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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갤러리현대] 질주하는 속도문화 속 소외되는 인간군상 "길은, 시간은, 꼬리 길게 늘어뜨리며 끝없이 멀어져 가고, 또 저 멀리서 다가온다. 범지구위치결정시스템(GPS)이 쏘아 보낸 신호, 이 커다란 구체 밖에서 비행해 온 신호에 응답하여 끝없이 새로 수놓이고 무한히 생성되는 길을 따라 기이한 분리 사이, 캠이 보여주는 그림자 속 어딘가, 내가 지나온 길의 모퉁이에서, 나는 또다시 날 보았다.” – 김아영, 중에서 갤러리현대는 8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김아영의 개인전 《문법과 마법(Syntax and Sorcery)》을 연다. 김아영은 한국 근현대사, 지정학, 이송, 초국적 이동 등의 역사적 사실과 동시대의 첨예한 이슈를 방대한 리서치를 통해 복합적인 내러티브로 재구성한 작업을 선보이며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다. 그는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더보기
[백남준] 왜 그의 '전자 시스티나성당' 26년간 비공개? 왜 이런 첨단미술이 서구에서 26년간 파묻혔나? 백남준 탄생 90주년 '바로크 백남준'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2023년 1월 24일까지 오마이뉴스 관련 기사 http://omn.kr/2089c 백남준의 첨단미술 왜 26년간 파묻혔나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 탄생 90주년 '바로크 백남준' 전 열어 www.ohmynews.com ▲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백남준 탄생 90주년 특별전 전시장" 입구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2층 전시실에서 2023년 1월 24일까지 '바로크 백남준'이라는 제목으로 백남준 탄생 90주년 특별전을 연다. 특히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발표된 '시스티나 성당(1993)'과 백남준아트센터가 재구성한 '바로크 레이저(1995)'가 시선을 끈다. 이밖에 자연, 인공, 전자 빛을 활용한 .. 더보기
[신재호] 강남 '아트스페이스엣'에서 개인전 [신재호] '아트스페이스엣'에서 2번째 개인전: 'Don't Change the Color of Your Hair’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엣은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신재호 작가의 2번째 개인전 'Don't Change the Color of Your Hair'를 개최한다. 신재호 작가는 현실 세계에서 작용하는 모든 미학적, 윤리적 선입견에서 벗어나 페인팅이라는 미디어를 매개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탐색한다. 초창기 작업에서 인물이나 사물 혹은 변형된 인간의 형상을 사실성과 추상성이 혼재된 차원에서 다뤄온 작가는 이번 작업에서 본격적인 추상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작가는 평면의 공간 위에서 선과 색의 변주를 비롯해 우연성의 개입을 적극 허용함으로써 논리를 거스르는 합리적이지 .. 더보기
[엠마 웹스터] 8월 27일 페로탕 2번째 '두산파크 갤러리'에서 [엠마 웹스터] 8월 27일 페로탱 두번째 두산파크 갤러리에서 열린다 페로탕은 서울에 두 번째 전시공간을 오픈한다. 강남에 위치한 페로탕 도산파크는 8월 27일 개관 기념 전시로 페로탕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영국계 미국 작가 엠마 웹스터의 첫 개인전을 선보인다. 페로탕은 서울에 두 번째 전시공간을 오픈한다. 강남에 위치한 페로탕 도산파크는 8월 27일 개관 기념 전시로 페로탕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영국계 미국 작가 엠마 웹스터의 첫 개인전을 선보인다. 페로탕 도산파크는 도산공원과 호림아트센터 사이에 위치해있으며,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 주요 미술품 경매 회사와 인접해 있다. 총 190제곱 미터(약 58평) 크기의 전시공간은 두 개.. 더보기
[팍스갤러리] 'Collect Collectable Art' 8월 4일~9월 30일 [팍스갤러리(대전)] 2022년 8월 4일~9월 30일까지 팍스 갤러리의 “Collect Collectable Art” 기획전은 다양한 유명작가의 소품 위주의 작품을 한자리에 소개하여 기존 컬렉터뿐만 아니라 작품을 처음 컬렉션 하는 아트 애호가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51번길 19 A동 204호 이번 전시는 마이클 크레이크 마틴(Michael Craig-Martin), 줄리안 오피(Julian Opie), 타니아 말모레호(Tania Marmolejo), 알랭 클레망(Alain Clément), 왕가락 (Wang Jianuo), 랭랜즈 앤 벨(Langlands and bell), 이우환, 구자현, 윤형근 등 국내•외 아티스트로 구성된다. 개념미술의 선구.. 더보기
