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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랩소디

[백남준] '참여와 소통', 40년 후 노무현이 써먹다 백남준의 3대 정신: 정보와 지식과 집단 지성의 소통-참여-공유(1960년대) 노무현의 3대 정신: 정보와 지식과 집단 지성의 소통-참여-공유(2000년대) 1960년대 백남준의 키워드는 '참여(TV)와 소통'이었다. 그런 아이디어를 선보인 것인 1963년 첫 전시였다. 백남준은 TV를 하나의 악기로 봤다. 그래서 전시 제목이 다 . 그러나 나서 거의 40년 후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철학이 '참여와 소통'이었다. 40년 차에도 서로 뭔가 통했다. 인터넷 마인드 때문인가 백남준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오마이뉴스 [1] 백남준과 김대중: 백남준이 존경하는 대통령은 김대중, 2000년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국가문화훈장 받았다. 백남준 유머 내가 백씨가 아니고 천씨였다면 "백남준은 뉴욕 구겐하임전과 새천년 준.. 더보기
[백남준] 'J. Beuys: A tribute to N. J. Paik' -김홍희 [Joseph Beuys-A tribute to Nam June Paik] 원문 발췌 전시기간 : 2006 년 3월 10일-4월 27일 백남준의 비디오 예술-새로운 영상을 찾아서 -김홍희 전시립미술관장 백남준, 그가 너무나 아끼는 동료 예술가 보이스에게 한국명을 지어 주다. 우정의 표현이자 그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었겠죠. '보이수(普夷壽)'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는 충돌하는 동서 문명의 장벽을 허무는 '해원굿' // "동은 동, 서는 서, 이 둘은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는 이분법적 사고의 키플링(노벨 문학상을 받은 영국 시인)에게 백남준은 강력한 펀치를 가하다. "창조가 없는 불확실성은 있지만 불확실성 없는 창조란 있을 수 없다(서구인들의 교양의 상징으로 높이 받드는 피아노를 때려 부수면서 새로운 창.. 더보기
[백남준] 21세기, 우리가 20세기 유태인 돼야! 사람이 밥을 먹고 변이 안 나오면 죽는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입력(읽기와 듣기)만 있고 출력(말하기와 쓰기)이 없으면 그런 교육은 죽은 것이다. 우리는 그런 교육을 하고 있다 .힘들어도 돈이 더 들어도 살아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 그래야 문화 예술에서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 그리고 삼성이 아이폰을 따라잡을 수 있다. 지금 중국은 미국마저 앞선다. 20세기 유대인이 전 세계 지성, 문화, 과학에서 선도한 이유다. 그들은 5개 국어를 입력시키고 그걸 도구로 활용해 활성화된 토론 교육과 창의 교육을 출력했기에 노벨상을 휩쓸었다. 백남준은 바로 21세기에는 우리가 과거 유대인이 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그런 일을 잘 해 주시길 유언처럼 남겼다. 신신당부하다. 유태인 교육, 말을 하다 보면 배운 것이 잘 기억.. 더보기
[백남준] 그가 말한 '탈영토제국주의' 바로 이거! G20 화상회의 탈국경시대 한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사회가 가능해졌군요. 백남준은 이걸 '탈영토제국주의'라고 했죠. 나라 간 국경의 경계를 넘어 서로 싸우지 않고 고급 지식과 정보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상생하는 효과를 주는 공존의 지구마을 공동체(Commune)를 말하죠. 칭기즈칸은 영토화시대의 세계 최대제국을 만든 영웅(칸)이었다면, 백남준은 탈영토화시대 즉 인터넷 코뮤니티 시대에 비디오아트라는 탈영토의 영토를 만들어 문화 칭기즈칸이 되었다. 예술의 사면 킹이 된 것이다 -박정진(시인 인류학자 백남준 연구자) [평] 인터넷 영토에 여러분의 지적 제국을 만들어보시길 기원한다. 제국이 국민·주권·영토로 구성되는 기존 국가의 개념과 확연히 구분되는 점은 영토적인 권력 중심을 만들.. 더보기
