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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중요전시행사

[솔 르윗(Sol LeWitt)] 개념과 미니멀아트 [솔 르윗(Sol LeWitt)] Cube & Sculpture 강남구 청담동 79-4 줄리아나 갤러리(Juliana Gallery) 빌딩에서 차원 높은 개념을 품위 있는 미니멀리즘에 담아낸 미국의 추상파의 거장 솔르윗 솔르윗이 당시 예술가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보여준 자세는 항상 다른 예술가에게 비옥한 토양이 되었다. 솔르윗의 예술은 항상 미니멀과 개념적 언어로 전개되어 형식과 재료를 통하여 동일한 성격을 드러내다. 솔리윗은 새로운 개념과 실험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개방성을 견지하면서도 시작부터 특별한 그의 작업은 명활하고 정밀한 또한 원칙에 벗어나지 않는 시도의 가능성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동일한 사물이 각기 다른 날 관찰하면 달리 보이므로 어떤 날은 잘 된 것 같도 다른 날은 .. 더보기
[국현] 서울관 오브라 아키텍츠의 '영원한 봄' 오브라 아키텍츠(Obra Architects)의 영원한 봄 이 건축물 안에는 항상 봄의 온도 22도를 유지한다. 더보기
[이이남] '테이트 모던'에서 최근 영상작품소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최신작 13점의 영상작품 ‘뿌리들의 일어섬’이 10월 26일부터 11월3일까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시네마에서 소개된다] 이 작품은 60여분 가량의 런닝타임으로 구성된 작품은 빛을 매개로 작가 자신의 삶에서 인류사와 문명으로 확장하며 뿌리와 진리에 대한 고찰을 조명하고 있다. -광남신문 그 중 대표작 ‘다시 태어나는 빛’은 한자 밝을 명(明)에서 착안해 해(日)와 달(月)이라는 상반된 요소가 만남으로 순전한 빛을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간적인 빛의 에너지가 어둠을 밝히는 순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비롯한 인류사의 경계와 갈등, 전쟁에 대한 이미지가 트라우마의 감각처럼 스쳐 지나간다는 설명이다. 특히 시각과 청각의 감각을 일깨우는 일렉트로닉 비주얼은 기술문명이 발.. 더보기
[윤영展] '클릭한다 고로 존재한다' 담갤러리 2019년9월24일(화) – 10월3일(목) 윤영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노트_클릭한다 고로 존재한다 가끔 번잡하고 복잡한 장소에서 천재지변이나 테러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는 장면을 상상한다. 순간 불안이 엄습하면서 인터넷에서처럼 클릭하는 순간 다른 화면으로 바뀔 거라는 믿음에 놀라곤 한다. 그저 손가락의 가벼운 접촉을 통해만질 순 없지만 모든 공간과 연결되는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일상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 사이에서 혼란스럽게 한다.그리고 편리하게 즐기는 매력에 가려져서 알 수 없는 시스템에 노예가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다. 자기 전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찾게 되는 스마트폰이 나의 분신 더 나아가 또 다른 자아(alter ego)까지도 되어간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 할 수 없다.하루가 클릭과 동.. 더보기
[전몽각] 딸에 대한 아빠의 애틋함을 앵글에 담다 딸에 대한 아빠(전몽각 사진가)의 애틋한 사랑을 카메라라는 미디어를 통해서 표현하다. 어려서 사진과 중고시절 사진 그렇게 딸 시집가진 전까지 사랑을 찍다 사진 속으로 딸에 대한 아빠의 마음이 이사를 가다. 감정이입이 되다. "카메라가 할 일은 무엇인가? 카메라는 기가 막힌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육안마저 놓쳐버릴 돌연한 자연의 사실을 거짓없이 정확하게 묘사한다. 제 아무리 유능한 화가나 문인이라도 이런 표정은 카메라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 브루스 다운즈 사진 평론가 내 마음이 상대의 마음 속으로 이사를 가다. 이것이 바로 감정이입이 아닌가. 소통의 작은 통로이고 모든 예술의 시발점이 아닌가 [전몽각전] 딸에 대한 아빠의 애틋한 정 담긴 사진일기, 뭉클 아니 쿨하다 - 딸의 태어나서 결혼하기 직전까지 .. 더보기
