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랩소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달의 예술가, 여성주의자, 평화주의자 백남준은 여성주의자 평화주의자다. 무슨 소리인가 남성들(미국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등) 사람을 죽일 때 묻힌 피[죽임의 세력]를 여성의 생리혈(피)[살림의 세력, 혹은 생명을 다시 일으키는 혹은 잉태시키는 세력]로 닦아내라. 그러니 전쟁의 화신인 남성들이여 회개하라. 뭐 그런 소리죠. 여기서 국기는 애국주의이고 혈통주의이고 남성주의이고 폭력주의죠 이런 혁명을 일년 내내 평생하라는 말이다 “예술은 무엇일까요. 달인가, 아니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일까?” -백남준 그의 작품 ‘달은 가장 오래된 TV’이 첫 선을 보인 것은 1965년 뉴욕에서다. 진공관 TV에 자석을 갖다 대며 달의 차고 이지러짐을 표현했다. 기술 발달에 따라 이 작품도 진화했다.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 있는 2000년 버전은 보름달에서 그믐.. 더보기 [백남준] 서양미술판, 깽판 치는 문화깡패 백남준 서양미술판에서 깽판을 치는 문화 깡패였고(본인의 고백) 백남준은 한국 사상과 철학(미학)을 서구 시장에 판매하는 문화 장사꾼이었다. 이런 인물이 이미 존재했기에 봉준호처럼 그런 대중문화상품도 가능한 것이다. 서구의 가치관을 전복시킬 수 있다. 백남준이라는 큰 백이 있어 가능하다 백남준을 제발 좀 잘 써먹어라. 한국의 예술가들이여 사업가들이여 서구의 역사를 훑어보면 한 마디로 전쟁사의 악순환이다. 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까. 그것은 바로 그들의 치명적인 약점인 이원론(너는 너고 나는 나다) 때문이다. 이것을 극복할 사상과 철학은 동양에 많다. 일원론(나는 너고 너는 나다 진보는 보수이고 보수는 진보이다 등등) 기독교도 사실은 일원론이고 중동 사상이다. 서양사람은 이런 동양사상을 이원론으로 오역.. 더보기 [백남준] '부퍼탈' 첫 전시, 독일관객들 혼비백산 백남준 1963년 첫 전시 관객들 미술전시장에 여성 브래지어 등 잡동사니가 붙어 있는 피아노 4대나 있고 처음 보는 TV 세트 등등 혼비백산(魂飛魄散) 즉 사람들 혼이 날아가고, 온몸이 천장과 바닥 등 여기저기 흩어진다. 내용 보충 예정이다. 더보기 [백남준] 프랑스 시인 랭보와 한국의 백남준 랭보, 견자(visionary)적 시각과 착란(dérèglement/derangement)은 미지 세계로 다가가기 위한 수단이다. 착란은 백남준이 말하는 교란(disturbance)과 같은 것이다.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기 위한 시각적 교란이 예술에서 필수적이다. 백남준 예술정신은 프랑스시인 '랭보'가 말하는 '착란(dérèglement)'이다. 이와 비슷한 영어는 다음과 같다 derangement, disturbance, maladjustment, trouble> 그래서 2013년 백남준 아트센터는 상설전으로 '부드러운 교란(Disturbance)-백남준을 말하다'라는 전시를 연 적이 있었다 더보기 [백남준] 그는 예술가를 교란자라고 규정하다 백남준 스스로 정보아티스트(information artist)라고 했다. 일종의 문화정보원이었던 것이다. 전 세계 미술 아카이브를 다 수집하다 미술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금융 문화 종교 등등 다 수집하다. 미국 씨아에이에서 블랙리스트 1번이었을 것이다. 6개국을 하니 정보가 6차원이다. 그 양이 얼마나 많았겠나. 게다가 전 세계 유명 신문 경제지까지 다 읽으니 말이다. 백남준 거지패션으로 유명하다. 공항에서 항상 노숙자로 걸리다. 그래서 작품 활동에 불편을 주기에 미국 국적을 받았다. 그런가 아닌가. 백남준은 천재임에도 자신을 바보처럼 위장한 것인가. 