[백남준] 동과 서는 주체적 상호의존성 필요 "Satellite art must make the most of these elements (for they can become strengths or weakness creating a multi-temporal, multi-spatial symphony" -Nam June Paik, 1984. "However, the history of the world says that we don't win the games, but we change the rules of the games" -Nam June Paik 1992 동은 답이 없지 않지만 서는 답이 없다. 하여간 동서는 주체적 상호의존성이 필요하다 이기고 지는 것을 가면 해결이 없다. 동서의 위계가 없어져야 해결책이 나온다> "서양과 대결에서 우리.. 더보기
[백남준] 샬럿의 'Splash Action Painting' 백남준의 환상적인 예술파트너 샬럿 무어먼은 1965년 백남준과 독일 부퍼탈에서 퍼포먼스(Action Music or Splash Music:물을 튀겨 첨벙거리는 소리를 내는 음악을 구현하다 이것을 회화로 도전한 사람이 바로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다)하면서 왜 물 속에 들어갔나? 물이 아니군요. 바로 인공지능시대를 예언한 것인가 예술을 두뇌도 아니고 마음도 아니고 손과 발 몸과 살로 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인가? 페북 검열이 심해서 ㅎㅎ 그녀는 줄리아드음악을 나온 재원이었고 당대 최고의 미모를 갖춘 뮤즈이기도 했다 그런데 왜(?) 67년에 이 공연을 뉴욕에서 다시 했다가 감옥에 들어갔죠 그랬다가 아슬아슬하게 풀려나다 메를로 퐁티는 몸 철학자인데 유명한 말은 했죠 "나는 나의 몸이다" 더보기
[백남준] 호크니의 'Splash Painting', 남준 영향 데이비드 호크니는 아래 Splash Painting으로 유명해졌죠. Splash는 회화에서 구현하는데 가장 난이도가 높은 기법이죠. 이것은 백남준의 Splash Action Painting(1965년 작)에서 온 것인가? 더보기
[백남준] 21세기를 천재로 사는 법 백남준 여성에 대한 최고 찬사를 위한 퍼포먼스(Serenade for Alison) 1962 그런데 잘못 보면 마치 여성을 비하는 것 같이 보일 수도 있다 1960년대 '인공지능시대' 내다본 것이다. 인공지능시대가 오면 머리를 써서 사는 사람은 맥을 못 춘다는 것이다. 그러면 뭐로 살아야 한다. 아니 그러면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것도 아니다 손과 발로 살아야 한다. 즉 관념을 제로 포인트로 만들어야 진정 산다는 소리인가. 그의 평생 퍼포먼스를 죽은 날까지 이어간 이유일 것이다. 백남준은 타계하기 1년 전에도 뉴욕 자택에서 포퍼먼스를 했다. 그때 적어 놓은 "백남준은 (우둔한) 바보"라는 글귀가 보인다.천재만이 자신을 '바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시대는 머리와 마음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손과.. 더보기
[백남준] 가야 윤이상, 백제 백남준 좀 다르다 가야사람 윤이상과 백제사람 백남준, 두 사람은 다 대단한 천재다. 하지만 그 스타일이 사뭇 다르다. 윤이상은 백남준보다는 정치노선이 더 확실하다. 윤이상은 북한을 왔다 갔다 하는 것에 대해서 거침이 없었다. 그러나 백남준은 더 유연했다. 좀 가렸다. 두 사람은 독일에서 가장 유명하고 그리고 가장 존경 받은 한국 사람이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백남준이 한 수 위다. 왜냐하면 백남준은 정치적이지 않으면서 윤이상보다 더 정치적이었기 때문이다 우스개 소리로 윤이상이 NL이었다면 백남준은 PL에 속한다. 아니 반대일 수도 있다. 더보기
[백남준] 브라질전 'SFERA(Sphere 원형 球)' 백남준 SFERA(sphere 원형 球) [작품정보] Punto Elettronico(Electronic point) , 1990-1992 학고재 갤러리 $ 3,000,000 조각 스틸베이스, 모니터 26개, 풋볼3개, 레이저 페인팅 5개, VHS, DVD2 개 320.0*250.0*60.0 크기(cm) 젊은 백남준, 샬럿 무어맨, 데이비드 보위 이미지, Nam June Paik, Sfera / Punto Elettronico 1990/1992 Base in ferro, 26 monitor, 3 palloni da calcio, 5 laser painting, 1 laser disc collezione privata. 리오 데 자네이로, 브라질-2017년 6 월 27 일 오늘, "Retrospectiv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