[KIAF 2019] 9.26-29, Coex 1층, 국제갤러리 외 ‘KIAF ART SEOUL 2019’ 참가 국제갤러리 부스 일부 프랑스 설치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 스페셜 부스로 구성 / VIP 프리뷰/개막식: 9월 25일(수) 오후 3시-8시 전시기간: 2019년 9월 26일(목) – 29일(일) 전시장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B Hall, 국제갤러리 부스 A51 [수정중] 국제갤러리는 오는 9월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KIAF ART SEOUL 2019’에 참가한다.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KIAF ART SEOUL’은 현대 미술의 가치를 발견, 공유할 뿐 아니라 이를 국제적으로 교류하며 국제아트페어로서의 명성을 쌓아 왔다. 매년 국내외 주요 컬렉터와 큐레이터 등 미술 관계자와 미술애호가들이 방문하는 만큼, 올해 제18회 ‘KIAF A.. 더보기
[전인아전] 기존회화의 확장으로 도자회화 [전인아전_도자회화전] 갤러리 조선 2층에서 2019.8.28-9.4 전인아 작가는 간송가의 손녀로 이제 간송가의 유일한 화가로 예술가의 위업을 때로는 엄중한 무게감으로 작가적 사명감으로 때로는 좌절감을 극복하면서 이어가고 있다. 숙명적인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기존회화의 확장으로 불과 흙이 만나는 도자회화에 도전하고 있다. 매우 빠른 붓질에도 안정된 구도와 담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앞으로는 뉴미디어 계열인 디지털 회화도 시도하려고 한다. 이번 전에는 간송 소장품인 김홍도의 '황묘농접' 심사정의 '쌍작보희' 등의 간송 화훼영모[화(花)는 꽃, 훼(卉)는 풀, 영(翎)은 새의 깃털]를 재해석한 뉴트로 화훼영모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영국화가 피오나 래 작품에 영향을 받는 것도 있다 전인아 작가은.. 더보기
[이우환전] 퐁피두 메츠 분관 대규모 회고전 [이우환전] 퐁피두 메츠 센터 혹은 퐁피두 메츠 분관(Centre Pompidou-Metz) 2019년 2월 27일-9월19일까지. 이우환 퐁피두 센터 메츠 분관 전시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명상을 유혹한다 작가의 역할과 우주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나는 가능하면 내 작품에 개입하는 것을 절제한다(J’ai décidé de produire le moins possible)". 이 말에는 이우환의 미학이 담겨 있다. 근대미술은 가능하면 작가가 작업에 많이 개입하는 것이라면, 현대미술은 가능하면 작가가 작업에 적게 개입하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지금 천연자원을 너무 과용하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정보의 바다에서 빠져있다. 우리는 육체를 더 많이 써야 한다. 그 .. 더보기
[국제갤러리] '2019 아트 바젤' 출품작 [국제갤러리: 2019 아트 바젤 (부스 B6) 설치전경] 사진: Sebastiano Pellion di Persano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VIP 프리뷰: 6월11일(화) – 12일(수) 전시기간: 6월 13일(목) – 16일(일) 전시장소: 스위스 메세 바젤(Messe Basel) 부스장소: 국제갤러리/티나킴 갤러리 부스 B6 [강서경] 2019 아트 바젤 '언리미티드(무제한전시)' 섹터 설치전경 VIP 프리뷰: 6월 11일(화) – 12일(수)전시기간: 6월 13일(목) – 16일(일) 전시장소: 스위스 메세 바젤(Messe Basel) Hall 1 2017 ART BASEL 아트 바젤 점심도 못 먹고 배는 고픈데 일본 라면으로 때우다 일본 라면+김치 그리고 한 줌도 안 되는 김치값이 얼마더라 .. 더보기
[윤형근] 베네치아시립미술관 7개월간 전시 2019년 5월 11일 부터 2019년 11월 24일까지 열린다 Venice Exhibition Yun Hyong-keun: A retrospective Palazzo Fortuny 11 May 2019- 24 Nov 2019 http://myartguides.com/exhibitions/yun-hyong-keun-a-retrospective/ 베니치아 시립미술관 유형근 전 전시장 입구 윤형근, 그의 장인 김환기를 넘어설 기세다 The victory of the ultramarine blue and burnt umber 현재 유럽에서 윤형근에 대한 평가는 그의 장인인 김환기를 넘어설 기세다 그의 화풍에는 절규하느듯 자유에 대한 향한 외침이 들여오는 것 같다. 그는 70년대 정치적 암흑기에 표현의 자유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