[셰퍼드 페어리] 세상 향한 '희망메시지' 롯데뮤지엄, 최대전시! 나의 그림은 퍼블릭 아트를 통해 전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의 그래픽 작품을 보고 이게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건지 질문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셰퍼드 페어리 이번에 470점 소개 관련사이트 https://seulsong.tistory.com/1862 [롯데뮤지엄]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 롯데뮤지엄 내한전시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 I EYES OPEN–MINDS OPEN] 롯데뮤지엄 세계적인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 내한 전시 [1]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를 직접 만나볼 기회 [2] 「아 seulsong.tistory.com 이제는 대도시가 하나의 큰 미술관이다. 이런 시대에 공공미술 혹은 거리미술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셰퍼드 .. 더보기
[국립현대] '2022 MMCA 아시아프로젝트, 서울 그리고 카셀' [1] 국립현대미술관 '아시아 프로젝트'의 세 번째 프로그램 국제무대 확장 [2] 세계적인 미술축제 와 연계한 MMCA 아시아 프로젝트의 심화 [3] 서울과 카셀을 잇는 메타버스 전시(07.27-9.25) 및 온라인 포럼(07.27) 개최 [4] 온라인 포럼 07월 27일(수) 유튜브 동시 중계 국립현대미술관, 《2022 MMCA 아시아 프로젝트, 서울 그리고 카셀 – 우정에 관하여》 개최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2022 MMCA 아시아 프로젝트, 서울 그리고 카셀 – 우정에 관하여》를 7월 27일부터 9월 25일까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전시와 포럼 형태로 공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8년부터 선보인 격년 주기의 장기 연구 프로그램 를 올해 국제 미술행사인 와 연계함으로써.. 더보기
[90주년] '바로크 백남준' 모나리자보다 더 황홀한 전자벽화 [다빈치부터 피카소까지 회화의 변화가 있었지만, 근본적 변화는 없었다. 그래서 서구 회화가 죽음의 정거장에 도달했는데 그걸 살려낸 사람이 뒤샹이다. 그런데 여기서 그 이후 또다시 서구 미술은 막다른 골목에 도달하다. 이것을 획기적 변화시켜 전자 아트로 세계미술사를 살려낸 것이 바로 백남준이다] 오마이뉴스 관련 기사 백남준의 첨단미술 왜 26년간 파묻혔나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 탄생 90주년 '바로크 백남준' 전 열어 www.ohmynews.com '모나리자'보다 더 웅장하고 황홀한 백남준의 전자 벽화 '시스틴 성당' 한국은 단군 때부터 '해월성'의 원리를 중시하는 '천문'의 민족이었다. 백남준의 '위성아트'는 그냥 나온 게 아니다. 조선(혹은 고조선)은 단군 때부터 쓴 우리의 국호인데 여기 한자 '조(朝.. 더보기
[중앙박물관] 메소포타미아 문명, 숨겨진 그 베일 벗다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품전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메소포타미아실, 기간: 2022.07.22(금)~2024.01.28(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메소포타미아실(306호) [전시품] 등 66건 66점 [작성중] 뉴욕 메트로폴리탄 메소포타미아 담당 큐레이터 메트로폴리탄박물관 고대 근동 미술부의 킴 벤젤(Kim Benzel) 부장 서울에 오다. 문화는 참 좋은 것이다. 태생적으로 글로벌하다. 여기에 위계가 있을 수 없다. 모든 문명은 그 나름의 아름다움과 가치가 있다. 메소포타미아는 인류 최초로 문자를 사용하다. 왼쪽이 보이는 것이 쐐기문자인가. 메소포타미아 문명 늘 궁금했다.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마침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함께 전시회가 열렸다. 그러나.. 더보기
[김상표] 숙고한 세계관, 격한 신체항으로 변환, 화폭에 옮기다 김상표 개인전 Destruction=Creation 자하미술관 2022.06.17-07.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46 연락처: 02-395-3222 "결국 나의 회화는 긴 사유 끝에 얻은 깨달음의 수행성으로서의 퍼포먼스에 다름 아니다." (작가노트) 긴 사유와 고민 끝에 모색한 세계관과 인생관 역사관 우주관을 단숨에 격렬한 몸짓으로 즉흥적 카오스 페인팅으로 전환해 그리다. 기존의 신체언어 미술가와는 뭔가 다른 독특한 피드백 작가다. 관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의 회화세계는 급변하는 이 세상의 모든 표정이 격하게 움직이는 모션 화면이나 스피디한 영상처럼 보여진다 아나키즘에 기반 한 회화 -박영택 (경기대교수, 미술평론가) 김상표는 자신의 작업이 아나키즘 사상을 기반으로 한 그리기라고 설명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