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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랩소디

[백남준] 국제심포지엄: 랜덤 엑세스 사운드: 리사운딩 [백남준 국제심포지엄] 랜덤 엑세스 사운드: 리사운딩 백남준 / 백남준 국제심포지엄 《랜덤 엑세스 사운드: 리사운딩 백남준》서울대학교미술관 오디토리움에서 / 2023년 7월 20일 - 2023년 7월 21일 / 장소: 서울대학교미술관 오디토리움 / 주최, 주관: B/S 쿤스트라움 / 협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백기사(백남준을 기리리는 사람들), 예화랑, 서석호 참여 연사:*발제 순서대로: 1) 디터 다니엘스(라이프치히 예술대학 (HGB) 교수, 독일), 2) 큐 리(뉴욕 시립대학교 교수, 미국), 3) 김성은(백남준아트센터 관장, 한국), 4) 엘케 알가이어(스튜트가르트 주립미술관-스타츠 갤러리 좀 아카이브 관장, 독일), 5) 오구리스 마리코(쓰시마 뮤지엄.. 더보기
[백남준] 국제 심포지엄 '랜덤 엑세스' 서울대에서 7.20~21 백남준 사운드 뮤직 아트 개념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랜덤 엑세스'다. 한국의 굿판에서 같은 일종의 무정부적이고 무질서한 비전형적인 인간의 혼을 빼놓은 방식의 사운드 미술(?)이다 // 백남준이 1963년 독일 부퍼탈에서 선보인 첫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 라는 개념은 사실 그 해석이 다양한다. [1] 김홍희 선생은 서양의 이분법을 깨는 백남준의 비밀병기라고 했고 [2] 박만우 선생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유비쿼터스로 봤고 [3] 이영철 선생은 무작위 접속을 뜻하며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우연적 인연과 같은그런 모든 요소를 뜻한다고 그래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난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 개념은 설명하기 힘들 것으로 백남준 말대로 5차원 사기라고 해도 좋은 것이다. 서양인들이 죽었다.. 더보기
[백남준] TV/놋그릇/피아노로 연주하는 전자굿판(최재영사진) TV와 함께, 요강과 놋그릇으로 연주하는 굿 - "백남준과 제주, 굿판에서 만나다"(제주돌문화공원 특별전) 오마이 뉴스 관련 기사 https://omn.kr/24fkn 올 여름 당신이 제주돌문화공원에 가야할 이유 '통(通): 백남준과 제주, 굿판에서 만나다' 전시,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8월 31일까지 www.ohmynews.com 백남준과 제주,굿판에서 만나다"(제주돌문화공원, 06.15-08.31) 굿, 백남준 어린 시절의 '원경험' 굿은 백남준에게 모든 예술의 원류였다. 어린 시절 추억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집안은 일 년에 한 번씩 음력 시월상달에 무당을 데려와 집안 사업 잘 풀어달라는 '재수굿'을 벌였다. 그때마다 애꾸 무당이 단골로 왔다. 음식을 차려 놓고 징과 북 치고 동네 사람들 다 모아 한.. 더보기
[백남준] 굿쟁이(샤먼) 역할은 시대의 '귀신(우상)' 추방 굿쟁이(샤먼)의 역할은 시대의 '귀신' 추방 굿쟁이(샤먼)의 역할을 그 시대의 '귀신'을 추방시키는 것이다. 백남준은 첫 전시에서 서양미술귀신 '추방(Expel)'이라는 부제를 달았는데, 그는 그 이전에 이미 '학벌 우상(학벌 귀신)'을 추방시킨 일을 실천했다. 그는 영락없이 무당이었다. 그는 노벨 수상자를 50명이나 배출했다는 독일 명문인 '뮌헨' 대학교를 입학했으나, 이 대학이 너무 보수적이고 배울 것이 없다고 하면서 이 대학을 발로 차버리고 뛰쳐나왔다. 굿쟁이의 징표다. [1] 무당=무아지경, 신명=황홀경, 만신=신 중의 신, 나는 그대를 위해 그대의 모든 것을 내 안에 받아들이고, 그대를 위해 춤추고 노래하는 자이다. 그가 무당이다. 샤머니즘이야말로 모든 것을 포용하는 가장 긍정적인(positiv.. 더보기
[백남준] TV와 함께 놋그릇과 요강으로 연주하는 전자굿 TV와 함께 놋그릇과 요강으로 연주하는 전자굿 혹은 피아노는 걷어차고 요강으로 연주하는 백남준 굿판 - "백남준과 제주, 굿판에서 만나다"(제주돌문화공원 특별전) 백남준과 제주, 굿판에서 만나다 / 06.15-08.31 제주돌문화공원 굿, 백남준 어린 시절의 원경험 굿은 백남준에게 모든 예술의 원류였다. 어린 시절 추억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집안은 일 년에 한 번씩 음력 시월상달에 무당을 데려와 집안 사업 잘 풀어달라는 '재수굿'을 벌였다. 그때마다 애꾸 무당이 단골로 왔다. 음식을 차려 놓고 징과 북 치고 동네 사람들 다 모아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백남준은 어머니처럼 샤머니즘을 종교로 믿는 건 아니나, 여기서 예술적 영감을 받았다. 백남준 부인 시게코는"그가 미친 듯 무대 위를 뛰어올라 피아노와 .. 더보기
