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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백남준기념관(동대문)] 문 닫는다! 다시 열기로! 문화 너무 몰라! 백남준 기념관(동대문) 문 닫는다(?) 오세훈 시장 문화를 너무 모른다. 세종이 한글 창안자라면 백남준은 인류가 동시에 가장 빠르게 소통하는 인터넷 개념과 정보통신 언어의 창안자이다. 새로운 1000년을 연 사람이다. 한 나라에 위대한 작가가 나온다는 건 그 나라 경제에 가장 많은 문화 이자를 주는 사람이다. 이탈리아 다빈치, 영국 셰익스피어, 독일 괴테, 프랑스 위고 등이 그런 사람이다. 백남준은 우리에게 천년 이상 문화유산 이자를 줄 인물이다 [백남준이라는 문화 원금이 우리에게 줄 문화 이자는 1000년 간 이어질 것이다] 외국에서 외국인이 나에게 한국에는 어떤 예술가가 있나요? 대답은 백남준, 그 외엔 없다. 사실 이우환, 김환기 이야기해도 모른다. 한국 미술사가들 사명은 백남준을 총체적으로 집중적.. 더보기
[천호선사진전] 백남준과 '세 여자' '토포하우스' 천호선 사진전 세 여자 2021.08.18-08.31까지 인사동 거리 토포하우스 제2전시실(2층) 여기 등장하는 tree graces에서 백남준도 포함된다. 와글와글 등등 사진 저작권 천호선 토포하우스 서울 종로구 인사동 11길 6 관훈동 02)734-7555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0812010007600 천호선 전 쌈지길 대표가 카메라에 담은 ‘세 여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쌈지길 대표 등을 역임한 천호선이 79세의 나이에 첫 번째 개인전 ‘세여자’를 연다.자신의 어머니, 아내, 딸의 각기 다른 삶을 사진작업으로 조명한 www.asiatoday.co.kr 전시 중 아내 김홍희에 대한 부분에는 그녀가 뉴욕에서 만난 백남준을 비롯.. 더보기
[백남준&인터뷰] <04강> 7명 전문가가 본 백남준 예술 내가 백남준 좋아하는 이유? 부친과 백남준의 관계? 천진한 미소, 해맑은 얼굴 '백남준과 그의 전문가들' www.youtube.com/watch?v=o85iyE7SBCE 백남준과 그 주변여성들 백남준 반해서 비싼 표 초대 거절 집방문 너무 부자집 몇 번 만났지만 이영철 관정 2008년 만남 일본에서 첫 사랑이었던 동경대 불문과 출신의 '시브사와 미치코', 하지만 그녀는 이미 애인이 있었다. 또 4살 아래인 부인 '구보타 시게코'도 있다. 백남준은 그녀를 1964년 5월 일본 아방가르드의 거점인 쇼게츠 홀에서 처음 만났고 그해 7월 뉴욕에서 재회한다. 그리고 백남준 서거 때 사회를 본 '오노 요코' 등도 있다. 인형처럼 예뻤다는 그녀는 자신의 애인에게로 돌아갔다. 스무 살의 첫사랑은 대부분이 그렇듯 풋사랑.. 더보기
[백남준] 김홍희: 연표 정리(1932-1992년 연대기) ▲1932년 7월 20일 백남준은 현대 예술가들 가운데 매우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인물이었다. 1932년 일본 지배 하의 한국에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서울과 홍콩에서 중학교를 다녔고, 한국 전쟁 직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 근교에 위치한 가마쿠라에 있는 고등학교 졸업 후, 동경대 인문학부에 입학하였다. 어린 시절 일본 선불교의 본산이기도 한 불교 성지 가마쿠라에서 몇 년간 살았던 경험은 이후 그의 예술가로서의 삶의 이력에 정신적인 기반이되었다.대학에서 미학을 선택한 그는 유럽 철학과 현대 음악을 배웠고 쉔베르크의 음악에 대해 졸업 논문을 썼다. ▲1956년 뮌헨대학교 입학 9월 ▲1957년 1년차 푸라이부르크대학교 다름슈타트 슈톡하우젠 만남 해외통신원 ▲1958년 2년차 다름슈타트 9월에 존 케이지 만남.. 더보기
[백남준] 김홍희저(Mr.Paik) 서문, 멋진 '굿'론 굿모닝 미스터 백(2007년6월) 김홍희전 책을 냈을 때 백남준이 서문을 써 주었다(1992년 그가 만 60). 우리가 사전 가지고 찾아보면서 읽어야. 순 우리말도 많지만 한문 투성이다. 백남준은 음 달지말라고 했지만 젊은층은 읽기 어렵다. 1930년대 서울 양반들 사용한 언어들 그대로 살아있다. 지금은 안 쓰는 말도 많다. 어려서 본 집안 굿 풍경에 대한 소감문이다. 그런데 명문이다 '이상' 시인의 글보다 낫다. 인류학적 관점에서 우리의 굿에 대한 재해석. 요약하면 굿판의 주인공은 여성, 제사의 주인공은 남성, 백남준은 당연히 여성편이다. 그증 앞 부분 일부와 맨 마지막 부분을 인용한다. "굿이란 도대체 여자들의 것이다. 무당도 여자거니와 그를 맞이하는 이쪽도 여자가 주동이다. 우리집에는 대개 음력 1.. 더보기
[정준모] 국립현대미술관장 1급(차관보 급) 임명에 공로자 정준모 선생(미술비평가, 전시기획자, 전 국립 학예실장)의 전투적 노력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의 직급이 어제부로 2급에서 1급으로 올라갔다! 축하!!!! 2020년 4월 10일 부로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1급 임명장(차관보 급)을 받았다 이전에는 국현 미술관장이나 기획운영단장과 똑같이 2급이었기 때문에 관장이 국립 미술관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거나 운영할 수 없었다 다시 말해 국립현대미술관에는 관장이 2명 있었던 것이다. 50년 간 실제로 2관장 제도였다. 권위주의 행정의 전형이었다. 그래서 행정업무에서 혼란을 가져왔다. 지난 2020년. 지난 1월 14일 사간동 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립 직제 개편에 대한 토론회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차관급이 되어야 학예연구실의 위상도 더 높아져야 한다.. 더보기
[백남준] 'J. Beuys: A tribute to N. J. Paik' -김홍희 [Joseph Beuys-A tribute to Nam June Paik] 원문 발췌 전시기간 : 2006 년 3월 10일-4월 27일 백남준의 비디오 예술-새로운 영상을 찾아서 -김홍희 전시립미술관장 백남준, 그가 너무나 아끼는 동료 예술가 보이스에게 한국명을 지어 주다. 우정의 표현이자 그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었겠죠. '보이수(普夷壽)'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는 충돌하는 동서 문명의 장벽을 허무는 '해원굿' // "동은 동, 서는 서, 이 둘은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는 이분법적 사고의 키플링(노벨 문학상을 받은 영국 시인)에게 백남준은 강력한 펀치를 가하다. "창조가 없는 불확실성은 있지만 불확실성 없는 창조란 있을 수 없다(서구인들의 교양의 상징으로 높이 받드는 피아노를 때려 부수면서 새로운 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