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거중요전시행사

시적 리얼리즘 다큐사진을 창안한 워커 에반스 워커 에반스 1930년대 미국에서 객관적 다큐멘터리 사진이 아니라 주관적 다큐멘터리 사진을 창시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하다. 에반스 사진의 특징 중 하나는 정지된 사진공간 속에 시적(詩的)인 감성(감정)을 투영시키는 것이다. 파리에 가서 그의 작품을 직접 보게 되어 다행이다. 한국에서 제대로 된 에반스 전을 보기는 힘들기에 말이다. [워커 에반스 Walker Evans (1903-1975)사진전] 2017년 4월 26일-2017년 8월 14일까지퐁피두센터 제2전시실에서 에반스는 20 세기의 가장 중요한 미국 사진 작가 중 한 사람 1930 년대의 위기에 처한 미국의 사진, 1940 년대와 1950 년대의 포춘지의 잡지 프로젝트, 그리고 그의 다큐멘터리 스타일은 사진 작가와 예술가의 세대에 영향을 미쳤다. .. 더보기
박진감과 진취성 넘치는 역동적 화필의 대가 이쾌대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 An Epic of Liberation Lee Quede] [오마이뉴스관련기사] http://omn.kr/f2v2 덕수궁미술관에서 2015년 7월 22일부터 11월1일까지 군상-해방고지(Many human figures-The space of liberation) 1948덕수궁미술관 입구 이쾌대 전시 기자간담회 작품설명회 Press Conference 이쾌대 작가의 자화상 Self-portrait of the artist wearing a hanbok(Korea Traditional Clothes) 큐레이터 김예진 작가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박사급이다. 이쾌대는 한국적 서양화를 추구하다 그가 월북한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한다 다만 그는 분단이 이렇게 오래가지 않고 곧.. 더보기
삶의 경이로움, 유리구슬로 엮어내는 연금술사 [장 미셸 오토니엘 개인전] '검은 연꽃' 국제갤러리(K3) 2016년 2월 2일부터 3월 27일까지 음악을 정지하려면 맨 오른쪽 네모부분 클릭 http://m.blog.ohmynews.com/seulsong [비교] 미셸 오토니엘 Jean Michel Othoniel)] 2011년 전시 플라토 미술관에서http://bit.ly/nfCfru 장-미셸 오토니엘은 1964년 프랑스의 중동부 생테티엔 (St. Étienne) 태생으로 어려서부터 예술가 집안에서 자라나일찍이 예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으며 1989년 프랑스 파리-세르지 미디(École Nationale Supérieured’Arts, Cergy-Pontoise)를 졸업하였다. 1985년부터 조각과 설치, 미디어 작품으로 꾸준히 전시 활동을 하였.. 더보기
[2015년 56회 베니스비엔날레] 엔위저 총감독 맡다 [56회 베니스비엔날레] 세계미술축제 베니스에서 2015.04.09-11.22까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83278.html] 엔위저 총감독 Okwui Enwezor, director of the 2015 Venice Biennale [56th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The 56th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will run 9th May to 22nd November 2015. The exhibition takes place at the Giardini, the Arsenale and in various locations across the city of Venice. [사진출처] http:/.. 더보기
낯선 재료로 새로운 도시 풍경을 탄생시키다 [중국의 차세대 대표작가 리우 웨이의 개인전] 플라토미술관에서 2016년 4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중국의 차세대 대표작가 리우 웨이 개인전_] 2014.04.28.08.14 플라도미술관에서 리우 웨이는 건축 폐기물이나 버려지는 책을 노동집약적인 수공작업으로 중국 또는 아시아의 디스토피아적 도시에 대해 탐구하면서 해체와 재구축의 작업 프로세스를 통해 파괴되는 시간과 기억들을 재배치한다. 그 결과 익숙하지만 낯선 재료들이 새로운 도시풍경을 탄생시키고, 확장된 시간과 공간을 통해 인류 문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에 도달한다. 건축적 규모의 설치작업은 물론, 재현과 추상의 접점에 있는 회화와, 그를 세계무대에 각인시킨 기념비적인 사진, 그리고 야심찬 초기의 비디오 작업 등 그의 중요한 작품들을 펼쳐 보.. 더보기
