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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비엔날레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초대 받은 'Swatch' 한국작가 2019 베니스비엔날레 작가 중 윤미연(도로시 윤)가 있다. 스위스 문화재단 스와치(Swatch)가 지원하고 기획한 '윤미연'의 색동작품은 서구 언론에 많이 소개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아래 남자는 Carlo Giordanetti 스워치 미술디렉터이다. 작품명은 ‘This moment is magic’. 루고프 총감독이 이 전시도 참관했군요. 그리고 또 '예나 영'이 있다. 6번째 사진이라 안 보인다. 베니스관에 ‘모호한 베니스’를 설치했다 별로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이 작가는 최근 암 투병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다. 그 경험을 이번 전시작품에 반영하다. 그녀는 골드스미스, 순수예술학 석사, 런던, 영국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조소과 학사 & 석사, 서울, 한국 2015 Girls.. 더보기
[2019 베니스비엔날레총평] 전문가(이은화) 인터뷰 http://omn.kr/1li4o 지옥(?) 같은 세상, 낙원 만들어 재밌게 살자! 11월 24일까지 열리는 올 베니스비엔날레에 대한 총평(1부) 베니스비엔날레는 124년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국제미술제다. 그 자체가 하나의 막강한 문화브랜드이다. 11월 24일에 그 대장정이 끝난다. 이 행사를 돌아보면서 세계미술 속에서 한국미술의 나아갈 길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그래서 아트투어를 통해 세계미술현장을 두루 다녀온 이 분야 전문가 '이은화' 미술평론가를 만났다. - 기자 말 '이은화' 평론가는 미술작가이기도 하다. 인터뷰 중 2004년 전시 때 만든 도록을 보여주다ⓒ 김형순 - 이은화 평론가는 미술작가, 미술 관련 강연자 및 저술가, 독립 큐레이터, '뮤지엄 스토리텔러' 등으로.. 더보기
[윤형근] 피 흘리면 쓰려진 사람들 그리다 윤형근 베니스(시립미술관) 전도 이제 11월 24일이면 막을 내리네요. 무려 7개월간 전시하다. 이 작품은 1980년 광주 항쟁을 그린 것이다. 아니 오른쪽은 확실하게 광주 항쟁을 그린 것이다. 왼쪽은 확실하게 모르겠다. 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설명으로는 바로 1980년 광주시민들 피 흘리며 쓰려진 모습이란다 모든 예술작품은 결국 죽어가는 것에 애도를 표하는 것이다. 그림이라는 말의 서양어 어원이 '이마고(imago)'인데 이 역시 바로 애도를 표한다는 뜻이다. 그럼으로써 죽음을 죽이는 것 혹은 죽음을 극복하는 것이 또한 그림이고 예술이다. 위 제목 윤형근 I '다색(Burnt Umber)' 1980 마포에 유채 181.6*228.3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윤형근 그림 그리는 모습, 절대적 무심의.. 더보기
[이은화 인터뷰] 2019년 베니스비엔날레 총평 http://omn.kr/1li4o 1. 이은화 선생은 미술가, 평론가, 컬럼니스트, 독립 큐레이터, 현대미술전도사 뭣보다 '뮤지엄 스토리텔러' 역할을 하시죠. 하긴 다 미술과 관련된 일이죠. 간단 자기소개를? 안녕하세요? 알고 계시듯 저는 미술작가, 평론가, 독립큐레이터, 신문 칼럼니스트, 미술전문 강사, 뮤지엄스토리텔러 등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저처럼 멀티플레이어가 되지 않으면 치열한 미술 동네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직업은 뮤지엄 스토리텔러인데요, 왜냐면 제가 대한민국 1호이자 유일한 뮤지엄스토리텔러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만든 직업명이거든요. 제가 다녀온 미술관과 그곳에서 만난 작품들을 소개하는 일인데, 이걸 말로 하.. 더보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국미술 팝업전' '윤형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5월 7일과 8일(현지 시각) 제 58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미술 팝업전 《기울어진 풍경들-우리는 무엇을 보는가?》와 《윤형근》 회고전을 각각 성황리에 개막했다. 《윤형근》회고전 현지시각 5월 8일 진행된《윤형근》개막식에는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다니엘라 페라티(Daniela Ferratti) 포르투니 미술관 관장을 비롯해 전시를 기획한 김인혜 학예연구사, 각국 미술관 관계자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일본 모리미술관, 홍콩 M+미술관, 벨기에 현대미술관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찾았고, 르 피가로, 뉴욕타임즈, 아트인아메리카, 보그, 아트 아시아 퍼시픽 등 주요 외신 기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MMCA서울에서 지난.. 더보기
