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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백남준] 2천년 '호랑이', '뉴욕 구겐하임 회고전' 2000년 백남준 호랑이 살아있다는 작품은 1월 1일 0시에 전 세계 동시에 방영한다. 이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을 기원하는 미래지향적인 내용이 담겼다. 그리고 2000년 백남준 뉴욕 구겐하임 회고전으로 뉴욕미술과 전 세계 미술을 호령하는 점령자가 된 것이다. 이정성 대표도 이때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이 전시 때 백남준 미국 욕을 많이 하다. 전시하는데 구겐하임이 너무나 많은 돈을 요구했기에 그래서 1997년 교토상에서 받은 5억 중 많은 부분을 기부하고 그것도 모자라 여러 곳에서 협찬을 받아야 했다. 어찌 되었든 백남준은 그의 생애 최고의 전시를 열게 되었다 한국인의 천지인 우주론을 첨단의 레이저 아트로 선보이는 데 성공하여 한국인의 기상을 마음껏 펼치다. 이 전시를 위해서 미국 나사(항공우주국.. 더보기
[백남준] 카라얀 너무 싫어해 왜 폼을 너무 잡아서 백남준이 볼 때 카라얀은 완전 구식(one-way 악기로 연주) 음악이다. 백남준은 신식(two-way 몸으로 연주) 음악, 아래 사진에서 보면 구음악(alt musik)과 신음악(neue musik 액션뮤직이기도 하다)의 차이가 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아리아가 있는 오페라는 시시하다/ 아리아가 없는 오페라는 지루하다/ 카라얀은 너무 바쁘다/ 칼라스는 너무 시끄럽다/ 선(禪)은 너무 힘에 겹다/ 백남준은 너무 유명하다/ 마약은 너무 지루하다/ 섹스는 너무 시시하다" -백남준 더보기
[백남준88주기] <액션 뮤직> 백남준기념관에서 [백남준 탄생 88주기_서울시립미술관 백남준기념관 특별기획전시] 개막식: 2019. 7. 20.(토) 오후 3시 2019. 7. 20.(토) ~ 2020. 2. 29.(토) 서울시립미술관 백남준기념관 참여작가: 서울익스프레스, Dydsu + DJ yesyes, 이정성 테크니션, 백남준 가족 백남준이 5세 부터 12년 간 유년시절을 보낸 옛 집에 관한 아카이브 전시 과 지역 참여자와 함께 만드는 워크숍 결과물 전시 으로 구성 현재 백남준기념관이 위치한 장소에 있었던 ‘큰 대문 집’(약 3,300여 평)의 추억을 백남준 주변인들의 기억을 통해 새롭게 조망하고, 백남준 예술세계와의 연결성을 찾아 현재화 하고자 한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2019년 7월 20일 백남준 탄생 88주기를 기념하여 展을 개최합니다. 전.. 더보기
[백남준] 2015년 NY에서 그의 조수를 만나다 라파엘레 셜리와 인터뷰 omn.kr/f9qg 뇌졸중에도 낙관, 장난기 충만했던 백남준 [이제는 백남준을 이야기할 때다 21] 백남준 조수였던 라파엘레 셜리 인터뷰 www.ohmynews.com 2015년 6월 백남준 조수를 7년 간 한 라파엘레 셜리(Raphaele Shirley) 작가와 뉴욕 인터뷰 중에서 그녀는 백남준을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백남준은 매우 지적이고 사려가 깊은 사람이었다. 그는 항상 동양과 서양, 과학과 종교와 예술을 큰 틀 안에서 연결시키는 사유를 했다. 내가 만난 사람 중에서 마음의 스케일이 가장 컸다.[...] 그는 정말 나에게 과분할 정도로 친절했고, 그의 장난기(playful mind)는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그의 단골메뉴였다" 1998년 혹은 1999년 백남준과 같이 구겐.. 더보기
[백남준] '랜덤 엑세스', 백남준의 비밀병기(?) 백남준이 1963년 독일 부퍼탈에서 선보인 첫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 라는 개념은 사실 그 해석이 다양한다. 김홍희 선생은 서양의 이분법을 깨는 백남준의 비밀병기라고 했고 박만우 선생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유비쿼터스로 보고 이영철 선생은 무작위 접속을 뜻하며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우연적 인연과 같은그런 모든 요소를 뜻한다고 그래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난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 개념은 설명하기 힘들 것으로 백남준 말대로 5차원 사기라고 해도 좋은 것이다. 서양인들이 죽었다 깨어나도 할 수 없는 방식인데 이것은 사실 오작동하는 디지털적인 사고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치명적인 오류에서 언제나 새로운 창조가 나온다. 더보기
