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문경원, 전준호 영국 테이트 리버풀에서 첫 개인전 [국립현대미술관소식] 올해의 작가상 제1회 수상자인 문경원, 전준호 작가의 영국 첫 개인전영국 테이트 리버풀에서 지난 주말 개막하다전시장 인사말 하는 작가 다른 전시장면 두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을 리버풀에서 직접 촬영하며 제작했다. 두 작가는 2009년 첫 협업작업인 에서부터 시작된 오늘날 사회에서 예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질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영국에서 열리는 문경원·전준호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산업혁명을 이끈 중심 도시였던 리버풀에 남아 있는 산업 단지의 흔적과 첨단 기술 도시의 이미지를 쇼핑 카트가 움직이며 관찰하는 방식으로 담았다.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장면문경원과 전준호는 2009년부터 공동으로 ‘예술의 사회적 기능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 더보기
[이우환 베르사유전] "왕궁의 완벽함 넘는 음양미 추구" [이우환 프랑스 베르사유전] "왕궁의 완벽미 넘는 음양미 추구" http://blog.ohmynews.com/seulsong 이우환 베르샤유 공간에 울림을 주다 제프쿤스 무라카미 페노네에 이어 한국작가 이우환이 베르사유 궁에서 전시를 열다 이우환은 1971년 처음 프랑스에 갔고 1973년에는 관광으로 처음 베르사유를 방문했군요 http://www.lemonde.fr/culture/article/2014/06/12/il-fallait-surmonter-la-perfection-de-versailles_4436447_3246.html [질문]- 당신의 작업방식은 C'est votre façon de travailler ? [대답] 난 작업실에서 절대 일을 하지 않는다. 그것이 전시이든 설치이든 나는 현장으로.. 더보기
초원의 문화와 문명이 숨 쉬는 카자흐스탄 [국립박물관 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 2018. 11.27(화)~2019.2.24.(일) 황금인간 등 450여점 (선사시대~근현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카자흐스탄문화체육부, 카자흐스탄국립박물관과 함께 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9년 ‘동서 문명의 십자로-우즈베키스탄의 고대 문화’에 이어 9년 만에 개최하는 서西투르키스탄 특별전으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450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카자흐스탄에서 ‘카자흐’는 튀르크어로 ‘자유인, 또는 변방의 사람’을 뜻하고, ‘스탄’은 땅을 의미한다. 해석하면 카자흐스탄은 ‘자유인이 사는 땅 또는 변방인이 사는 땅’이 된다. 이번 전시.. 더보기
21세기는 백남준의 시대가 될 것이다 "20세기 전반은 피카소, 20세기 후반은 워홀, 그리고 20세기 전체를 뒤샹의 시대라 부른다면, 다가오는 21세기는 백남준의 시대가 될 것이다" -진중권 https://www.youtube.com/watch?v=Kdc8CGJpTpE 백남준은 어려서 피아노 2대를 놓고 연주하고 싶어 했다. “나는 존재하지 않는 소리를 찾고 있었다. 나의 스승은 내가 원하는 음은 음표들 사이에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피아노 두 대를 사서 각 피아노의 음이 서로 어긋나게 조율하였다. –백남준 그 사이 인터미디아(intermedia)에 관심이 있었다는 소리인가. 그렇다. 그는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놓고 아트를 하고 싶었던 것인가 보다. 그래서 비디오아트가 탄생한 것이리라. 마치 백남준이 첫 전시에서 음악과 미술을 비빔밥.. 더보기
시적 리얼리즘 다큐사진을 창안한 워커 에반스 워커 에반스 1930년대 미국에서 객관적 다큐멘터리 사진이 아니라 주관적 다큐멘터리 사진을 창시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하다. 에반스 사진의 특징 중 하나는 정지된 사진공간 속에 시적(詩的)인 감성(감정)을 투영시키는 것이다. 파리에 가서 그의 작품을 직접 보게 되어 다행이다. 한국에서 제대로 된 에반스 전을 보기는 힘들기에 말이다. [워커 에반스 Walker Evans (1903-1975)사진전] 2017년 4월 26일-2017년 8월 14일까지퐁피두센터 제2전시실에서 에반스는 20 세기의 가장 중요한 미국 사진 작가 중 한 사람 1930 년대의 위기에 처한 미국의 사진, 1940 년대와 1950 년대의 포춘지의 잡지 프로젝트, 그리고 그의 다큐멘터리 스타일은 사진 작가와 예술가의 세대에 영향을 미쳤다. .. 더보기
