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백남준 테이트 모던 회고전 마지막 코너에 설치된 시스틴 성당(Sistine Chapel, 1993년 작) 설치작품] Tate Modern exhibition view, 2019, London 이 작품 콘텐츠를 보면 영미권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춤과 노래를 골고루 소개함으로써 전 세계가 더 평화롭게 공존하는 이상적 공동체(코뮌)를 이루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1970년 백남준이 발표한 <TV코뮌>의 연장선 상의 작품이다. 보다 더 바람직한 지구촌 공동체의 확장과 완성을 염원하는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한반도 남북의 통합이 결국에 가서는 세계 평화에 더 많이 기여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diZzHqXb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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