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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시행사소개

[올해의 작가상 2026] 국립현대미술관·SBS문화재단 12월 6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SBS문화재단올해의 작가상 2026개최 <아래 전현선 작품> 국립현대미술관·SBS문화재단 공동 주최 한국 현대미술 대표 수상 제도 - 이해민선·이정우·전현선·홍진훤 후원 작가 4인의 신작 및 주요작품 공개 - 회화, 영상,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론 통해 오늘날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과 이미지의 조건 탐구 - 724()부터 126()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0월 최종 수상자 발표

전현선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6724()부터 126()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올해의 작가상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2012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해 온 현대미술 작가 후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작가 4()을 선정하여 신작 제작과 전시 지원 및 해외 프로젝트를 지속 후원하고 있다.

올해의 작가상 2026후원 작가로 선정된 이해민선, 이정우, 전현선, 홍진훤은 각기 다른 매체와 방법론을 통해 오늘날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과 이미지의 조건을 탐구한다. 특히, 올해 선정된 후원 작가들은 서로 다른 실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도, 재현의 결과보다 세계를 구성하는 조건과 구조에 주목한다. 사라져 가는 흔적 속에 축적된 시간, 생성형 인공지능이 재구성하는 역사와 현실, 복수의 서사가 공존하는 회화적 공간, 그리고 이미지를 둘러싼 사회적·정치적 권력관계에 이르기까지 네 작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동시대의 질문들을 붙잡고 있다.

이해민선은 사물과 환경에 축적된 시간의 흔적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소멸과 지속 사이에 놓인 존재들의 상태를 회화와 설치 작업으로 탐구해 왔다. 신작 회화 잔설(2026)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눈의 상태에 주목하며, 부재와 흔적의 관계를 되묻는다. 작가는 눈 자체를 재현하기보다 눈이 남긴 얼룩과 먼지, 녹아내린 자국들을 화면에 축적함으로써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존재를 다시 호출한다. 또한 바깥(2026), 직립식물_덩어리(2026) 등의 신작은 임시적인 것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며 형성하는 풍경과 서로를 지탱하는 존재들의 관계를 조명한다. 작가는 사라짐 이후에도 남아 작동하는 시간과 삶의 조건을 세심하게 드러낸다.

이정우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기술이 현실과 역사를 구성하는 방식에 주목하며, 기술 시스템의 작동과 오작동을 비판적으로 탐구한다. 씌여진 영화, 씌여질 역사(20252026)는 해방 직후 제작된 영화자유만세(1946)의 사라진 장면을 생성형 AI를 통해 재구성하며 검열과 삭제, 왜곡의 역사를 추적한다. 작가는 과거의 검열이 오늘날 플랫폼 규정과 콘텐츠 필터링, 데이터 편향의 형태로 반복되고 있음을 드러내며 역사와 기술, 자유의 의미를 질문한다. 또한 신작 영상 설치 왼손의 사수(2026)는 영상 생성 모델에 내재된 데이터 편향을 통해 기술이 세계를 이해하고 분류하는 방식의 한계를 드러내며, 인공지능 시대 이미지 생산의 조건을 성찰한다.

전현선

전현선은 기하학적 질서와 우연적 서사를 결합하여 회화를 복합적인 공간 환경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전시의 신작 토끼도 굴을 두 개 판다(2026)는 캔버스 30점으로 구성된 대형 회화 설치로, 암벽등반장을 연상시키는 화면을 통해 관람자가 저마다의 시선과 경로를 따라 이미지를 탐색하도록 유도한다. 작가는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되지 않는 다층적 삶의 모습을 화면 안에 병치하며, 서로 다른 존재와 사건들이 공존하는 열린 서사를 구축한다. 또한 전시장에 함께 설치된 조각들은 회화 속 이미지가 물질성을 획득해 공간으로 걸어 나온 듯한 형태로 평면과 입체, 이미지와 사물 사이를 넘나드는 경험을 제안한다.

