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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급 아모레퍼시픽 병풍 다 펼치니 10리가 더 되네 [조선, 병풍의 나라(Beyond Folding Screens)]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에서2018. 10. 3.(수)-12. 23.(일) 보물급 아모레퍼시픽 병풍 다 펼치면 10리가 더 되네" -스크린 형식의 TV 없는 시대 최고의 시각 매체로서 존재감을 발휘하다 고품격 19세기 후반 조선시대 병품 속에 담긴 당시 일상과 풍속 그리고 조선 후기 역사를 찾아가면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다 미술관 홈페이지: http://apma.amorepacific.com [조선, 병풍의 나라(Beyond Folding Screens)] 2018.10.03(수)~12.23(일)까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용산구 한강대로 100)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시 해설 : 'APMA 가이드' 무료다운 /.. 더보기
We were refugees since the beginning in the world [프란시스 알리스(Francis Alÿs): 지브롤터 항해일지(The Logbook of Gibraltar)] 2018.08.31-11.04 아트선재센터에서 태초에 난민이 있었다_우리는 우랄알타이에서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 그리고 몽골을 경유해서 난민(유목민)으로 내려오다 내려오다가 결국 한반도까지 정착하게 된 것이다. 제목 인류는 모두 난민이었다 We were refugees since the beginning in the world아트선재센터 입구 아트선재센터는 2018년 8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활동하는 벨기에 출신의 작가 프란시스 알리스(Francis Alÿs)의 전시 '지브롤터 항해일지(The Logbook of Gibraltar)'을 연다. 이번 전시는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백남준에게 10억 갚아야한다! [백남준 자료전] 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 '다다익선' 램프코어 앞에서, 2018년 9월 4일(화)-2019년 2월 28일(목)까지 [1] 1986년 작품 구상, 1988년 설치 그리고 현재를 담은 [2] 드로잉, 사진, 영상모음(다다익선 상영장면, 소프트웨어), 다다익선을 수리해온 이력 등 소개된다. [주장] 국립현대미술관이 이번에 백남준에게 진 빚을 갚을 좋은 기회다 http://omn.kr/1d1nt 백남준 다다익선 작동하지 않자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시물을 보고 있는 어느 관객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의 탄생, 설치배경과 관련한 이야기를 담은 자료전인 '다다익선 이야기'를 연다. 다디익선은 2018년 2월부터 작품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 지금 국립에서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중이다 .. 더보기
[2018 콜로키움: 백남준으로부터의 메시지] [2018 콜로키움(자유로운 학술행사): 백남준으로부터의 메시지] 언제: 2018년 11월 22일 (목) 오후 3시-6시 30분 어디서 : 타작마당(서울시 중구 동호로20길 57) 장충동 1가 35-2 02-2274-2001) 주최: 건국대학교 뉴미디어아트연구소 / 후원: 아트센터 나비 건국대학교 뉴미디어아트연구소가 주최하고 아트센터 나비의 후원으로 열리는 콜로키움 “백남준으로 부터의 메시지”는 작가 백남준이 비디오아트라는 새로운 예술세계를 확립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서 1960년대 초기작업의 기술적, 미학적 측면을 입체적으로 연결하여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1963년 독일 부퍼탈에서 진행되었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은 백남준 미디어작업의 기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본 학술행사는 CRT-.. 더보기
보다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미술관 인권경영 -이응노미술관 국기에 대한 맹세보다 인권경영을 선언하는게 낫겠다.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미술관 퍼포먼스군요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 직원 청렴교육과 병행하여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 윤리·인권경영에 대한 추진 의지 표명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은 지난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인권경영에 대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 이지호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을 대표해 윤리·인권 중심의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발표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선포했다. ○ 또한 이지호 대표이사는 “내부 임·직원간의 상호존중 뿐만 아니라 민원인 등 외부고객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해야 비로소 행복하고 따뜻한 직장이 될..