질곡의 한반도, 트로이목마처럼 그렇게 위기극복 [임민욱작가] 플라토미술관 2015-1-23 2016-2-14 애미니즘 미학의 승리[오마이뉴스관련기사] http://omn.kr/i0bq전시라는 것은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고 너무 안타깝기에 가능한 많은 사람과 같이 보면서 그 즐거움을 나누려고 하는 것이죠 자본주의의 필요악인 독점의 원리와는 정반대죠 자본주의 안에서 유일한 오아시스가 그래서 아트죠 전시장에서는 남녀노소 빈부와 관계 없이 흥과 신명이 일어난다 우리개념으로는 그것은 굿 혹은 잔치라 하고 서양개념으로는 그걸 향연이나 페스티벌이라고 하죠질의응답시간 그녀의 오브제가에는 질곡의 한반도 역사를 고비를 넘어서는 사람들의 수많은 이야기와 사연이 담겨 있다 임민욱 작가에게 가장 충격을 준 3가지는 1979년 대통령의 죽음과 1983년 9개월간 진행된 이.. 더보기
상실시대에 인간회복을 호소하는 설치작가 [코끼리를 쏘다 象 코끼리를 생각하다] 삼성미술관 Leeum 기획전시실 2015.02.12(木)-05.10(日)[오마이뉴스관련기사] http://omn.kr/brcz http://m.blog.ohmynews.com/seulsong 서로 부딪치면서 내는 소리가 인간의 어리석은 영혼을 일깨운다.35점(조각, 설치, 영상, 콜라주 등) - 상실의 시대에 자연과 인간의 회복을 호소하는 설치작가 양혜규전 인간상실의 극한 시대, 인간존엄의 막장시대 이것을 이겨해 내는 힘은 나치수용소의 극한의 상황에서 오직 크고 웅장한 코끼리를 보면 자신의 생존을 아슬아슬하게 이어간 '로맹 갈리'의 소설 의 주인공인 모렐이 코끼라는 거대한 크기의 코끼리를 의지하고 그렇게 어마어마한 크기의 상상력을 자신의 목숨을 이어간것처럼 21세기.. 더보기
[이우환 구겐하임전] 점과 선의 조응으로 무한공간 창출 [이우환 Lee Ufan (Korean, 1936-)] 무한의 제시 이우환(Lee Ufan:Marking Infinity) 2011년 6월 24일–9월 28일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원형 홀 및 램프 전관, 4층 및 7층 프리뷰: 6월 23일 10:00-12:00 Lee Ufan: Marking Infinity Lee Ufan From Point, 1975 Watercolor on paper 56 x 76 cm Collection of the artist, Kamakura, Japan Photo: Norihiro Ueno, courtesy Lee Ufan [전시소개] 구겐하임 미술관은 미술가이자 철학가인 이우환의 북미지역 최초 회고전, ‘이우환: 무한의 제시’를 개최한다. 이우환은 지난 40 여 년간 한국.. 더보기
팝아트의 창시자, 앤디워홀 아닌 바로 이 사람 [리처드 해밀턴 연속적 강박]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제1전시실)에서 2017.11.03-2018 01 21까지 런던 테이트 미술관의 제임스 링우드(James Lingwood)와 한국 양옥금 큐레이터 공동기획 [오마이뉴스관련기사] http://omn.kr/onbk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제1전시실)에서국립현대미술관(과천) 가을이 무르익다보수적인 영국 미술계의 대변혁을 가져온 장본인이자 영국현대미술의 개척자인 거장 리처드 해밀턴(1922-2011), 우리는 이번 그의 회고전을 통해 그가 개념미술가라는 것과 현대사회의 비판적 관찰자임을 알 수 있다.기자간담회"나는 서울에 와서 놀랐다. 한국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이런 멋진 전시를 열어줘서 고맙다. 해밀턴 사후 1인 회고전으로 이렇게 획기적인 큰 전시는 처음이다. 그래서.. 더보기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는 현대철학을 깡마른 조각으로 각인 [알베르토 자코메티(A. Giacometti, 1901-1966)]전,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2017년 12월 21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전시포스터"내가 보여주 려는 건 바로 그것, 그 가벼움이다" -자코메티. 그가 만든 조각품을 보면 하도 가벼워 하늘을 날 것 같다. 그렇게 가볍다. 존재의 가벼움을 조각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