홍진훤은 사진, 영화, 웹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이미지를 둘러싼 권력 관계와 시각 체계를 탐구해 왔다. 신작 영상 이미지의 최고 형태는 무장투쟁이다(2026)는 과거 혁명 운동의 선언과 오늘날의 집회 문화를 교차시키며, 사회운동이 이미지로 소비되고 재구성되는 과정을 성찰한다. 또한 암순응(2026)명순응(2026)은 각각 어둠과 빛을 매개로 동시대 시각 체계의 권력을 탐구하며, 가시성과 비가시성의 경계를 질문한다. 사진 작업 사실 은하수는 유령입니다(2026)는 정치적 풍경과 역사적 장소의 사진들을 통해 풍경 이미지와 기억, 바라봄의 관계를 다루며, 이미지가 기록을 넘어 부재와 침묵을 사유하게 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올해의 작가상 2026은 세계를 바라보는 익숙한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네 작가의 시선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현재를 조망한다. 네 작가의 작업은 서로 다른 매체와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그 근저에는 세계의 구조와 조건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틈을 드러내려는 공통된 태도가 있다. 전시는 관람객이 이미지와 기억, 역사와 현실,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동시대 미술이 제안하는 다양한 사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올해도 다양한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해민선, 전현선 작가의 작업을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된 비평 도슨트프로그램에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원소윤과 시인 유희경이 특별 도슨트로 참여하여 작품에 대한 각자의 다층적인 해석을 제안한다. 작가별 1회씩 총 2회 진행된다. 이정우, 홍진훤 작가의 작업으로 스크리닝 및 토크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전시장에서 소개되지 않은 관련 영상과 참고 자료를 함께 선보여 두 작가의 작업 세계와 문제의식을 보다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계프로그램 참여는 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올해의 작가상 2026최종 수상자는 전시 기간 중 국내외 심사위원들과 작품에 관한 공개 대화 및 2차 심사를 거쳐 202610월 발표된다. ‘작가 & 심사위원 대화는 관람객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추후 온라인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후원 작가 4()과 최종 수상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가 SBS 지상파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동시대 한국미술의 실험적 흐름과 새로운 담론을 제시해 온 대표 전시 올해의 작가상 2026은 보이는 것 너머의 구조와 조건을 탐구하는 네 작가의 작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2012~)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 후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진행해 온 시상 제도이다.

올해의 작가상 2026후원 작가들은 작품 제작을 위해 SBS문화재단이 제공하는 5천만 원의 창작후원금을 각각 지원받는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공개좌담회와 2차 심사를 통해 발표될 최종 수상 작가는 ‘2026 올해의 작가로 공표되고, 상금 1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은 후원 작가들의 해외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올해의 작가상 해외활동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2017 샤르자비엔날레의 구동희, 2017 베니스비엔날레본전시의 이수경, 2018년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에서의 문경원전준호 개인전, 2019 베니스비엔날레한국관의 정은영, 2020년 영국 로커스플러스(Locus+)에서의 이주요 개인전, 2023년 벨기에 쿤스트할레 엑스트라 시티(Kunsthal ExtraCity)에서의 홍영인 개인전, 2025년 독일 함부르거 반 호프에서 김아영 개인전, 퍼포마 비엔날레 전소정의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다수의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 《올해의 작가상 2026후원 작가 특전

후원 작가 4

최종 수상 작가 1

올해의 작가상 2026전시 참여

SBS문화재단 후원금(5,000만 원)

ㅇ 전시도록, 홍보영상 제작

SBS 현대미술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

‘2026 올해의 작가로 공표

SBS문화재단 추가 후원금(1,000만 원)

해외활동기금(Korea Artist Prize Promotion Fund)

- 심사대상: 역대 SBS문화재단 후원 작가들의 향후 4년 내 실행 예정 해외프로젝트

- 심사기준: 주최 기관의 영향력 및 지원 프로젝트의 가능성으로 판단

- 작가특전: 해외에서의 주요 프로젝트를 심사하여 작가 당 최대 2천만 원의 작품 제작지원금을 후원

□ 《올해의 작가상역대 후원 및 수상 작가

연도(장소)

후원 및 수상 작가

ㅇ 올해의 작가상 2012(과천관)

문경원·전준호(2012 올해의 작가), 김홍석, 이수경, 임민욱

ㅇ 올해의 작가상 2013(과천관)

공성훈(2013 올해의 작가), 신미경, 조해준, 함양아

ㅇ 올해의 작가상 2014(과천관)

