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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랩소디

[백남준] 1969년 달 착륙하자, 1970년 'TV 코뮌' 백남준 1969년 미국이 달에 우주인을 착륙시키자 큰 영감을 받고 1970년 을 발표하다. 이것은 바로 인터넷 아트를 발상하는 첫 시도였을 것이다. 어떻게 위성아트를 통해 지구를 하나로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한 것이다. "나는 이 나라가 1960년대가 지나가기 전에 달에 인간을 착륙시킨 뒤 지구로 무사히 귀환시키는 목표를 달성해야 함을 믿었다" -케네디, 1961년 연설 그리고 1969년 케네디는 미국 달 착륙시키는데 성공, 이때가 미국의 전성기 그런데 2020년 잃어버린 미국 꿈을 다시 되찾겠다는 것인가. 새로운 우주계획 도전(?) The moment is finally here. NASA is now accepting applications for aspiring astronauts. 노예 해방과 함께.. 더보기
[백남준] 10대 어떻게? 외국어, 철학, 음악 몰두 10대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이 결정된다. 10대에 1)공부(한문 2000자, 산스크리트어 1000자, 영어 2000자, 독일어 1000자, 프랑스어 1000자. 언어 공부를 통해 전 세계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과 탐구) 2) 여행 3) 연애 4) 독서 5) 고생을 죽으라고 해야 했는데 난 그렇게 못했다. 백남준 10대 때 유럽 고전음악 작곡가 통달. 동양사상 노장사상 등, 서양철학과 맑시즘과 이상적 사회주의 등 다 섭렵, 10대 영어와 중국어(홍콩유학), 프랑스어(백남준 말에 의하면 10대 공부), 10대 식민시대 언어가 일본어(일본 유학) 독일어 20대 초에 독일 유학하다. 당시 집에 일본어로 된 세계대백과사전 세계 문학전집 등 한국에 없는 일본에서 나온 교양잡지 많았단다. 헌책방 두루.. 더보기
[백남준] 텡그리 칸/스키타이 단군, 그의 자화상 큰 스님이 있듯 큰 무당, 텡그리 칸, 백남준 칸은 20세기 예술가로 텡그리 칸을 다시 구현하다. 이 칸은 전자 디지털 탱그리 칸이라는 점이 칭기스 칸과 다르다. 칭기스칸(유럽 헝가리 폴란드 러시아가 치를 떨 정도로 전쟁과 전략에서 천재였다 황색 재앙(yellow peril)이라는 말이 거기서 나온다. 모든 전쟁에서 이긴 것이다)이 그 원류가 되죠.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단군왕검을 형상화한 작품 '(전자) 단군 스키타이' 백남준은 단군을 유라시아를 연결시켜주는 미디어(match maker)로 봤다. 백남준은 고조선 단군시대로 돌아가는 그 순수한 원래의 기상으로 돌아가자는 주장. 다산의 시에도 보면 고조선 단군의 시대로 돌아가자는 메시지가 보인다. 그 시대만 해도 한국인의 기상과 패기가 넘쳤는데 처.. 더보기
[백남준] 74년 인터넷, 1인미디어(비대면사회), SNS 예언 1974년 백남준 인터넷, 1인 미디어(유튜브), SNS, 화상 폰, TV 쇼핑, 인터넷 원격 치료, Bio communication 등 Expanded Mixed Media System 등을 예언하다 더보기
[백남준] 유엔(UN)보다 훌륭한 세계연합(UW) 구축 백남준, 유엔(United Nations)보다 훨씬 빠르고 훨씬 유능한 세계연합(United World) 구축 // 위성아트로 칭기즈칸보다 더 넓은 땅 차지한 디지털 노마드 칭기즈칸이 무력으로 유럽을 정복했지만 백남준은 문화로 유럽을 정복했다. 백남준은 칭기즈칸보다 더 잔인하고 탐욕적인 정복자이다. 인공위성유목민 백남준은 엄청난 영토를 차지했다. 가상세계와 최첨단전자위성의 상상력은 너무 크고 넓고 깊다. 다만 그런 영토를 넘어서는 문화정복자다. 그는 보이는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위성 보이지 않는 땅을 정복한 그보다 더 위대한 인물을 한반도에도 없다. 세계적으로 그렇다. 미술계에서 피카는 물론이고 앤디워홀보다 한수 위다. 다만 그가 한반도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할 뿐이다. 그의.. 더보기
[백남준] '누구도 예측 못했다 BTS' '랜덤 엑세스' [랜덤 액세스, 백남준의 비밀을 푸는 열쇠]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BTS가 랜덤 엑세스다. 아래 모니터 어떻게 변할 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랜덤 액세스(Random Access 임의접속)는 현대예술의 핵심어로 백남준의 비밀을 푸는 열쇠이기도 하다. 일종의 흔들기 내지 어지럽게 만드는 것이다. 순차적인 것을 뒤죽박죽 만드는 것이다. 무질서해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질서가 있다. 이런 것은 유럽에서는 나치즘의 일사불란한 한 줄 세우기를 경험한 후 나왔다. 동양에서는 '아니다 그렇다'이고 '그렇다가 아니다'이다(不然其然)와 같은 것이 이미 있었다. 백남준은 서양예술의 숨통을 뜨는 길은 동양사상에서 찾았다. 그는 서양의 주어진 게임을 이길 수 없다면 그 규칙자체를 바꾸라고 했다. 랜덤 액세스는 일종의 카.. 더보기
[백남준] 미술인사전, 해맑은 얼굴 돋보인다 백남준 해맑은 얼굴 유난히 돋보인다 더보기
[백남준] 아트 3대요소 '기술/예술/주술' 통합 예술의 3대 요소: 백남준은 이 3가지 요소를 다 가지다. 백남준은 TV 전자와 인터넷(디지털 아트) '기술'과 음악과 미술을 경계 없이 비벼버리는 총체(integral) '예술'과 그리고 모든 예술의 매트릭스가 되는 샤머니즘이라는 '주술'의 대가였기에 20세기 최고의 예술가이다. 더보기
[백남준] 시스티나 성당화 어떻게 전자화했나 백남준이 세계 인류문화의 유산인 미켈란젤로의 어마어마한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보고 이걸 어떻게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일렉트로닉 아트로 변형을 할까 고민하다 나온 작품(1993년작)이 바로 이것이다 . 그런데 백남준은 여기에 사운드를 더 추가하다. 뒤로 미켈란젤로의 웅장한 벽화가 보인다.그런데 그게 수시로 변한다. 이런 작품은 눈이 아니라 귀로 감상할 수 있어야 한다. 즉 관객이 스스로 즉흥 작곡한 작품을 만들어서 이 작품에 추가하고 그것을 감상하면 되는 것이다. 보들레르가 상징적 시어를 통해 우주만물의 빛깔 소리 향기가 하나가 되는 공감각 예술(correspondance) 창안했다면 백남준 여기에 착안해 이것을 이미지, 사운드, 모바일이라는 뉴미디어 전자 인스톨레이션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런 조.. 더보기
[백남준] 동서 '월금', '첼로' 하나 이듯, 남북도 하나 "동양악기인 월금과 서양악기인 첼로의 랑데부, 동서가 하나 되듯 남북이 하나 되는 것 상징" "동양악기인 월금과 서양악기인 첼로의 랑데부, 동서가 하나 되듯 남북이 하나 되는 것 상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