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랩소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강의록 '미술강좌' 2019.7.3 우양미술관 「성인교양강좌」 https://www.youtube.com/watch?v=yMUJB5aFvdo#action=share 백남준스타일 뒤죽박죽 비예측 2원론적 2차원을 해체시키는 융합적 5차원 방식 "20세기 전반은 피카소, 20세기 후반은 워홀, 그리고 20세기 전체를 뒤샹의 시대라 부른다면, 다가오는 21세기는 백남준의 시대가 될 것이다" -진중권 https://seulsong.tistory.com/44 [김형순(?) 오마이뉴스 프리랜서 미술부 기자(2004-2019] seulsong@nate.com 230장 정도 [백남준] 예술의 본질, 해프닝이 일어나는 것 오늘날의 미술이 현대미술 혹은 동시대 미술로 존재하려면 이번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보듯 전혀 예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력.. 더보기 [백남준] 성속 넘어서는 화엄세계와 에로스 미륵불이자 관음보살인 백남준이 펼치는 성속을 벗어나는 화엄세계 같은 전자 굿, 그의 단면 fragment, 에로스)를 엿보다 결국 모든 철학은 에로스에 대한 공부(연구)이다. 플라톤의 이라는 책은 바로 에로스에 대한 논의를 집대성한 것이다. 뒤샹의 모든 예술은 에로스에 집중되어 있다. 그의 초기부터 말기까지 일관되게 그랬다. 그런데 백남준의 에로스는 이런 서구적 경계를 넘어서고 있다. 그것을 바로 인간 외 자연(우주만물) 기계 TV 피아노 등을 다 포함한다. 이런 점에 대해서 서구의 가장 탁월한 해석가는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다. 사랑의 종말과 에로스의 재탄생(르네상스) 언급(르네상스) 에로스는 무소유주의자인 맑시스트가 가장 뜨겁게 논할 수 있다. 그걸 정말 실천한 사람이 바로 를 노래한 시인 루이 .. 더보기 [백남준] 유화페인팅에서 전자페인팅으로 전환 유화 페인팅의 빛과 전자 페인팅의 빛 그 중 후자가 빛에서 1000배는 더 강력하다 그만큼 빛의 범위를 확장시킨 것이다 그렇다고 이걸 가지고 우위를 가리는 건 미술적이지 않다. 둘 다 나름 멋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다만 전자 페인팅의 빛은 색의 표현에서도 다양하고 그 스케일이 비교가 안 될 정도다. 백남준 말대로 전자 페인팅은 디테일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유로운 피카소, 화려한 르느와르, 심오한 몬드리안 격정적인 폴록, 서정적인 재스퍼 존스 그 밖에도 수많은 작가가 보여준 작품의 다양한 세계를 다 녹여낼 수 있다. 그 그릇으로 보면 역시 1000배는 더 크다. 그러나 전자 페인팅은 그런 장점과 미덕에도 그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백남준은 말년에 전자 페인팅의 빛 중에서도 으.. 더보기 [백남준] 환자를 위한 작품 <안심낙관(1999년)> 백남준의 병원 환자를 위해서 만든 작품 그런데 이 단어를 들으면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연상된다. 인생을 안빈낙도(low price, high happiness 최저의 비용(청빈함)으로 최고의 행복을 누리는 삶(극락의 실현) 과연 가능한가?)로 살면 이 세상의 모든 삶이 천국이 되지 않을까 싶다. 백남준 당뇨등 병이 많았기에 이런 작품에 더 심혈을 기울인 것인가 왼쪽은 1992년 작품이다. 우리가 수없이 봐왔던 부처를 첨단의 전자 부처로 변형시키다. 부처의 아우라가 최고도로 올라간다. 디지털시대 문맥에 맞는다 더보기 [백남준] 첫 전시, 서양미술귀신 추방(EXPEL) 남준 1963년 첫 전시(음악의 전시 전자 텔레비전)에서 서양미술에 대한 추방(전시 부제가 Expel 추방이다)을 선언하면서 그 대안으로 종합(integral)예술의 원류인 한국의 굿과 샤머니즘(performance art) 을 선보였다(들이대다) 아래 첫 전시 포스터를 보면 대문자 영문으로 추방(서양 미술 귀신 추방!! EXPEL)이라고 적혀있다 더보기 [백남준] 15000볼트 작업, 생명위험 즐겼다 ''" -백남준 15000볼트의 작업에 죽을 고비에도 즐거움을 가지고 전자연구를 하였다" -백남준 백남준 첫 전시를 하기 전부터 비밀 방을 만들어 전자공학을 독학으로 하다. 그는 독서광이었기에 어디에서나 책을 읽었는데 비밀방을 만든 것은 거기에 가서는 전자공학 책만을 읽기 위해서였다. 