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근전시행사소개

[에리카 권 개인전] 속삭이듯 느리게 흐르는 사진 [에리카 권(Erika Kwon 권혜림) 개인전] LARGO(라르고 장엄하고 느리게) 팔레 드 서울 2층에서 2019.7.2-2019.7.14까지 뉴미디어아트를 전공한 작가가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사진 분위기가 기존의 방식과 다르다. 은은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에서 특이한 광채가 난다. 그리고 사진 속에 담긴 에피소트를 연결시키는 스토리텔링도 매우 교감을 일으킨다 1번째 작품 정보 '우정과 사랑 사이(Between Friendships and love)' 60*40 Pigment inkjet on Archival Print 2013 장소 벨기에. 한 줄 문장: 친구들이 연인 바라보다. 그들의 거리는 우정과 사랑 사이만큼 멀다(Friends are looking at lovers. Their distance..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실경산수화의 세계 [특별전 ‘우리 강산을 그리다’와 함께 보는 실경산수화의 세계] - 2019년 7월 서화실 주제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2019년 7월 10(수)~2019년 11월 10일(일)까지 전시품 : 등 26건 32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옥호정도玉壺亭圖 - 한양 속 별천지’, ‘관아와 누정이 있는 그림’ 및 ‘그림과 지도 사이’를 주제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특별전 ‘우리 강산을 그리다: 화가의 시선, 조선시대 실경산수화’(2019.7.23.~9.22.)와 연계하여 실경산수화의 전모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더보기
[이이남] ‘Druken Drone’ 공연, 세계수영대회에도 [이제는 국제스포츠 현장도 현대미술의 전시장으로 변신]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는 이숙경 테이트모던 수석 큐레이터 등이 참가한 지난 6월 국제전자예술 심포지엄(ISEA 노소영 기획)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의 모니터에 선보인 ‘Druken Drone’ 빛의 공연이 대성황을 이루었는데 특히 서막 퍼포먼스를 보고 눈물을 흘린 관객도 많았다고 한다 이 번에 다시 제18회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2019년 7월 12일부터 2019년 7월 28일) 개회식 공연에도 선보이게 되었다. 퍼포먼스 주제는 역시 백남준의 TV부처와 이이남 작가의 고향인 대나무 고을 담양의 전통설화 죽엽청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예술친선대사인 이이남 작가는 현재 타이페이 구글 초빙 전시 중이고 8월에는 국.. 더보기
[경주 힐튼호텔 우양미술관] 'R. 마그리트' 사진전 [경주힐튼호텔 내 우양미술관 특별기획전: The Revealing Image: 르네 마그리트 Photos and Films] 우양미술관 1층 2전시실, 2층 3전시실에서 2019년 7월 19일에서 10월 31일까지 르네 마그리트 René Magritte, 사진(130), 영상(8), 레플리카(15) 부분 「오프닝」 2019.7.18 (화) 17:00 전시 해설: 전시 기간 중 주말 11시, 16시(40분 소요) 마그리트 외 참여작가: *신선우(한국·영상), 이혜리, 김다영, 윤솔(한국, VR) 이번 특별기획전은 벨기에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 1898-1967)의 사진 130여 점과 영상이 국내에 최초 공개되는 전시이다. 사진이라는 매체를 작품 창작의 수단으로 .. 더보기
[중박] 로마문명의 원류, 에트루리아 찾아서 [작성중]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9. 7. 9.(화) ~ 2019. 10. 27.(일) 전시품 신전 페디먼트, 석관, 청동상, 도기, 금제 장신구 등 300여점 대여기관: 피렌체국립고고학박물관, 구아르나치 에트루리아박물관 등 현지협력: 이탈리아 Expona/CP 『채털리부인의 사랑』 저자 D.H.로렌스는 1927년 에트루리아 유적지를 답사하고 1932년『에트루리아 유적 기행기(Sketches of Etruscan Places)』를 남겼다. 이 여행기는 에트루리아에 대한 문명적 통찰력을 제공하며 아직도 에트루리아 연구자에게 자극을 주는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고 있다. 로렌스가 안내하는 에트루리아, 로렌스의 감흥을 따라 관람을 마치고 나면, 마치 에트루리아로 여행을 다녀.. 더보기
