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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MMCA] 소장품특별전 《가변하는 소장품》 7월 21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소장품특별전 《가변하는 소장품》을 3월 29일(금)부터 7월 21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가변하는 소장품》은 무형의 소재와 비물질제작 등 다양한 조건의 가변적 특징을 담은 현대미술 소장품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떻게 그 역할과 의미를 변주하는가를 조명한다. 현대미술에서 ‘가변크기’, ‘가변설치’는 사물의 모양이나 성질이 달라질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경향이자 특징이다. 전시는 향기나 소리, 기억, 관계같은 비물질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 작가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과학, 기술, 협업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작품, 다른 시간대, 특정한 장소에서 만들어진 작품이 새로운 장소와 맥락으로 재현되는 과정 등 현대미술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새롭게 해.. 더보기
[호암미술관] 용인(삼성재단), '불교 속 페미니즘' 06월 16일까지 불교, 가장 더러운 흙탕물 속에 자라면서도 때 묻지 않은 채 아름답고 향기로우며 깨끗하게 피어나는 연꽃, 가장 더러운 곳에서 가장 청렴한 꽃이 핀다. 진실은 언제나 역설 속에 있다. 고통의 삶에서 구원의 꽃을 피우다 '苦集滅道(고통의 축적이 오히려 구원의 길[道]이 된다)'  사진제공: 호암미술관  오마이뉴스 관련 기사 https://omn.kr/28uvm 불교 여성미술, 진흙 속 향기롭게 피는 연꽃 같아라불교를 여성 관점에서 본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경기 용인서 오는 16일(일)까지www.ohmynews.com불교 안에서 자신을 찾았던 여성들의 이야기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운영하는 호암미술관은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 더보기
[김수자, 파리전] 'To Breathe-Constellation', '피노-컬렉션'에서 [부르스 드 코메르스(Bourse de Commerce 증권거래소) - 피노 컬렉션(아래 2번째 사진), 카르트 블랑쉬(백지 위임장 Carte Blanche: 작가에게 전시의 기획부터 실현까지 전권을 부여하는 것)] 김수자 《호흡(To Breathe) - 별자리(Constellation)》 전시 개최 / - 프랑스 파리 소재 부르스 드 코메르스, 한국 최초 김수자 작가 선택 / - 3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 《흐르는 대로의 세상(Le monde comme il va)》의 일환 / - 미술관의 상징적인 공간, 로통드 전시관을 전복시키는 기념비적 설치 작품 13일 선공개 / - 인류에 관한 현 시대 주요 쟁점을 질문하고 예술적 영역을 확장하는 작가의 40여 년간의 여정 소개 / - 정체성.. 더보기
[백남준아트센터] '1984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백남준아트센터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 《빅브라더 블록체인》백남준, 〈과달카날 레퀴엠〉, 1977(1979) 백남준 조수 빌 비올라 촬영>과달카날 섬은 서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의 섬 중 하나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주로 미군으로 구성된 연합군과 일본군의 전투 지역이다. 백남준은 동료 살럿 무어먼과 함께 전쟁의 흔적이 남은 과달카날 섬을 찾아가 참전 군인과 주민을 인터뷰했다. 군복을 입고 등에 총 대신 첼로를 멘 무어먼은 해변을 기어다니면서 연주하고 시체 가방에 몸을 숨긴 채 퍼포먼스를 벌였다. 무어먼의 연주는 물론 요셉 보이스가 펠트로 감싼 첼로,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의 촬영, 백남준의 실험적인 합성 기법이 어우러진 〈과달카날 레퀴엠〉에는 서로 다른 문.. 더보기
[국제갤러리] 88세 현역 작가 '김윤신'전 <合二合一 分二 分一> 국제갤러리, 88세 현역 작가 김윤신 개인전 《Kim Yun Shin》 개최 / 전시기간: 2024년 3월 19일(화)–4월 28일(일) / 전시장소: 국제갤러리 K1, K2 // 관련뉴스 오마이뉴스 https://omn.kr/28bnc "나도 나무도 자연, 말이 잘 통했다" 베니스 초대 받은 구순 앞 작가 [리뷰] 김윤신 개인전, 국제갤러리 K1과 K2에서 오는 4월 28일까지 www.ohmynews.com “합(合)과 분(分)은 동양철학의 원천이며 세상이 존재하는 근본이다. 나는 1975년부터 그런 철학적 개념을 추구해오고 있고, 그래서 나의 작품에 ‘합이합일 분이분일(合二合一 分二 分一)’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는 두 개체가 하나로 만나며, 다시 둘로 나누어진다는 의미다. 그리고 인간의 존재에서처.. 더보기