그는 예술가란 라고 규정했다. 백남준은 "서양미술을 완전히 교란시키고 농락했다". 백남준과 이어령 친구였는데 1991년인가 백남준, 이어령 문화부장관할.. 더보기 [백남준] 일본 전자기술자 아베의 백남준 평가 "천재는 단지 뛰어난 기억력, 감성, 상상력만으로는 안 되고 그것을 실행하는 강한 의지력, 엄청난 공부가 필요한데 제 눈으로 그것을 백남준을 통해서 똑똑히 확인했어요. 그러니까 단지 천재는 머리가 좋아서 그런 업적을 남긴 게 아닙니다. 타고난 재능뿐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의지와 끊임없이 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이면 썩는 법이니까 […]" 더보기 [백남준] 천년, 십만년, 무한대를 내다보며 살다 2032년 만약 내가 여전히 살아 있다면 난 100살이 될 것이다 3032년 만약 내가 여전히 살아 있다면 난 1,000살이 될 것이다 11932년 만약 내가 여전히 살아 있다면 난 100,000살이 될 것이다 백남준은 이렇게 시간을 뛰어넘어 1000년, 십만년을 내다보고 살았다 더보기 [백남준] 나에게 '미디어비평'에 영감을 주다 2000년 초부터 얼치기 미술부 언론인으로 시작해 2010년 초부터 얼치기 백남준 연구자가 되다. 그리고 2020년 초부터 나는 얼치기 미디어비평가가 되려고 하나. 근데 이게 나의 의지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 점이다. 지금 사회가 그것을 나에게 요구하는 것인가 보다. 우리시대 최고의 미디어 비평가로는 역시 세계적 석학인 가 있다. 그리고 20세기 후반기에는 백남준과 맥을 같이한 미디어의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한 이 있었다. 그리고 시뮬라크르(진짜 같은 가짜 사회)의 창시자 가 있었다. 더 올라가서 20세기 전반기에는 "스펙터클 사회(La société du spectacle / 영어판 The Society of the Spectacle)"라는 유명한 저서를 낸 급진적 미디어 비평가 가 있었다. 그런데 사실 .. 더보기 [백남준] 마지막 퍼포먼스, 피아노 쓰러뜨리기 백남준 타계 1년 전 마지막 퍼포먼스는 자택 스튜디오에서 일어났다. 그의 장조카 백건(켄)과 함께 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해프닝은 바로 피아노를 내팽개치는 것이었다. 피아노를 쓰러뜨렸다. 피아노를 그렇게 내버릴 수 있다니 고급스러운 퍼포먼스다. 백남준은 2004년 10월 뉴욕 소호의 스튜디오에서 친조카 켄 백 하쿠타(오른쪽)의 머리 위에 페이트칠을 하는 등 생전 마지막 공식 기자회견과 공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듬해 1월 고석만 연출과 인터뷰에서도 약식으로 비슷한 퍼포먼스를 해보였다. 자료사진 2005년 1월 뉴욕에서 고석만과 EBS 촬영팀이 찾아간 백남준의 한 스튜디오의 벽에도 그는 낙서처럼 ‘백남준은 바보다’를 써놓았다. EBS 제공 죽는 순간까지 그의 기존의 틀과 가치와 고정관념 파괴하는 정신은.. 더보기 [백남준] 쇤베르크, 칸딘스키 넘는 알고리즘 아트 백남준의 움직이는 추상, 음악의 리듬과 박자, 멜로디를 선과 색, 형태로 바꿔 화폭에 옮긴 공감각의 예술세계를 통해 눈으로 보는 그림에서 생각하는 그림으로, 시대의 관점을 바꾼 추상미술을 감상해본다. 전공자(연구자)에게 듣는 전통강연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강연자에 의한 인문, 과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강연 아이템 선정을 통해 시청자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강연콘텐츠가 갖는 본질적인 지적가치를 재발견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peBZewckxM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