[크루거전] 시각언어로 철학 하는 개념미술가 [아모레 퍼시픽미술관 바바라 크루거전_포에버(Barbara Kruger FOREVER)] http://apma.amorepacific.com 6개월 전시 아시아에서는 처음 바바라 크루거 전시가 열린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다. '제발 웃어 제발 울어', '충분하면 만족하라', '당신의 시선이 내 뺨을 때린다', '당신의 몸은 전쟁터' 등등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인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이 작가를 보면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이다. 송곳 같은 날카로운 문명 비평 그럼에도 현대 도시의 세련된 시각언어로 촌철살인 메시지 던져 없어진 리움미술관을 요즘은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이 대신하고 있다. 이런 훌륭한 작가에 미국에서 태어나는 것은 바로 미국의 힘 중 하나인 누군가 뭐를 정말 제대로 하려고 하면 그 사.. 더보기
[안은미전] 춤으로 '안심에너지' 전 세계 전파 안은미래 Known Future 2019.6.26.(수-.9.29.(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 분문: 퍼포먼스, 아카이브, 회화, 설치, 미디어등 [전시협업] 장영규, 장진영, 오영훈, 이진원, 김동희, 픽 건설, 라오미, 장성진, 윤관 의상실, 곽기곤, 조경규, 박은지, 박수지 [프로그램협업] 안은미컴퍼니, 이희문컴퍼니, 조성호, 박범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미지행 [안은미래(Known Future) 여기에 미래라는 말이 들어가 있다] 안은미를 안무가가 아니고 몸으로 생생하게 움직이고 순간순간 변화는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다. 벌써 그런 삶이 살아온 지 30년이 되었다 진짜 무서운 사람이다. 그녀의 기운 발은 우주를 돌리는 조물주보다 더 강력하다. 이런 구도자, 이런 혁명가가 없다... 더보기
[최명영전] 선택적 반복 속, 평면 회화 추구 [최명영 崔明永 CHOI MYOUNG YOUNG_CONDITIONAL PLANES] 더페이지 갤러리(성동구 서울숲 2길)에서 2019년 6월 21일-7월 28일까지 *더페이지 갤러리(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2길 32-14, 갤러리아 포레 G205) 이번 최명영 전시는 삼성리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출신인 큐레이터가 기획, 그는 윤형근(오른쪽)과 최명영을 추사 김정희 전승으로 묶어서 2010년 기획전시를 열기도 했다. 최명영 화백 그가 60년간 해온 창작 과정과 뒷이야기를 듣다 보니 마치 한국의 근현대사 미술사 강의를 듣는 것 같다. 김환기, 이경성, 최순우, 조요한, 이기영 선생 등 내로라하는 미술사 나오는 인사들 다 호명이 되는군요. 하종현과 박서보와 같은 시기 오랜 친구로 같이 활동한 최명영 화백 단색화.. 더보기
[안종대] 시공간을 넘는 21세기 만다라 그림 [안종대 개인전, 《Le Temps》] 가나아트센터 전관 (서울시 종로구 평창30길 28)2019. 6. 21 (금) – 2019. 7. 14 (일) (총 24일간) 출품작품 평면작품 20점 및 설치작품 3점 "우리가 아는 실상은 허상이고 진정한 실상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안종대 작가. 찰나적 순간과 영겁은 통하다는 소리인가 그의 회화적 미학은 매우 본질적이다 그래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안종대 安鍾大 Zong-De An (1957년생) 1986 파리국립미술학교 회화과 졸업 안종대 철학자에 가까운 미술가 달에게 가서 지구를 보듯 프랑스에서 가서 한국을 다시 보게 된 작가 1989년 이전까지 전형적 작품을 했고 상당히 인기도 있었지만 그런 작업에 대한 허무를 느끼고 그것을 내려놓고 1989 년 이.. 더보기
[김달진박물관] 1999-2004 작고미술인 재조명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주소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http://www.daljinmuseum.com [反芻 반추상: 1999-2004 작고미술인 Raisonné: 1999-2004 Deceased Artist Archive 1999-2004년] 작고한 미술인 40인의 작품과 화집, 팸플릿, 사진 등 200여 점 2019. 6. 27(목) - 9. 30(월) 월-금 10시-18시 / 토 오전 10시-오후 2시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 작지만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다. 김원 선생이 파사드 재능기부를 하다. 이 건물 오프닝할 때 가고 이번이 처음이다. 너무 게으른 나의 발길 여기에 가보니 역시 백남준 파일 5개나 있더라 다시 방문해야 한다. 한국의 미술자료 미니 팔만대장경이다 여기에서 근현대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