[백남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한, 두세 가지 백남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한 두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세상에 구멍을 내고 다녔다. 그는 무미건조한 것을 참지 못했다. 그가 가는 곳마다 대 혼란이 왔다. 획일적인 것이나 일사불란함 같은 것을 때려부셔 버렸다. 백남준은 예술가 역할 중 하나로 교란자가 되어야 한다고 본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이미 서구에서 종교화된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했다. 그리고 소통이 안 되는 숨이 막히는 공간에 구멍을 냈다. 또 하나는 그리고 전쟁과 미움과 갈등으로 끊어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일을 했다. 백남준은 선시 중 하나인 무봉탑(이음새가 없는 탑)이라는 시를 좋아했다. 이 시는 부처님이 말하는 우주만물에서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인드라망 사상을 담은 것인데 백남준 이에 크게 공.. 더보기
[백남준회고전] 2019년 10월 17일 테이트모던에서 2011년 이숙경 박사가 런던 테이트(리버풀)미술관에서 백남준 회고전을 기획하면서 백남준 예술의 3가지 점 그가 가져온 3가지 큰 변화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군요 1) 천지개벽하는 소통방식의 변화 2) 인터넷을 통한 일상생활의 혁명적인 변화 3) 그리고 예술에서의 가장 혁신적인 미디어방식의 변화 One of the most innovative artists of the 20th century 그리고 8년만인 2019년 10월 17일 런턴 테이트 모던미술관에서 백남준 회고전이 2번째로 열린다 역시 전시 기획은 이숙경 큐레이터가 맡게 된다. 8년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전시가 되리라 기대가 된다. 이번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축하모임에서 만났는데 날 보고 꼭 오라고 담부를 하다. 기대를 해도 될 것 같다. http.. 더보기
[백남준] 21세기 '코리아, 세계의 등불' 퍼포먼스 NAM JUNE PAIK, NOW HERE 전시 (2019년 5월9일부터 5월25일까지) 2GIL29 GALLERY 백남준 지금 여기 임영균 사진전 Copyrights ⓒ 임영균과 이구이길갤러리 이렇게 잘 기획된 백남준 전시(2019년 5월9일부터 5월25일까지)를 몰랐다니 안타깝다. 하여간 이 전시를 기획한 백운아 관장으로부터 도록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 최근 백남준 관련 책으로는 최고다. 이길이구 갤러리 압구정동에 있다 콧대 높은 미국에서 그들을 이렇게 완벽하게 기를 꺾어놓고 죽사발 만든 작가는 없다 그의 힘은 바로 백남준 아트의 원류인 샤머니즘에서 온 것이다. 신기와 신통(Super power communication)와 내림굿에서 받은 슈퍼에너지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1986년 10월 .. 더보기
[백남준] 위성아트계보 1977-1984-1986-1988 백남준, 제 6회 독일 카셀 도큐멘타 , 1977, 비디오, 컬러, 사운드, 29분 11초 1984년 위성 아트인 의 모태가 되는 작품 더보기
[백남준] 독일 유학하면서 독일 대학들 뒤흔들다 백남준 그 언제 어디에서든 정말 못 말리는 '문화 칭기즈칸'이었다. 그 앞에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다. 백남준이 뮌헨에 유학했을 때 공부한 대학이 정확하게 몰랐겠다. 바로 여기구나 Gallery of Nam Paik Geschwister-Scholl-Platz 1, 80539 München. Germany Nam June Paik studied at the Ludwig Maximilian University of Munich under the guidance of the composer Thrasybulos Georgiades for a year. 그런데 이 대학은 캠퍼스가 아니고 여러 곳에 대학이 흩어져 있다는데 음악대학은 없는데 어디서 공부한 것인가 원래 작곡을 공부하려고 독일에 간 것이 아닌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