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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랩소디

[백남준] 디지털 전자샤먼(Digital Electronic Shaman) 백남준은 디지털 전자 샤먼(Digital Electronic Shaman)이었다. 백남준의 샤머니즘은 미디어 샤머니즘이다. 샤머니즘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서양인들이 도무지 상상할 수도 없는 죽은 자와 산 자마저도 소통시킨다는 점이다. 더보기
[임영균: 백남준] NAM JUNE PAIK, NOW HERE [임영균 백남준 사진전 LIM YOUNG KYUN] NAM JUNE PAIK, NOW HERE 2GIL29 Gallery is pleased to present a solo exhibition by the Photography LIM YOUNG KYUN (b.1955) from May 9 to 25, 2019. He is often referred to first-generation photographer, who is insightful and able to read the time seeking for an essence beneath an external appearance. His work is rather calm, decent and meditative than instant and sensi.. 더보기
[백남준] 원효 원융불교와 남준 샤만알타이즘 원효의 원융적 불교관과 남준의 샤만적 알타이즘은 일종의 비빔밥(융합) 사상과 미학으로 서로 상통하는 면이 있다. 이것은 대륙문화와 해양문화를 뒤썪어 잘 써먹을 줄 아는 일종의 반도적 기질이기도 하다. 백남준의 비빔밥(융합) 미학과 원효의 원융(합일)사상은 같은 것(?)이다. 백남준은 디지털 전자 샤먼(Digital Electronic Shaman)이었다. 백남준의 샤머니즘은 미디어 샤머니즘이다. 샤머니즘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서양인들이 도무지 상상할 수도 없는 죽은 자와 산 자마저도 소통시킨다는 점이다. 한류라고 하는 것은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다. 일본이나 중국에는 미디어 샤머니즘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대중문화 뉴 웨이브(누벨 바그) 운동은 유목민 계통인 한국과 만주와 몽골에서만.. 더보기
[백남준] 테이트 모던 전에 소개된 그의 작곡 테이트 모던 백남준 전에 소개된 그의 5편의 작곡 Composer: Nam June Paik Provided to YouTube by Believe SAS Prepared Piano for Merce Cunningham (1977) · Nam June Paik Works 1958-1979 ℗ Sub Rosa Released on: 2007-05-16 Auto-generated by YouTube. 1959년 백남준 작곡(존 케이지 오마주)을 들어보면 존 케이지의 영향일 것이다. 침묵과 소음은 물론이고 아이들 우는 소리, 성폭행을 당한 후 울부짖는 젊은 여자의 괴성과 동물의 으르렁거리는 소리, 집 공사할 때 나는 소리 자동차나 시끄러운 기계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한국의 민요풍의 노래 전위적 랩소디 전위음악.. 더보기
[백남준] 보이스 그리고 이성과 자유의 관계 보이스는 스스로 합리적이라고 똑똑하다고 고집하는 인간과는 말이 전혀 통한다며 오히려 평화의 상징인 온순하고 선량한 토끼와 대화가 잘 된다고 주장하다. 그걸 퍼포먼스 아트로 보여주다. 서구의 어리석움을 풍자한 것이다 백남준은 로봇을 만들면서 정말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인간과 기계를 동급으로 본 것이다. 서로 대화와 소통이 가능한 존재로 봤다. 보이스는 사람보다 동물이 낫다고 했고, 백남준은 사람 못지 않게 로봇이 훌륭하다고 본 것이다 백남준 로봇에 적혀 있는 '자유와 이성'이라는 단어가 많은 생각을 유발시키네요 여기서는 결혼에 대한 서구적 환상주의를 여지없이 뭉개버리다. 그때가지만 해도 결혼이란 사실 남성용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소유되는 절차를 정당하게 합법적으로 문서화시키는 것이다. 그런 것을 들통내는 포.. 더보기
[백남준] 미술가보다는 작곡가에 가깝다 백남준은 사실 미술가가 아니다 그의 모든 작품명은 음악에서 쓰는 협주곡 연주곡 피아노 첼로 이런 단어가 들어간다. 그는 사실 전자미술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든 작곡가다. 그가 TV 비디오아트 천재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탁월한 음악적 리듬감 때문이다 비디오아트 편집할 때 화면에 오케스트라 몸짓이 들어간다. 그런 요소가 없다면 백남준 작품이 저렇게 유명해질 수 없다. 영국음악사전에는 백남준은 미술가 아니고 작곡가로 되어 있다 아니 백남준이 대단한 것은 미술과 음악의 경계를 없앴다는 점이다 백남준에게는 TV가 피아노였다 그는 피아노솜씨가 대단했죠 더보기
[백남준] 피아노 부수고 TV를 피아노처럼 쓰다 Friedrich Rosenstiel "Nam June Paik: Werke 1946-1976 Musik - Fluxus - Video" 1976 b/w photograph 8.66 inch x 10.63 inch erworben/acquired in 2003 Inventory number: D 2/0 "Nam June Paik: Werke 1946-1976 Musik - Fluxus - Video" MUMOK.AT 백남준을 가운데 놓게 세계 미술을 보면 뭔가 보인다. Nam June Paik sitting on TV Chair 1976 Photo by Friedrich Rosenstiel 더보기
[백남준] 테이트 모던 백남준 전시도록: 자료 풍부 지인이 런던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백남준 런던 '테이트모던' 전시 도록을 잘 받았다. 백남준 연구에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네요. 보내주신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밖에 다르게 할 말이 없네요.포장지에서 런던의 냄새가 강하게 풍기네요. 여기에도 보이지 않게 백남준이 개입한 것인가!! 더보기
[백남준] 김순기, 탁월한 비디오 <봉주르, 백남준> 김순기 재불작가의 탁월한 비디오 작품 1982년 백남준 예술론에 대해 다양하게 묻는다. 백남준의 사상의 광맥은 무궁무진하다. 아니 광활하다. 이 작품 옆에 김순기 작가가 프랑스 사상가이자 해체주의 철학으로 유명한 데리다와 인터뷰 내용을 비디오아트로 만든 것이 같이 있다. 서로 비교해 보면 백남준이나 데리다나 다 대단한 사상가들이다. 백남준에게 묻는다. 중국과 몽골의 차이는 뭔가? 중국은 농경문화 정착민이 산다. 그래서 땅에 집착한다. 그러나 노마드는 땅에 집착하지 않는다. 백남준은 가장 오래된 문서는 바로 납세기록이라고 말한다. 글이란 결국 납세기록=사유재산을 말하는 것이다. 백남준은 이런 시대 이전을 동경한다. 그런 면에서 사상적으로 노마드를 계승한다. 그러나 백남준 디지털 노마드다. 정착민은 종이에 .. 더보기
[백남준] 그는 1974년 인터넷을 제안하다 [백남준 1974년 인터넷을 제안] 그리고 인터넷 쇼핑(two way inter-active TV for shopping)도 처음 언급했군요 인터넷 쇼핑만이 아니라 인터넷 전자 도서관, 원격 치료, 전자 여론 조사, 바이오, 국제적 사무실 데이코 교류 등등 그 외에도 많은 것(Library research, opinion polling, health consultation bio communication, inter-office data transmission)을 언급했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