[2019 베니스비엔날레] 총 평가 및 결산 Golden Lion for Best National Participation: LITHUANIA Sun & Sea (Marina) Lina Lapelyte, Vaiva Grainyte and Rugile Barzdziukaite Commissioner: Rasa Antanavičıūte. Curator: Lucia Pietroiusti. Venue: Magazzino No. 42, Marina Militare, Arsenale di Venezia, Fondamenta Case Nuove 2738c 환경 파괴로 이런 해변이 하나씩 하나씩 사라진다면 인간에게 재앙이겠죠 베니스는 퍼포먼스를 너무 좋아해. 2017년에도 독일 퍼포먼스 황금사자상, 2019년에도 리투아니아 퍼포먼스 황금사자상!!! A speci.. 더보기
[2019 베니스비엔날레] 윤미연(도로시 윤) '색동' 스위스 문화재단 스워치(Swatch)가 지원하고 기획한 '윤미연(도로시 윤)'의 색동작품은 서구 언론에 많이 소개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아래 남자는 Carlo Giordanetti 스워치 미술디렉터이다. 2019 베니스 작가 중 베니스관에 ‘모호한 베니스’를 설치한 '예나 영'은 별로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스위스 문화재단 스워치(Swatch)가 지원하고 기획한 '윤미연(도로시 윤)'의 색동작품은 서구 언론에 많이 소개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아래 남자는 Carlo Giordanetti 스워치 미술디렉터이다. 이 작가는 최근 암 투병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다. 그 경험을 이번 전시작품에 반영하다. 도로시 M 윤 Dorothy M. Yoon 골드스미스, 순.. 더보기
[2019 베니스비엔날레] '독일관' 사운드아트 Deutscher Pavillon 2019 La Biennale di Venezia NATASCHA SÜDER HAPPELMANN ANKERSENTRUM (SURVIVING IN THE RUINOUS RUIN) – RADIOPROGRAMM TRIBUTE TO WHISTLE UND CON-TRIBUTE Venedig, Juli 2019 Sehr geehrte Damen und Herren, wir möchten Sie auf die Radiosendungen zu Natascha Süder Happelmanns Ankersentrum (surviving in the ruinous ruin) im Deutschen Pavillon aufmerksam machen. Auf der Internetseite de.. 더보기
[베니스비엔날레] 2019년 5월 8일 기자간담회 -Everything connects with everything else. 무궁무진한 다양성 에상 못하는 가능성 오감을 자극하는 감수성 그러나 지구와 인간과 자연과 기계 문명의 상호 연결성 역시 예술은 질문을 던지는 하나의 기술일 수도 여기에 답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또 다시 질문을 던지고 아무도 하지 않는 모험의 세계를 개척하고 발명하고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소리로 들린다 백남준 5차원 고등사기는 2차원 가짜 뉴스와 앙비론 시대에 더욱 절실해진 것 같다 비엔날레가 정치적인 상업적인 덫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고민해야 할 것이다 Biennale Arte 2019 - Press conference (8 May 2019) https://www.youtube.com/watch?v=k.. 더보기
[베니스베엔난레] 황금사자상 외 특별상이야기 올 58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벨기에 큐레이터 안-클레르 슈미츠의 작품은 너무 공감이 간다. 이번 베니스에서 큰 일을 낸 벨기에 예술감독은 젊은 큐레이터 '안-클레르 슈미츠(가운데)'다. 21세기를 이끌어가는 문화대통령은 바로 큐레이터와 영화감독이다 Jos de Gruyter, Anne-Claire Schmitz 및 Harald Thys © Margaux Nieto 철학과 인류학과 사회학을 바탕으로 시사와 역사와 서사와 고대사 아니 선사시대와 현대사를 꿰뚫고 있어야 시대를 이끌어가는 큐레이터가 될 수 있다 21세기 첨단의 정보시대 양산되는 좀비들의 대행진이다 https://www.the-low-countries.com/article/master-puppeteers-take-on-venice?fbcli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