[백남준다큐영화] 그의 예술혼, 화면에 '팔만대장경'처럼 펼치다 [백남준다큐영화] 그의 예술혼, 화면에 '팔만대장경'처럼 펼쳐지다 백남준 최고의 '영상 교과서' 시간은 큰 사기이고 공간은 여백으로 침투하는 연금술이다. 비디오는 예술의 민주주의를 자극하는 기존의 세상 가치를 전복시키는 반문화 매체이기에 역설적으로 막힌 민주주의 소통을 확 뚫어 준다. 내가 예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이 나를 만든다. 관객이 예술가다. feedback 이건 댓글 상징, 쌍방 소통을 말하다 [이번 백남준 다큐 영화에 대한 평이 나오기 시작] 백남준 작품에는 위대한 매력과 유머가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무게가 있는 주제에 대한 그의 통찰과 재능, 그리고 미래를 향한 예측이 토대가 되어 있다. - 스크린 인터내셔널 There’s a great deal of charm and humour t.. 더보기
[백남준] 'TV 침대(1972)' 미술과 시간의 만남 위한 테크놀로지 백남준과 샬롯 무어만, TV 침대 , 1972, 고양이. 백남준: Videa'n' Videology 1959-1973 , Syracuse, New York: Everson Museum of Art, 1974-Dany Bloch fonds/ 미술과 시간의 만남-테크놀러지, 글: 조광석(경기대학교) 비디오아트의 출현은 텔레비전 시대의 산물이다. 1950년대 말, 텔레비전이 가정에 대량 공급되면서 새로운 매스미디어로서, 대중적 매체로서 우리 일상과 사고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 때 출현한 예술형식이다. 그것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쉽게 이끌고 대중들에 대해 절대적인 지위를 획득할 때, 작가로서 비판적인 위치에서 그 미디어에 대한 심리적 반응을 보여주었던 것이 비디오아트로 발전하게 된 계기이다. 따라서 비디오.. 더보기
[백남준] '인공지능 예언', 평론가 '보자(Boza)'의 <백남준론> 2013년 프랑스 평론가 알렉산드르 보자(Alexandre Boza) 백남준에 대한 짧은 에세이를 쓰다 / "TV안에 새로운 인공지능을 심고 싶다(Nous essayons de mettre un nouveau cerveau aux téléviseurs)" -백남준 백남준 / Éclairage média ParAlexandre Boza Publication : 26 nov. 2013 Contexte historique, Par Alexandre Boza, Publication : 26 nov. 2013 L'artiste coréen Nam June Paik (1932-2006) est l'inventeur d'une forme d'expression nouvelle : l'art vidéo. Musicie.. 더보기
[백남준] 장 폴 파르지에, 백남준 저서 절판, 일부만 보내오다 Ce livre est épuisé, on ne le trouve plus en vente... mais je suis en train de préparer un nouveau livre sur Paik avec tous mes textes, dont celui-ci... Il devrait paraitre en juillet... Je n'ai pas encore scanné le livre de 1989 sinon j'aurais pu vous l'envoyer... il faudra un peu attendre... En attendant, voici l'article des Cahiers du Cinéma n° 299, d'avril 1979, mon premier texte sur Paik : .. 더보기
[백남준] 왜 '장 폴 파르지에'에게 백남준이 '어머니'인가? Art press, nov.1989 / Intro : pourquoi ce titre : Souvenir de ma mère l’oie… Loi… / Ma mère Paik // Quand Paik en aura fini avec la vidéo, il écrira, me dit-il, un grand livre sur la Chine. Je lui réponds que moi, c’est à peu près le contraire. Quand j’en ai eu fini avec la Chine, je me suis mis à m’intéresser à l’art vidéo. Et comme par hasard, le café où nous échangeons ces propos, au coin de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