[국제갤러리] 3월 19일 강서경 개인전 '마치(MARCH)' 4월 28일 [국제갤러리] 3월 19일 강서경 개인전 《마치 MARCH》 개최 / 전시기간: 2024년 3월 19일(화)~4월 28일(일) / 전시장소: 국제갤러리 K3 // [강서경] 시간을 공간에 실과 전통 창살과 뜨개질 그리고 악보 미학을 베이스로 한 설치미술로 형상화. 여백이 많아 사람들 마음에 틈을 내고 여유를 준다. 그래서 막힌 세상에 작은 물고 터준다. 살다 보면 부딪치는 생활의 아픈 구석을 어루만져 준다. 국제갤러리는 3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강서경의 개인전 《마치 MARCH》를 개최한다. 그동안 강서경은 오늘날의 현대사회에서 각 개인이 굳건히 딛고 설 수 있는, 나아가 뿌리내릴 수 있는 땅의 규격을 자신만의 그리드로 표현하며 그 범주를 조금씩 확장해왔다. 국제갤러리와의 첫 전시에서 그는 봄의 .. 더보기
[국제갤러리] '김용익'전《아련하고 희미한 유토피아》4월 21일까지 [국제갤러리] 개인전 《아련하고 희미한 유토피아》 개최 / 전시기간: 2024년 3월 15일(금)–4월 21일(일) / 전시장소: 국제갤러리 부산점, 서울점 한옥 //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유토피아는 모더니즘 프로젝트의 꿈이었다. 계몽주의로 각성된 인간의 이성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이 세계를 탐구하여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고, 이를 통하여 과학과 기술의 발전과 진보가 인류를 유토피아로 인도할 것이라는 꿈. 이것이 바로 모더니즘 프로젝트이다. 모더니즘 프로젝트의 일부는 실현되었지만 그것이 제공하는 달콤한 열매는 인류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았고, 개인과 개인, 국가와 국가 간의 계급의 격차와 제국주의, 제 살 깎아먹기 식의 카니발리즘적 자본주의, 자연의 훼손이라는 재앙적 결과를 초래했다. 우리는.. 더보기
[리움미술관] '필립 파레노'전 AI 도입된 다양한 음향 콜라주 전시 [작가소개] 필립 파레노는 베니스비엔날레(1993, 1995, 2003, 2007, 2009, 2011, 2015), 리옹비엔날레(1991, 1997, 2003, 2005), 멘체스터 국제 페스티벌 등에 참여 /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1964년생, 프랑스에서 거주 및 활동)는 시간과 기억, 인식과 경험, 관객과 예술의 관계에 주목하면서, 데이터 연동과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예술작품과 전시 경험을 재정의하는 유기적인 방식을 탐구한다. 파레노는 여러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영상, 사진,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와 전시 형식에 주목한다 // 오마이뉴스 관련 기사 https://omn.kr/27obg 당일 온도 따라 달라지는 작품, AI 활용한 놀라운 전시 필립 파레노 '보이스..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 19~20세기 근대불화, 회화·초본·복장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근대 불화를 만나다 19~20세기 불교회화와 초본·복장물 전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24년 2월 15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19~20세기 불교회화와 초본 총 23건 37점을 선보인다. 도순 I '자비로 중생을 구제하는 관음보살' 조선 1854년 비단에 채색 169.0×110.0cm 넓게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기에 해당하는 근대기 불교회화는 조선시대의 불교회화 제작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이 시기에 새롭게 도입된 서양 화풍의 영향을 받아들여 독특한 표현 양상을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활동한 대표적인 화승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고산 축연古山竺衍(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 활동)은 금강산 유점사에 머무.. 더보기
[MMCA]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전이 'LA' 순회전 대성황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과 미국 솔로몬 R. 구겐하임미술관(부관장 나오미 벡위스)이 공동주최한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Only the Young: Experimental Art in Korea, 1960s-1970s)전이 서울과 뉴욕 전시를 거쳐 LA를 순회하며 현지 해머미술관(Hammer Museum)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5월 12일까지).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Only the Young: Experimental Art in Korea, 1960s-1970s)는 작년 5월 서울에서, 그리고 9월 뉴욕에서 개막하며 국내외 관람객들을 만나고, 현지 시간 2월 11일 LA 해머미술관(이하 해머미술관) 순회전이 개막했다. 전시는 60-70년대 한국 청년 작가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