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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백남준] 1998년 교토상(예술부분) 수상자 상금 약 6억 교토상은 개인 수상자에게 상금이 6억 정도(백남준 수상 당시 금액) 돌아가게 하는 일본이 나름 노벨상 급으로 만든 상이다. 노벨 상은 상금이 12억 정도 된다. "우리들 인류는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정신적인 면에서도 더욱더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 백남준 / 예술부분 역대 수상자: 존 케이지, 피나 바우슈, 브뤼노 라투르, 피에르 불레즈, 위르겐 하버마스, 안도 다다오, 폴 리퀘르, 렌초 피아노, 올리비에 메시앙, 로이 리히텐슈타인, 칼 포퍼, 미야케 이세이 등등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짊어지고 있는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저는 음악, 미술, 춤 같은, 이런 것에 각기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것들을 나누어 갖.. 더보기
[백남준] 그에게 큰 영감을 준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 백남준의 모든 감각을 종합하는 다원 예술 혹은 총체적 예술(Integral Art 비빔밥 예술과 유사)에 영감을 준 보들레르 그는 누구? 프리랜서 창조자, 도시 산책이라는 새로운 삶의 양식을 실천하다. 도시를 그림 감상하듯 목적지 없이 왔다 갔다 하면서 거리를 방황하는 삶의 방식의 창안자. 보헤미안 전형이다. 시라는 '독'으로 사회를 정화하려는 역설적 삶의 희생적 삶을 추구한 시인이었다. ​"보들레르, 그는 머리를 녹색으로 염색하고 목에 보아를 두르고 돌아다녔다. (세계 최초로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프리랜서 문인이자 미술평론가였다) 그는 지구상(?) 최초의 펑크족이다. "천재이면서 방랑자 깡패(불한당) 시인. 시인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때로 독이 되기도 하고 악마와 사탄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사회를 .. 더보기
[백남준] 전시 광주에서 '안심낙관' 치유아트 4개월간 [백남준 전시]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에서 2023.12.01~2024.03.31까지 / 치유아트 Medical Art / 본인 1996년 뇌졸중으로 고생한 바 있어, 병원에 아픈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작품이죠. 위로와 격려와 사랑의 메시지가 담겼죠. 성탄 맞이 대림절 축하 전시 같네요(?) / 요즘 사람들이 너나 없이 너무 아프다. 더보기
[백남준] 그 앞에 서면 세속된 내 모습이 부끄럽다 - 이우환 "백남준을 만날 때마다, 나는 자신의 세속화된 모습이 부끄럽게 여겨진다" "백의 작업은 무릇 인간의 삶을 침전과 정화로 향하게 하고, 굳어버린 제도의 쇠사슬에서 세계를 해방시키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 그 밑바닥에 따뜻한 지혜의 작용과 끝없는 놀이 정신이 살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백이 참으로 시대의 선구자이며, 새로운 표현자라고 일컬어 지는 연유도 여기에 있다. 그의 세계는 단순한 다다적인 부정적 파괴주의나 압화식의 표현으로 기호의 증식과 그 되짜기를 일삼는 구조언어론이나 그와 같은 수정주의를 넘어선 지평으로 열려 있다. 비디오를 살아 있는 동료로 포착하려고 할 때, 그것은 스스로 서구 형이상학하고는 다른 레벨에서, 때묻지 않고 감도가 높은 인간의 정신성이라고나 할 산다는 것의 질을 다시 묻는 작업이.. 더보기
[백남준] 내년 1월 1일 광화문에서 '우주오페라'로 다시 만나자!! "백남준은 세계 미술사에서 하늘(우주)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린, 오페라를 연주한 첫 예술가다" [22세기는 바로 오늘부터 시작한다] 40주년(1984~2024) 맞아 내년 첫날인 2024년 1월 1일 광화문 광장 역사박물관에서 지금보다 훨씬 큰 대형 스크린으로 방영해야 한다. 1984년 백남준 작품의 오리지널을 살리되 최근 NFT, 메타버스, 뉴미디어 기술을 합쳐 전 세계에 방영해야 한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백남준 작품이 임팩트가 없다고 하는데 이번에 한번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백남준은 1984년 캔버스로 전 세계를 연결해 우주로 확장한 천상에서 전자 오페라를 그려낸 것이다. 엔터테인먼트와 하이아트를 반반씩(백남준 주특기)로 살려낸 것이다. 당시에 최고 대중예술가와 고급미술가가 총출동한 지구상에 한.. 더보기