그는 10대 때 물리학자가 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이 분야에도 관심이 높았고 그리고 베를린 공대에 가서 도강을 하면서 전자공학 공부에 열을 올렸다 위에 내용은 그때의 자신의 경험을 토로한 글 같다. 백남준은 첫 전시가 끝나고 나서도 전자공학 공부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일본으로 다시 가서 전자공학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운좋게 미국보다 2년전에 트랜지스터 발명한 일본인 전자공학자도 만나고 또한 전자기술자 슈아 아베도 만나 k456.. 더보기 [백남준] 테이트 모던전 시스틴 성당(동영상) [2019 백남준 테이트 모던 회고전 마지막 코너에 설치된 시스틴 성당(Sistine Chapel, 1993년 작) 설치작품] Tate Modern exhibition view, 2019, London 이 작품 콘텐츠를 보면 영미권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춤과 노래를 골고루 소개함으로써 전 세계가 더 평화롭게 공존하는 이상적 공동체(코뮌)를 이루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1970년 백남준이 발표한 의 연장선 상의 작품이다. 보다 더 바람직한 지구촌 공동체의 확장과 완성을 염원하는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한반도 남북의 통합이 결국에 가서는 세계 평화에 더 많이 기여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diZzHqXbHg 더보기 [백남준] 자신의 전시를 <완전범죄>라고 했다 "나의 실험적인 TV는 완전범죄(perfect crime)를 가능하게 한 최초의 예술이다" -백남준. 미술에서 최초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뒤샹 변기그림으로 유명세를 타다. 백남준은 자신의 전시를 라고 했다. 백남준은 첫 전시에서 서양뮤즈(서양의 예술 체계와 그 질서를 완전 해체-전복시키다)와 아폴로 신을 쥐도 새도 모르고 살해했다. 그리고 서양음악의 상징인 피아노를 때려부수다. 그런데 피아노파괴는 백남준이 하지 않고 그의 서양친구인 요셉 보이스가 했다. 백남준이 자신이 할 일을 서양친구가 대신해 주니 흐뭇해 하면서 바라보았다. 그리고 문화의 탈영토화를 선언하다. 이제 문화예술의 주도권(텃세) 유럽이나 신대륙 아메리카를 경계를 넘어섰고 있다고 한 것이다 서구에 낯선 샤머니즘 굿 문화를 출현시켰다 그 .. 더보기 [백남준] 피아노 연주에 따라 장면이 바뀐다 백남준 모마 소장품 1993년 작품(무제 피아노가 연주하다) 모마 정도면 더 좋은 작품을 소장해야 한다 아래 작품은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제대로 감상하는 것이다 피아노 연주에 따라 장면이 바뀐다. 시각의 즐거움과 청각의 즐거움이 합쳐지면 무한대의 즐거움이 발생한다 Nam June Paik. Untitled. 1993. Player piano, 15 televisions, two cameras, two laser disc players, one electric light and light bulb, and wires, overall approx. (254 x 266.7 x 121.9cm), including laser disc player and lamp. The Museum of Modern A.. 더보기 [백남준] 우주의 지축을 바꾼 예술가 -E. 브라운 “미술사에서 볼 때 백남준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후 최고의 예술가이다” 2016년 미국 국립미술관 스미소니언에서 열린 백남준 타계 10주년 특별전(Nam June Paik: Global Visionary)에서 이렇게 정의한다. 이 전시의 기획자 중 하나인 엘리자베스 브라운(Elizabeth Broun)은 백남준 도록에 쓴 서문에서 이런 제목을 붙였다. Disturbing the Universe(우주의 지축을 바꾼 예술가) We are only now learning how profoundly his imagination embraced and transformed our world 이제 우리는 그의 상상력이 세상을 얼마나 깊게 품어 안았으며 그 결과로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는지 볼 수 있게 되리라 백남..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