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보, 견자(visionary)적 시각과 착란(dérèglement/derangement)은 미지 세계로 다가가기 위한 수단이다. 착란은 백남준이 말하는 교란(disturbance)과 같은 것이다.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기 위한 시각적 교란이 예술에서 필수적이다. 백남준 예술정신은 프랑스시인 '랭보'가 말하는 '착란(dérèglement)'이다. 이와 비슷한 영어는 다음과 같다 derangement, disturbance, maladjustment, trouble> 그래서 2013년 백남준 아트센터는 상설전으로 '부드러운 교란(Disturbance)-백남준을 말하다'라는 전시를 연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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