이터에서 나오다. 인.. 더보기
[백남준포럼] 제4회 조성룡 건축가가 전하는 백남준 이야기 [백남준 포럼] 제4회 건축가가 전하는 백남준 이야기 제4회 백남준 포럼 대한민국 건축가 조성룡(1944년 생, 한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건축에서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후보로 자주 후보에 올라가는 건축가 중 한 분)와 함께 백남준 아트센터 원래 건축설계가 너무 훌륭했는데 예산문제로 취소된 것을 아쉬워했다 // 조성룡 건축가는 월간 SPACE 선정 한국 현대건축 명작에 가장 많이 뽑힌 건축가다.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두 번, 서울시문화상, 김수근건축상 등을 수상했다. 인품과 실력이 넘치는 훌륭한 스승 같은 분이셨다. 어디서 들을 수 없는 서울의 문화유산 이야기 서울역, 용산, 남산, 국사당 이야기 등도 / 미술관 박물과의 차이 / 뭐든지 학예사가 먼저 인데 우리는 우선 건물 짓는 데 급급해서... [.. 더보기
[제3회 백남준 포럼], "21세기는 한국의 시대가 될 것이다“ 2024년 1월 29일은 백남준 18주년 기일이다 [백남준 유언] "21세기는 한국의 시대가 될 것이다" '작성 보완 중' 장소 광화문 스페이스 본 [왜 백남준은 생존 시에 데스마스크 만들었나? 이 마스크는 언제 만들었나?] ‘Nam June Paik Death Mask’ this mask was sculpted by a friend of Paik’s Yongjin Han in around 1994. 백남준 절친 한용진이 1994년 뉴욕에서 조각, 주조한 청동 '데스마스크' [백남준 뉴욕 자택 SOHO 머서 스트리트 110번지 어디 있나?] 위 사진 그의 아파트 입구. 우리가 보기에는 입구가 아닌 곳처럼 보인다. 백남준은 이 아파트 5층에 살았다. 한번은 장마철 비가 억수로 내려 그의 지붕에 물이 새는 .. 더보기
[백남준] 피카소보다 한 수 위 뒤샹, 뒤샹 보다 한 수 위 백남준 [백남준] 피카소보다 한 수 위 뒤샹, 뒤샹 보다 한 수 위 백남준 1978년 백남준 뒤셀도르프 미대 교수 취임 때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백남준 아카이브 전시 카라바조와 그를 모방한 네덜란드 등 유럽의 작가들 그리고 피카소도 마찬가지다. 뒤샹이 서양의 회화전통을 극복하고 새로운 레디-메이드를 만들었다는 면에서 위대하다. 그런 면에서 피카소보다 한 수 위다. 그러나 뒤샹도 백남준에 비해서는 한 수 아래다. 백남준이야말로 세계미술사에서 진정한 창조자다. 무에서 유를 창조했기 때문이다. 서양에서 듣도 보도 못한 전혀 새로운 비디오아트를 창시한 것이다. 그리고 유튜브와 인터넷과 SNS 소통방식의 시대를 열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핸하르트'는 백남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아이폰은 백.. 더보기
[리뷰: 리움미술관] 2006년 '백남준에 대한 경의' 전시 소개 '2006.06.22~09.10' / 삼성미술관 Leeum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로서 새로운 예술세계를 창조한 故 백남준 선생을 추모하는 특별전, '백남준에 대한 경의'전을 6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29일 향년 74세로 타계한 故 백남준 선생을 기리기 위해 삼성미술관 Leeum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특별전시로 1980년대 초반부터 아티스트와 후원자 관계로 삼성과 특별한 관계를 이어 온 백남준 선생의 작품세계를 추모하고 그와의 인연을 회고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한국에서 음악공부를 시작했던 백남준 선생(1932~2006)은 일본을 거쳐 1956년 독일에 유학하여 아방가르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당시 서구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플럭서스(Fluxus)운동에.. 더보기
