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랩소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준] 우상파괴자, 스승의 넥타이를 자르다 백남준은 일원론적 융합주의 철학자다 존 케이지는 1992년 뇌졸중으로 사망했는데 이때 백남준이 자신이 직접 쓴 존 케이지 추도사를 읽었다. 그중 일부다. [아래] 백남준에게 충격을 준 존 케이지, 백남준은 초기에 2번 존 케이지 오마주 전을 개최했는데 1번째 전시에는 케이지가 오지 않았고 2번째 전시에는 참석을 했다. 백남준은 그가 주도한 2번째 존 케이지 오마주 전에서 존 케이지의 넥타이를 잘라 버렸다. 왜? "케이지는 완전히 악마로 돌변해 정원에 모래를 던지듯 청중의 머리에 음(音)들을 던졌다. 장식적 효과나 오락, 완성미 같은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런 케이지의 기질이 바로 내가 감탄한 부분이다. 그의 수많은 제자와 젊은 친구들은 케이지의 세례를 받고 나서 더 선.. 더보기 [프랑스 철학자와 미디어] 그들이 본 백남준 프랑스 철학자와 미술계과 언론에서 본 백남준 등등 이야기 장-폴 파르지에(파리 8대학교수 백남준 전문가 영화 영상 아카이브수집가) "백남준이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다" 이 말을 할 때 전혀 주저함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I think Nam June Paik is the greatest artist of the 20th century(Je pense que Nam June Paik est le plus grand artiste du 20ème siècle) -Jean Paul Fagier 백남준 전문가 장 폴 파르지에 그의 책 '백남준 나의 어머니(Ma mère Paik.' 그리고 '인공위성과 랑데뷰하는 삶(La vie, satellites, une rencontre-une vie)' 장 폴 파르지에.. 더보기 [백남준] 우린 지금 모두 그의 은하계 속에 살고 있다 "우리는 지금 모두 백남준의 은하계 속에 살고 있다" -이영철 백남준아트센터 초대관장 . 이영철 백남준아트센터 초대관장의 말이다. 맞는 말이다. 또 미국의 스미소니언 국립미술관 시니어 큐레이터 핸하르트는 "아이폰은 백남준의 아이디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지금 사회적 네트워크의 연결망으로 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도 다 그의 아이디어다. 이런 전자코뮌(전자오페라)을 처음으로 실현한 작품이 바로 이다. 인터넷이 나오기 전 백남준은 각 나라의 TV를 위성으로 연결하려고 했고 그것이 다행히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날부터 인터넷이 시작된 것이다. 그래서 백남준은 1984년 1월 1일부터 21세기가 시작된다(Le XXIe siècle commencera le 1er janvier en 1984)고 말하지 않았던가!!!.. 더보기 뒤샹과 백남준 다 여자 되려고 해, 그 차이는? 뒤샹, 백남준 다 여자 되려 했는데 그 차이는 뭔가? 뒤샹은 남자이지만 여자라 되려고 할 정도로 여장을 하면서까지 여성적인 것을 동경하고 있었지만 그의 유작인 에탕돈네를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남성적이다 그러나 백남준은 유작이 엄마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아기가 되어 엄마와 대화를 하는 드로잉을 그리고 있다 달의 예술가인 백남준은 처음부터 여성주의적이다. 백남준과 샬럿 무어만 퍼포먼스 장면그런 면에서 뒤샹이 제3의 성을 이야기 했다면 백남준은 제 4의 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뒤샹은 남성으로 여성이 되려고 했고 백남준은 아예 처음부터 여성으로서의 남성이라는 전제 하에 여성이 되려고 한 것이다. 더보기 백남준이 죽기 전에 우리에게 던진 숙제 [백남준이 죽기 전에 우리에게 던진 숙제] 백남준 데드마스크 "한국이 20세기에는 고생을 많이 했지만, 21세기에는 크게 성공할 것이다 -백남준 어쨌든 백남준은 1999년 말에 이런 말을 하면서 우리에게 과제를 남겼다. "그러면 왜 우리단군은 이스라엘의 모세처럼 세계적 거물이 못되었느냐? 삼국사기가 구약성서에 진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한국은 이스라엘처럼 민족의 유리표방을 거치지 않고 그래도 안정된 중견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개개인으로 볼 때, 우리는 유대인만큼 문화나 과학에서 세계사에 기여하지 못했다. 21~30세기 한국인의 과제는 여기에 있다." 그렇다. 우리는 강대국 속 분단국가에 살면서 어느 나라보다 많은 고통을 받았기에 그 대안을 내놓을 수 있다. 미디어 그 자체인 백남준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을 .. 