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근전시행사소개

[크루거전] 시각언어로 철학 하는 개념미술가 [아모레 퍼시픽미술관 바바라 크루거전_포에버(Barbara Kruger FOREVER)] http://apma.amorepacific.com 6개월 전시 아시아에서는 처음 바바라 크루거 전시가 열린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다. '제발 웃어 제발 울어', '충분하면 만족하라', '당신의 시선이 내 뺨을 때린다', '당신의 몸은 전쟁터' 등등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인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이 작가를 보면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이다. 송곳 같은 날카로운 문명 비평 그럼에도 현대 도시의 세련된 시각언어로 촌철살인 메시지 던져 없어진 리움미술관을 요즘은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이 대신하고 있다. 이런 훌륭한 작가에 미국에서 태어나는 것은 바로 미국의 힘 중 하나인 누군가 뭐를 정말 제대로 하려고 하면 그 사.. 더보기
[안은미전] 춤으로 '안심에너지' 전 세계 전파 안은미래 Known Future 2019.6.26.(수-.9.29.(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 분문: 퍼포먼스, 아카이브, 회화, 설치, 미디어등 [전시협업] 장영규, 장진영, 오영훈, 이진원, 김동희, 픽 건설, 라오미, 장성진, 윤관 의상실, 곽기곤, 조경규, 박은지, 박수지 [프로그램협업] 안은미컴퍼니, 이희문컴퍼니, 조성호, 박범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미지행 [안은미래(Known Future) 여기에 미래라는 말이 들어가 있다] 안은미를 안무가가 아니고 몸으로 생생하게 움직이고 순간순간 변화는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다. 벌써 그런 삶이 살아온 지 30년이 되었다 진짜 무서운 사람이다. 그녀의 기운 발은 우주를 돌리는 조물주보다 더 강력하다. 이런 구도자, 이런 혁명가가 없다... 더보기
[최명영전] 선택적 반복 속, 평면 회화 추구 [최명영 崔明永 CHOI MYOUNG YOUNG_CONDITIONAL PLANES] 더페이지 갤러리(성동구 서울숲 2길)에서 2019년 6월 21일-7월 28일까지 *더페이지 갤러리(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2길 32-14, 갤러리아 포레 G205) 이번 최명영 전시는 삼성리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출신인 큐레이터가 기획, 그는 윤형근(오른쪽)과 최명영을 추사 김정희 전승으로 묶어서 2010년 기획전시를 열기도 했다. 최명영 화백 그가 60년간 해온 창작 과정과 뒷이야기를 듣다 보니 마치 한국의 근현대사 미술사 강의를 듣는 것 같다. 김환기, 이경성, 최순우, 조요한, 이기영 선생 등 내로라하는 미술사 나오는 인사들 다 호명이 되는군요. 하종현과 박서보와 같은 시기 오랜 친구로 같이 활동한 최명영 화백 단색화.. 더보기
[안종대] 시공간을 넘는 21세기 만다라 그림 [안종대 개인전, 《Le Temps》] 가나아트센터 전관 (서울시 종로구 평창30길 28)2019. 6. 21 (금) – 2019. 7. 14 (일) (총 24일간) 출품작품 평면작품 20점 및 설치작품 3점 "우리가 아는 실상은 허상이고 진정한 실상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안종대 작가. 찰나적 순간과 영겁은 통하다는 소리인가 그의 회화적 미학은 매우 본질적이다 그래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안종대 安鍾大 Zong-De An (1957년생) 1986 파리국립미술학교 회화과 졸업 안종대 철학자에 가까운 미술가 달에게 가서 지구를 보듯 프랑스에서 가서 한국을 다시 보게 된 작가 1989년 이전까지 전형적 작품을 했고 상당히 인기도 있었지만 그런 작업에 대한 허무를 느끼고 그것을 내려놓고 1989 년 이.. 더보기
[김달진박물관] 1999-2004 작고미술인 재조명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주소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http://www.daljinmuseum.com [反芻 반추상: 1999-2004 작고미술인 Raisonné: 1999-2004 Deceased Artist Archive 1999-2004년] 작고한 미술인 40인의 작품과 화집, 팸플릿, 사진 등 200여 점 2019. 6. 27(목) - 9. 30(월) 월-금 10시-18시 / 토 오전 10시-오후 2시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 작지만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다. 김원 선생이 파사드 재능기부를 하다. 이 건물 오프닝할 때 가고 이번이 처음이다. 너무 게으른 나의 발길 여기에 가보니 역시 백남준 파일 5개나 있더라 다시 방문해야 한다. 한국의 미술자료 미니 팔만대장경이다 여기에서 근현대 한국.. 더보기