[백남준] 그의 예술동지 '플럭서스'의 경제 사정은 어땠나? 독일시대(1958년~1962년) 정도 백남준은 유학비를 받아서 경제가 바닥을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동료 예술가들은 날마다 밥을 제대로 못 먹는 지경이었다. 남정호(뉴욕특파원)와 바우어마이스터와 인터뷰 소개 [질문] 남정호: 당시 경제적 여유가 전혀 없었나? [대답] 바우어마이스터: 당시 우리는 너무나 배가 고팠다.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플럭서스 동료 중에 디자이너 겸 기자가 있었는데, 시내에서 리셉션이 열리면 우리는 2마르크를 모아 그에게 쥐여 주면서 그곳에 가도록 했다. 그에게는 아주 품위 있는 검은색 양복이 있어서 그것을 입고 리셉션장에 가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게 보였다. 입구에서 초대장을 보여달라고 하면 그는 “아, 택시에 두고 내렸네”라고 둘러댔다. 연기까지 하며 행사장으로 들어간 뒤에는 호주.. 더보기
[백남준] 제2회포럼, 12월 9일(토) 늦은 3시 인사동 코트본관(2층) "창신동에 돌아가는 게 나의 소원이야(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게 나의 소원이야. 창신동에)" - 백남준(2005년 1월 마지막 인터뷰) / 뼈에 사무친 듯한 그의 유언이 들려온다. 백남준 유언은 아니나, "난 한국의 문화자본이 되겠다-날 실컷 써먹어라!-날 천년 동안 우려먹어라"라고 백남준은 5살부터 18살까지 동대문이 보이는 이곳에 살았다. 그의 한국적 상상력은 바로 여기서 겪은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그리고 그의 예술적 창조력을 낳게 한 원류(우물터)가 되는 곳이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사진이나 건물과 같은 그런 흔적이 없으면 다 잊어버리는 속성이 있다. [백남준 다큐 영화 후기] 단군 후손 백남준 '홍익인간(두루 넓게 주변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 전형적 면모를 보여주다 이 영화를 보면 백.. 더보기
[백남준] 1998년 교토상(예술부분) 수상자 상금 약 6억 교토상은 개인 수상자에게 상금이 6억 정도(백남준 수상 당시 금액) 돌아가게 하는 일본이 나름 노벨상 급으로 만든 상이다. 노벨 상은 상금이 12억 정도 된다. "우리들 인류는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정신적인 면에서도 더욱더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 백남준 / 예술부분 역대 수상자: 존 케이지, 피나 바우슈, 브뤼노 라투르, 피에르 불레즈, 위르겐 하버마스, 안도 다다오, 폴 리퀘르, 렌초 피아노, 올리비에 메시앙, 로이 리히텐슈타인, 칼 포퍼, 미야케 이세이 등등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짊어지고 있는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저는 음악, 미술, 춤 같은, 이런 것에 각기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것들을 나누어 갖.. 더보기
[백남준] 그에게 큰 영감을 준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 백남준의 모든 감각을 종합하는 다원 예술 혹은 총체적 예술(Integral Art 비빔밥 예술과 유사)에 영감을 준 보들레르 그는 누구? 프리랜서 창조자, 도시 산책이라는 새로운 삶의 양식을 실천하다. 도시를 그림 감상하듯 목적지 없이 왔다 갔다 하면서 거리를 방황하는 삶의 방식의 창안자. 보헤미안 전형이다. 시라는 '독'으로 사회를 정화하려는 역설적 삶의 희생적 삶을 추구한 시인이었다. ​"보들레르, 그는 머리를 녹색으로 염색하고 목에 보아를 두르고 돌아다녔다. (세계 최초로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프리랜서 문인이자 미술평론가였다) 그는 지구상(?) 최초의 펑크족이다. "천재이면서 방랑자 깡패(불한당) 시인. 시인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때로 독이 되기도 하고 악마와 사탄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사회를 .. 더보기
[백남준] 전시 광주에서 '안심낙관' 치유아트 4개월간 [백남준 전시]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에서 2023.12.01~2024.03.31까지 / 치유아트 Medical Art / 본인 1996년 뇌졸중으로 고생한 바 있어, 병원에 아픈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작품이죠. 위로와 격려와 사랑의 메시지가 담겼죠. 성탄 맞이 대림절 축하 전시 같네요(?) / 요즘 사람들이 너나 없이 너무 아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