더보기 백남준에게 굿은 그의 예술적 원류이다 [백남준추모5주기] 피아노는 걷어차고 요강으로 연주하는 백남준 [최재영의 사진 첫개인전] 갤러리아트링크에서 2011.01.25-02.13 TV와 피아노가 있는 백남준 전자굿 갤러리 아트링크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7-6 전화: 02 -738-0738 홈페이지: www.artlink.co.kr 백남준에게 굿은 모든 예술의 원초적 근원이었다[巫舞] (To Nam June Paik the shamanistic ritual of Good is the primitive source of art) 최재영이 다소 늦은 감 있게 첫 개인전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는 2006년 1월29일 작고한 백남준의 5주기를 맞이하여 그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최초로 공개하는 백남준의 퍼포먼스사진을 선보인다. 백남준 생일이었던 1990년 .. 더보기 뉴욕 우연히 출창 갔다가 찍은 백남준 장례사진 [세계적이면서 세기적 작가 백남준 추모 사진전] 2012.1.29 사진전 [오마이뉴스 기사] 세계를 호령한 문화 칭기즈칸, 백남준 http://bit.ly/Ahaa9j권연정 전시기획자, 뉴욕에 우연히 출창갔다가 백남준 장례식에 참가하게 되고 그래서 사진을 찍은 것이다 ⓒ 권연정 고인의 조카인 켄 백 하쿠타(백남준 스튜디오 디렉터)의 진행으로 장례식이 시작되고 생전에 연출했던 퍼포먼스에 헌정하는 형식으로 넥타이 자르기를 재현 오노 요코가 켄 하쿠다의 넥타이를 자르자 300여명의 조문객도 가위로 옆에 있는 사람의 넥타이를 잘라내 백남준의 시신 위에 놓아 그에 대한 존경을 표하다. 당시 뉴욕에 머물고 있었던 권연정 전시기획자(베이징거주)가 찍은 사진을 보내줌온 대지에 봄기운이 가득하네요. 자연의 순환원리 앞에.. 더보기 [백남준80주년 워싱턴 국립미술관전_Global Visionary] [백남준80주년 특별전_글로벌 (Global Visionary] 워싱턴 스미소니언미술관에서 2012.12.13-2013.8.11 주요작품 67점과 미술관소장 '백남준 아카이브' 140여점 전시 www.newsdigm.com/sub_read.html?uid=2278§ion=sc3 이번 백남준 80주년 특별전 기획자 美SAAM 존 핸하르트 수석 큐레이터 @PaikBot 백남준이 죽자 미국에 남아있는 그의 아카이브는 다 워싱턴 스미소니언미술관으로 넘어갔고 이 미술관은 백남준을 역사적으로 정리하는데 적어도 10-15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그의 사후 10주년 기념전이 열린다. 그리고 존 핸하르트 수석 큐레이터가 2013년 1월 11일(금요일) 7시부터 백남준 특강을 연다 americanart.si... 더보기 [백남준] 우주가 준 선물 사이버네틱스 [안규철 전_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15 0915-2016 0241 국립현대미술관과 현대자동차시리즈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의 작가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림을 보시다가 보면 뭔가 상상하게 되는 것이 있을 거예요 작가가 노리는 것은 바로 그점인지도 모르죠 ‘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이다' 미적 공간의 군더더기 없는 시적 변용이라 안규철 작가는 기자출신이고 텍스트가 강한 개념작가인데 이번에는 시를 공간으로 번역하면서 그의 난해한 사고의 구조를 서사의의 구조로 변형했는데 이번 전시의 특징은 관객참여형 전시이네요 인터렉티브 아트는 현대미술의 한 조류지만 요즘 사람들이 거의 버리다시피한 시의 기붕을 전시공안에 다시 세우고 있네요 현대의 복잡한 삶의 양.. 더보기 1993 대전엑스포, 백남준 '전자초고속도로' 백남준 조각(설치): 전자초고속도로, 대전 엑스포 기념전 1993.8.7.~11.7>백남준 엉뚱한 상상력이 발동하다 심오하다고 할 필요는 없지만 철학적으로 따지만 그 사유가 매우 깊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아차릴 수는 없지만 백남준은 여기서 인터넷을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제목은 전자초고속도로 즉 이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소통 유통 변통 형통 등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그 소재가 자동차다. 1993년 대전 엑스포에 설치한 작품들 인간과 기계와 자연이 하나임을 보여준다. 또한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또한 서로 연결되어 하나임을 보여준다. "백남준은 1993년 대전EXPO에 초대받다. 인간화된 예술과 정보화된 기술에 대한 그의 이념을 다시 한번 펼칠 구상을 했다 엑스포전시마당 한복판에..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