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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 환영을 넘는 무한공간, 무한증식의 미학 대구미술관에서 2013. 7. 16(화)-2013. 11. 3(일) Opening : 2013. 7. 15(월) PM 5:00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74 전화 053-790-3000 www.daeguartmuseum.org 안양공공미술예술제에 출품한 쿠사마 작품 금세기 최고의 작가, 쿠사마 야요이아시아 최초(일본제외)로 대구미술관에서 대규모 개인전 가져 - 2013년 7월 16일~11월 3일까지 신작 30여점 포함해 117여점의 작품 선보여- 정신병, 동양인, 여성이라는 편견을 이겨내고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가 된 쿠사마 야요이- 강박, 환영, 물방울 무늬, 무한공간, 무한증식의 키워드를 통해 현실 너머 무한 세계를 갈구하는 그녀- 2013년 전시 대구미술관 기획으로 중국, 대만, 인도.. 더보기
미술관은 어떠한 말이라도 할 수 있는 곳 올라퍼 엘리아슨: 세상의 모든 가능성 Oliafur Eliasson: The Parliament of possibilities]삼성리움미술관에서 2016년 9월 28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작가홈: www.olafureliasson.net제 블로그 방문자가 5백만 명이 넘었네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네모 클릭하면 노래정지[오마이뉴스관련기사] http://omn.kr/lso8 '무지개 집합 Rainbow assembly' 올라퍼 엘리아슨 I '환풍기(Ventilator)' 선풍기 전선 케이블 가변크기 1997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927_00144592&cID=10701&pID=10700기획전시실 입구에서 처음 만나게 .. 더보기
원시적인 것으로 문명을 구한 독일무당 [요셉 보이스] 20세기문명 전반을 전복시키고 원시적인 것에서 생명을 구한 독일의 무당 혹은 문명에 상처 받은 영혼을 치유하는 연금술사 요셉 보이스의 상징 중 하나는 도끼© Wikipedia 만물은 가변의 상태 속에 있다 - 요셉 보이스 다른 말로 하면 그는 역사의 씻김굿판을 평생 벌리다 저 세상으로 떠났다고 할 수 있다. 독일은 보이스와 같은 천재를 나치시대에는 용납하지 않았다. 그 결과 독일에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인종학살이 일어났다. 그런 역사적 교훈의 흔적이 보이스 작품 두루 볼 수 있다. 그래서 한 시대에 대해 고해를 하면서 치유하는 자의 모습이 강하다. 그는 독일인의 마음의 고향을 건드린 사람이다. 그는 모든 사람의 대학입학을 허가해야 한다고 해서 대학의 입장을 난처하게 했고 나중에 대.. 더보기
장 미셸 바스키아, 미국주류미술 전복 [장 미셸 바스키아(J.M Basquiat_1960-1988)] 2013.02.14-03.31 국제갤러리 2관(K2) [오마이뉴스 관련기사] http://bit.ly/3h8SOR Jean-Michel Basquiat Julio Donoso/Sygma/TOPIC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eXjR-y0WH-I#! [작가소개] 장-미셸 바스키아는 1960년 12월 22일 미국 뉴욕주의 브룩클린에서 중산층 회계사이자 아이티인 아버지와 푸에르트리코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고 그의 부모님은 바스키아가 7살 되던 해 이혼했다. 바스키아는 1988년 27세의 나이로 뉴욕 자택에서 코카인 중독으로 요절하기까지 8 여 년의 짧은 작.. 더보기
고흐의 파리에서, 첨단의 아방가르드 실험 [반 고흐 인 파리전]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2012.11.8-2013.3.24일까지 1588-2618 [오마이뉴스관련기사] 고흐의 파리 시절, 첨단의 아방가르드 실험 bit.ly/UXQKIY 빈센트 반 고흐 동생 테오의 초상화 ⓒ 2012 Van Gogh Museum The Netherlands The Paris Period (March 1886-February 1888) Although Vincent and Theo had discussed the future possibility of living together in Paris, Theo's answers had been somewhat vague and evasive, prompting a desperate, exhausted, and s.. 더보기