박진감과 진취성 넘치는 역동적 화필의 대가 이쾌대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 An Epic of Liberation Lee Quede] [오마이뉴스관련기사] http://omn.kr/f2v2 덕수궁미술관에서 2015년 7월 22일부터 11월1일까지 군상-해방고지(Many human figures-The space of liberation) 1948덕수궁미술관 입구 이쾌대 전시 기자간담회 작품설명회 Press Conference 이쾌대 작가의 자화상 Self-portrait of the artist wearing a hanbok(Korea Traditional Clothes) 큐레이터 김예진 작가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박사급이다. 이쾌대는 한국적 서양화를 추구하다 그가 월북한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한다 다만 그는 분단이 이렇게 오래가지 않고 곧.. 더보기
독일 백남준기술자 '요헨 자우어라커' 방한 [예술과 기술: TV 가드닝] 2015년 9월 8일(화) 14:00 –16:00 백남준아트센터 세미나실 강연자 요헨 자우어라커(백남준 작품 미디어 테크니션) 독일 출신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백남준 기술자 요헨 자우어라커 백남준아트센터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와 속성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로 ‘예술과 기술’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 시리즈는 기술 기반 작업을 수행하는 작가와 작품 세계, 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아카이브 작업, 그리고 예술에 기술을 도입하여 영역의 확장과 융합을 시도한 백남준의 작품 세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그 내용을 강연과 토크, 라운드 테이블 등의 형식으로 공유한다. 시리즈의 첫 번째 시간은 독일의 미디어 테크니션인 요헨 자우어라커를 초청하여 백남준의 작품 ‹TV 정원›(1974)의 제작 배.. 더보기
삶의 경이로움, 유리구슬로 엮어내는 연금술사 [장 미셸 오토니엘 개인전] '검은 연꽃' 국제갤러리(K3) 2016년 2월 2일부터 3월 27일까지 음악을 정지하려면 맨 오른쪽 네모부분 클릭 http://m.blog.ohmynews.com/seulsong [비교] 미셸 오토니엘 Jean Michel Othoniel)] 2011년 전시 플라토 미술관에서http://bit.ly/nfCfru 장-미셸 오토니엘은 1964년 프랑스의 중동부 생테티엔 (St. Étienne) 태생으로 어려서부터 예술가 집안에서 자라나일찍이 예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으며 1989년 프랑스 파리-세르지 미디(École Nationale Supérieured’Arts, Cergy-Pontoise)를 졸업하였다. 1985년부터 조각과 설치, 미디어 작품으로 꾸준히 전시 활동을 하였.. 더보기
[2015년 56회 베니스비엔날레] 엔위저 총감독 맡다 [56회 베니스비엔날레] 세계미술축제 베니스에서 2015.04.09-11.22까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83278.html] 엔위저 총감독 Okwui Enwezor, director of the 2015 Venice Biennale [56th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The 56th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will run 9th May to 22nd November 2015. The exhibition takes place at the Giardini, the Arsenale and in various locations across the city of Venice. [사진출처] http:/.. 더보기
낯선 재료로 새로운 도시 풍경을 탄생시키다 [중국의 차세대 대표작가 리우 웨이의 개인전] 플라토미술관에서 2016년 4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중국의 차세대 대표작가 리우 웨이 개인전_] 2014.04.28.08.14 플라도미술관에서 리우 웨이는 건축 폐기물이나 버려지는 책을 노동집약적인 수공작업으로 중국 또는 아시아의 디스토피아적 도시에 대해 탐구하면서 해체와 재구축의 작업 프로세스를 통해 파괴되는 시간과 기억들을 재배치한다. 그 결과 익숙하지만 낯선 재료들이 새로운 도시풍경을 탄생시키고, 확장된 시간과 공간을 통해 인류 문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에 도달한다. 건축적 규모의 설치작업은 물론, 재현과 추상의 접점에 있는 회화와, 그를 세계무대에 각인시킨 기념비적인 사진, 그리고 야심찬 초기의 비디오 작업 등 그의 중요한 작품들을 펼쳐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