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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문경원, 전준호 영국 테이트 리버풀에서 첫 개인전

[국립현대미술관소식] 올해의 작가상 제1회 수상자인 문경원, 전준호 작가의 영국 첫 개인전

영국 테이트 리버풀에서 지난 주말 개막하다

전시장 인사말 하는 작가 

다른 전시장면 

두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이례적 산책(Anomaly Strolls)>을 리버풀에서 직접 촬영하며 제작했다. 두 작가는 2009년 첫 협업작업인 <뉴스 프롬 노웨어>에서부터 시작된 오늘날 사회에서 예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질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영국에서 열리는 문경원·전준호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산업혁명을 이끈 중심 도시였던 리버풀에 남아 있는 산업 단지의 흔적과 첨단 기술 도시의 이미지를 쇼핑 카트가 움직이며 관찰하는 방식으로 담았다.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장면

<작가소개>문경원과 전준호는 2009년부터 공동으로 ‘예술의 사회적 기능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3가지 형태로 작업화하고 있다. 미술과 인접한 예술로서 건축가, 패션디자이너, 산업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오늘날 미래가 갖는 의미를 묻는다. <공동의 진술 Voice of Metanoia – 두 개의 시선>에서 문경원과 전준호는 이전 프로젝트 ‘News from Nowhere’를 통해 터득한 “예술은 인간 인식의 변화를 위한 기획”이라는 생각을 영상, 오브제, 설치 및 드로잉을 통해 예술의 본질과 의미를 재고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