[국현] '젊은모색 2019' <신진작가 9인전>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_Young Korean Artists 2019: Liquid Glass Sea] 2019. 6. 20.(목)-9. 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전시실에서 참여작가 (도전적청년 작가 9명): 김지영, 송민정, 안성석, 윤두현, 이은새, 장서영, 정희민, 최하늘, 황수연 총 9명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53점(이중 52점은 신작). 39명 후보 중에서 결선에서 9명이 선발되다. 강수정 전시1과장은 젊은 모색전은 사실 중간에 중지되었다고 이번에 5년 만에 다시 복원된 기획전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서 작가의 나이보다는 작가의 새로운 미술에 대한 도전정신과 첨산한 모험정신 들을 어떻게 시도하고 있는지 등에 초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 .. 더보기
[윤형근전] 베니스전시, 해외 언론 호평 쏟아져 국립현대미술관 베니스《윤형근》전 해외 언론 호평 쏟아져 베니스 포르투니미술관 초청 윤형근 회고전 해외 언론 주목 [1] 포브스(Forbes), 비엔날레 주요 외부 전시 12개 중 첫 번째로 선정 [2] 셀렉션즈(Selections) 선정 비엔날레 ‘놓치지 말아야할 탑 3 전시’ 중 첫 번째 [3] 라크로아(La Croix), “윤형근은 이번 비엔날레의 진정한 발견” 극찬 [4] 세계적 미술전문지 프리즈(Frieze), 아폴로(Apollo) 등도 찬사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베니스 시립 포르투니미술관(Palazzo Fortuny)에서 순회전시중인 《윤형근》회고전이 해외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윤형근》회고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개최 당시 32만 여명의(31.. 더보기
[국현전] 곽인식, 유리로 그린 파격적 오브제-페인팅 《곽인식》전을 6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곽인식》전을 6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열렸다. -곽인식 유리로 그리는 파격적인 오브제 페인팅, 시대를 앞서가다 좌우익의 대립과 분단이라는 시대적 난관을 ‘균열’로 인식하고 그것을 ‘봉합의 미학’으로 극복하려는 작가의 태도와 의지를 반영한다. 곽인식의 최고 걸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그는 붓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유리를 깨고 그것을 다시 꿰매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다 그의 독창적 페인팅 기법이다. 곽인식(1919-1988)은 일본미술계를 중심으로 활동한 작가로 사물과 자연의 근원을 탐구한 선구적인 작업 세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 예술적 성과가 제대로 소.. 더보기
[백남준] 21세기 '코리아, 세계의 등불' 퍼포먼스 NAM JUNE PAIK, NOW HERE 전시 (2019년 5월9일부터 5월25일까지) 2GIL29 GALLERY 백남준 지금 여기 임영균 사진전 Copyrights ⓒ 임영균과 이구이길갤러리 이렇게 잘 기획된 백남준 전시(2019년 5월9일부터 5월25일까지)를 몰랐다니 안타깝다. 하여간 이 전시를 기획한 백운아 관장으로부터 도록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 최근 백남준 관련 책으로는 최고다. 이길이구 갤러리 압구정동에 있다 콧대 높은 미국에서 그들을 이렇게 완벽하게 기를 꺾어놓고 죽사발 만든 작가는 없다 그의 힘은 바로 백남준 아트의 원류인 샤머니즘에서 온 것이다. 신기와 신통(Super power communication)와 내림굿에서 받은 슈퍼에너지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1986년 10월 .. 더보기
[2019 아트부산] 부산, 고급 문화도시로 재탄생 2019 아트부산 부산광역시를 고급스러운 문화도시로 재탄생시키다. 지난해 150억원을 훨씬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2019 아트부산] 2019년 한국 미술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아트부산 2019」 올해 8회를 맞은 「아트부산」은 17개국 164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로 최대 관람객을 동원한 작년의 성공을 발판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대 최고 갤러리 라인업에 높아진 위상이 확인되다. 아트부산 2019에는 17개국에서 164개 갤러리가 참가해 상반기 국내 아트페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PKM 갤러리, 아라리오갤러리, 가나아트, 리안갤러리 등 서울과 대구 주요 화랑이 대거 참가해 글로벌 미술시장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