난 당시 화가가 아니라 미친 사람이었다 SeMA Green 김구림 초대전]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13.7.16(화)-10.13(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회화, 설치, 영상 등 - 해체, 파괴, 전복으로 60-70년대 실험미술 개척, 매체미술 의 영역 확대 [오마이뉴스관련기사] http://omn.kr/38nm 기자간담회의 작가생활 50년을 회고하는 김구림 화백 "나는 당시 화가가 아니라 미친 사람이었다"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관련 유튜브] http://www.youtube.com/watch?v=xsNk3--a1bs 한국미술사에서 김구림이 없다면 사람에 비유하면 한쪽 팔이 없는 것과 같다. 그가 시도한 개념-대지-환경-과정-제안-메일-엘렉트로닉 아트 다원예술 시조 Total Artist 면모 그리고 한국내 자생적 플럭서스 운동가 등등.. 더보기
르 클레지오, 황석영: 우리 서로 '형 아우'한다 [르 클레지오, 황석영 특별 대담-“서울에 관한 5개 이야기”] 3월 12일 월요일 저녁 7시30, 교보컨벤션홀에서 있었다 르 클레지오의 신간소설 “빛나-서울 하늘아래” 프랑스어판 출간 기념(스톡출판사, 한국어번역본은 서울셀렉션)으로, 세계문학계의 두 거장의 특별한 대담이었다.황석영과 르 클레지오는 서로 형 아우라고 부른다 두 소설가의 공통점은 많지만 같은 시대를 살있으니까 한 예를 들면 두 작가는 다 여성들의 휩싸여 성장했다는 것이 같단다. 다른 이야기로 들어가서 젊은이의 절망증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르 클리지오에게도 딸이 있는데 아직도 취업을 못했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것은 한국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다 작가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마술사처럼 대답을 하는 존재라기보다는 사회에 경각심을 주.. 더보기
어떻게 시간의 주인으로 살 수 있을까 유물론자이고 무신론자인 백남준 항상 시간을 가지고 놀고 싶어 했다. 뭔가에 갇히는 것을 무지 싫어한 백남준 그는 시간에 예외가 아니다. 시간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갇히는 것보다 시간과 인간이 상호 존중하고 인정하는 가운데 쌍방적 소통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시간의 주인으로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한 것이다. 바로 그런 백남준의 시간에 대한 고민을 이런 시각적인 언어로 보여주고 있다. 그 작품이 바로 스위스 세계다. 더보기
[세기의 견자들] 상하이 백남준 보이스 전시 요셉 보이스+백남준전 견자의 서신(LETTRES DU VOYANT: Joseph Beuys×Nam June Paik(见者的书信:约瑟夫·博伊斯×白南准] 중국 상하이 하우 아트 뮤지엄[HOW Art Museum](관장 윤재갑)에서 2018년 1월 20일-5월 13일까지 http://ow.ly/RtbG30hRw 주최: 상하이 하우 아트 뮤지엄 후원: 상하이 주재 독일총영사관 상하이 주재 한국문화원 [오마이뉴스관련기사] http://omn.kr/pwzq 독일 큐레이터 '그레고르 얀센(Dr. Gregor Jansen)' 하우아트뮤지엄 '윤재갑' 관장과 한국큐레이터 '김남수'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하우아트 뮤지엄 윤재갑 관장은 이번 전시 제목(Lettres du voyant 선경지명을 가진 자(voyan.. 더보기
사방천지에서 연주되는 그림 교향곡 [2016년 3월 전시] 봄의 교향악이 사방천지에서 연주되다 [장 미셸 오토니엘 개인전] '검은 연꽃' 국제갤러리(K3) 2016년 2월 2일부터 3월 27일까지 오늘아침에 한 가지 이해할 수 없는 점은 내 컴퓨터 바탕화면 아이콘 순서가 완전히 뒤죽박죽이 되어 있었다. 누가 내 컴퓨터에 몰래 들어와 자료를 보고 있다는 소린데 봤으면 티를 내지 말든지 너무 하네요 게다가 바탕하면 아이콘에 담긴 2개의 원고도 어디갔는지 사라지고 없다. 그리고 오늘저녁엔 절전모드로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잠시 나갔다 들어와서 컴퓨터를 켜니 "IP주소가 할당받지 못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컴퓨터 화면이 먹통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KT에 다시 전화를 해서 겨우 복원시켜 놓았네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반복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