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국제심포지엄] <미술관은 무엇을 수집하는가?> [국립현대미술관, 국제심포지엄] 개최 [1] 어디서: MMCA 서울 멀티프로젝트홀 [2] 언제:2018.11.30(금)-12.1(토) [3] 누가: 문화이론과 미술관학의 권위자인 웨스턴시드니대학교 문화사회연구소 사회문화이론학과 연구교수 토니 베넷(Tony Bennett)이 기조발제를 맡는다. 세션 1을 여는 토니 베넷은 호주 토착민의 미술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며 식민 시대 역사와 타협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이를 기존의 후기구조주의 담론으로 정의할 수 없는 타자성과 연관 지어 논의한다. 그는 대표 저서 (1995)에서 전시 내의 권력관계를 분석한 바 있다. 세션 2에서 국립싱가포르미술관 부관장 리사 호리카와(Lisa Horikawa)는 말레이시아연방에서 독립하며 타 인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싱가.. 더보기
"내 텔레비전은 물리적 음악이다" 내 TV는 물리적 음악이다(PHYSICAL MUSIC) -백남준 백남준의 동경대 학사논문 을 읽어보면 이건 학사논문이 아니라 거의 박사논문 수준이다. 작곡한 악보(33편)도 포함되어 있다. 나같이 음악에 대해 문외한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수직적 음악보다 수평적 음악을 중시한 것 같다. 음악의 민주화 그러면서 반음계주의-불협화음주의-신즉물주의다. 쇤베르크가 한 말도 작곡가는 예견하는 자 개념미술처럼 음악적 아이디어가 중요하는 말도 보이네요. 지금까지 백남준 연구는 이 논문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허술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번에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김순주 기획자가 그의 학사논문 발굴은 그의 블랙박스를 찾아낸 것이다. 백남준 연구에 새 출발점이 될 것 같다. 그가 음악을 통해 어떻게 미술을 할 수 있.. 더보기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빛의 벙커' 개막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전시관 ‘빛의 벙커(Bunker de Lumières)’] 2018년 11월 17일 제주 성산에서 개관식이 열렸다. [참가자]: 주최사 ㈜티모넷 박진우 대표이사, 원희룡 도지사, 컬처스페이스(Culturespaces) 브루노 모니에 대표, 서귀포시 김태엽 부시장, 주한 프랑스대사 파비앙 페논 등 이밖에 주요 내빈으로는 김현아 국회의원, 제주문화예술재단 고경대 이사장,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김영훈 원장 등이 있으며 제휴사, 공공기관, 문화예술계, 학계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렀다. ‘빛의 벙커’는 프랑스 문화유산 및 예술 전시 공간 통합 서비스 기업 컬처스페이스가 개발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상설전시관이다. 90대의 프로.. 더보기
부친 김갑권과 윤동주 시인, 연희전문 동기동창 [올해 부친 100주년] 부친 김갑권(金甲權 1918년 2월 15일생)과 윤동주 시인(1917년 12월 30일 생), 부친은 1918년 2월 15일 생 나이 차가 1달 보름 난다. 두 사람이 연전 동기동창인 걸 중학 때부터 친구인 윤동주 조카 윤인석 교수(성대 건축과교수) 통해 알게 되었고, 윤동주 졸업앨범에 부친사진이 나란히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윤동주 시인은 연전 문과(영문과)였고 부친 김갑권은 연전 이과(화공과)였다. 윤동주의 조카가 내 친구인데 부친은 연전 졸업장만 있고 졸업앨범은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내 친구(윤인석 성대 건축과 교수)가 그의 큰 아버지인 윤동주 연전앨범(지금은 연세대에 기증)이 있다고 해서 확인해 보니 그 앨범에 부친 사진이 있었다.물론 당시에 두 사람의 이름은 창씨개명 .. 더보기
한국에 모더니즘 건축 도입한 1세대 건축가 김중업 [김중업 다이얼로그 전] 2018년 8월 30일-12월 1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과천)에서 열다. 3000여점 소개 /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소장품과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사진과 영상 신작 등 3,000여점의 작품과 자료가 선보여 김중업의 모든 것이 소개된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김중업건축박물관(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과 공동 주최로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 김중업 건축가가 1961년에 지운 프랑스 대사관 리모델링에 대한 설명을 하는 정다영 학예연구사 이건 건축이 아니라 설치미술이다. 아래작품 제주대학교 본관 '김중업 다이얼로그'는 김중업의 사후 30주기를 맞아 기획된 특별 전시다. 이번 전시는 그의 생애와 작품 전반을 다루는 것에만 머물지 않는다. ‘한국에 모더니즘 건축을 선보인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