[백남준기념관(동대문)] 문 닫는다! 다시 열기로! 문화 너무 몰라! 백남준 기념관(동대문) 문 닫는다(?) 오세훈 시장 문화를 너무 모른다. 세종이 한글 창안자라면 백남준은 인류가 동시에 가장 빠르게 소통하는 인터넷 개념과 정보통신 언어의 창안자이다. 새로운 1000년을 연 사람이다. 한 나라에 위대한 작가가 나온다는 건 그 나라 경제에 가장 많은 문화 이자를 주는 사람이다. 이탈리아 다빈치, 영국 셰익스피어, 독일 괴테, 프랑스 위고 등이 그런 사람이다. 백남준은 우리에게 천년 이상 문화유산 이자를 줄 인물이다 [백남준이라는 문화 원금이 우리에게 줄 문화 이자는 1000년 간 이어질 것이다] 외국에서 외국인이 나에게 한국에는 어떤 예술가가 있나요? 대답은 백남준, 그 외엔 없다. 사실 이우환, 김환기 이야기해도 모른다. 한국 미술사가들 사명은 백남준을 총체적으로 집중적.. 더보기
백남준 <다다익선> 재가동 1주년! 안정적 재가동 유지 이 작품이 한국인에게는 단군의 건국(개천절 10월 3일 그래서 TV 모니터가 1003개) 정신과 그가 펼치려고 했던 홍익인간(두루 넓게 사람에게 이득을 주는 인간형 추구, 여기서 두루(빠짐 없이 골고루)가 이게 바로 백남준의 '다다익선' 미학과도 통한다) 정신이 담긴 '전자 에펩탑' 같은 상징성도 있다. 많은 나라에서도 그렇지만 한국인이 이상주의를 표현할 때는 탑의 양식을 취했다. 백남준 재가동 1주년! 국립현대미술관, 안정적 재가동 1년 성과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직무대리 박종달)이 보존·복원 3개년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해 9월 15일 점등식을 마친 이 재가동 1주년을 맞이한다. 재가동을 통한 백남준의 가치 확산 [1] 3개년(‘20.1.~’22.9.) 보존·복원 사업 완료, 지난해 9월 15일 .. 더보기
[백남준아트센터] 2023 특별전 '트랜스미션: '비바! 정보통신시대' 백남준아트센터 2023 특별전시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1] 백남준의 대형 레이저 설치 작품 국내 최초 공개, 뉴욕 9/11 테러 다음 해인 2002년 뉴욕 록펠러 센터 앞에서 세계에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작품 [2] 저녁 8시까지 백남준아트센터 야외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레이저와 네온이 만들어내는 스펙터클한 빛의 축제 [3] 21세기 기술문명의 전환점에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이 빛으로 전달하고자 한 정보와 소통, 미디어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닿기를 기대하는 전시 [전시개요] ◦ 제 목 :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Transmission)》◦ 기 간 : 2023년 8월 31일 ~ 12월 3일◦ 장 소 :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제2전시실◦ 작 품 : 백남준 〈트랜스미션.. 더보기
[백남준] 정보화시대 예언가 - 황인평론가, 87년 백남준과 첫 대면 - 황인(미술평론가) 1987년 그가 갤러리 현대에서 근무할 때 백남준을 처음 만나다. 소중한 에피소드 많네요. 1984년 1월말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존 케이지가 음악을 맡은 '머스 커닝햄 무용단 공연'이 있었다(잘 몰랐던 이야기) 당시 백남준의 생생한 모습을 반짝이는 보석처럼 증언하고 있다 1984년은 특별한 해였다. // 새해벽두(1월 2일 새벽)에 백남준의 지휘로 뉴욕, 파리 서울 등지에 동시중계되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란 위성중계 생방송이 있었다. 그리고 1984년 1월말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머스 커닝햄 무용단의 공연이 있었는데 존 케이지가 음악을 맡았다. 미술대학 학생이었던 나는 그 공연의 뒷자리 일반석표를 샀지만, 7*50 쌍안경 덕분으로 퍼포머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가 있었다. 스웨터 차.. 더보기
[백남준] '리베라시옹' 인터뷰, "난 전자화된 맑스-데카르트" 1995/8/30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 인터뷰 전문 도발의 대가 백남준에게 묻다] 1995년 8월 30일 질문 : '앙리 프랑수아 드바이외' 기자 11개 질문을 던지다 Interview : A quoi servent les cyber-totems de Nam June Paik? A raison d'un robot par mois, l'artiste coréen s'estime plus rapide et plus heureux que Rodin. par Henri-François Debailleux / publié le 30 août 1995 à 7h08 // Avec sa bouille toute ronde et ses yeux malicieux, Nam June Paik est, depuis longtemps, p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