노순택(2014 올해의 작가), 구동희, 김신일, 장지아

ㅇ 올해의 작가상 2015(서울관)

오인환(2015 올해의 작가), 김기라, 나현, 하태범

ㅇ 올해의 작가상 2016(서울관)

믹스라이스(2016 올해의 작가), 김을, 백승우, 함경아

ㅇ 올해의 작가상 2017(서울관)

송상희(2017 올해의 작가), 써니 킴, 백현진, 박경근

ㅇ 올해의 작가상 2018(서울관)

정은영(2018 올해의 작가), 구민자, 정재호, 옥인콜렉티브

ㅇ 올해의 작가상 2019(서울관)

이주요(2019 올해의 작가), 김아영, 박혜수, 홍영인

ㅇ 올해의 작가상 2020(서울관)

이슬기(2020 올해의 작가), 김민애, 정윤석, 정희승

ㅇ 올해의 작가상 2021(서울관)

최찬숙(2021 올해의 작가), 김상진, 방정아, 오민

ㅇ 올해의 작가상 2023(서울관)

권병준(2023 올해의 작가), 갈라-포라스 김, 이강승, 전소정

ㅇ 올해의 작가상 2024(서울관)

양정욱(2024 올해의 작가), 권하윤, 윤지영, 제인 진 카이젠

ㅇ 올해의 작가상 2025(서울관)

김영은(2025 올해의 작가), 김지평, 언메이크랩, 임영주

일반 전화 문의: 02)3701-9500(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이 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과 박덕선 학예연구사(02-3701-9575)에게 연락바랍니다.

전시 개요

전 시 명: (국문) 올해의 작가상 2026

(영문) Korea Artist Prize 2026

전시기간: 2026. 7. 24.() ~ 12. 6.()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 2 전시실

참여작가: 이해민선, 이정우, 전현선, 홍진훤

출 품 작: 회화, 사진, 영상, 조각 등 작품 100여 점 및 아카이브

주 최: 국립현대미술관, SBS문화재단

협 찬: LG OLED, 무림페이퍼, 동성케미컬

입 장 료: 2,000

전시 연계프로그램

프로그램명: 스크리닝 & 토크

이정우 | 검열과 복원의 재구성: AI 생성 영상의 약속과 실패

- 토크 패널: 이정우(작가), 장한길

- 일시/장소: 2026.8.6.() 14:00-16:00 자유만세2회 상영

2026.8.7.() 14:00-16:00 자유만세1회 상영 및 연계 토크 / MMCA영상관

- 내 용: 1946년 작 영화 자유만세의 현존하는 50분 분량을 상영 후 연계 토크 진행. 한국전쟁의 검열로

사라진 장면과 삽입곡 등 영화에 혼재된 다양한 손상의 흔적으로 살펴보며, 전쟁에 의한 소실과 검

열에 의한 삭제를 구분할 수 있을지 질문. 이를 오늘날 AI 영상 생성에서의 기술적, 상업적, 정치적

제약과 연결해 훼손된 과거의 복원이 과거를 바라보는 현재의 방식을 다시 서술하는 과정임을 논의

홍진훤 | 사건의 분화와 유예된 이미지: 잠재적 시간의 결

- 토크 패널: 홍진훤(작가), 김은희

- 일시/장소: 2026.8.20.() 14:00-17:30 , 발렌타인, 멜팅 아이스크림

2026.8.21.() 14:00-16:30 합창, 엑타크롬은 매주 금요일에 현상됩니다, 언다큐먼티드

모나리자상영 및 연계 토크 / MMCA영상관

- 내 용: 작가는 손상된 푸티지의 이미지와 분절된 사운드가 사건을 재맥락화하는 의미의 좌표를 따라 충

돌하고 중첩되면서 사건 자체를 환원 불가능한 복잡한 유기체로 지각할 수 있게 함.

820()은 모호한 형상으로 보존된 저항과 투쟁의 푸티지에 깃든 오염된 관념들을 해체하며 다양한 층위의 모순적 상황을 인식하게 하는 두 편의 장편을 상영. 821()2025년에 제작·

마감된 세 편의 단편을 묶어 상영 후, 이미지와 사운드의 상호작용 속에서 사건을 해체하고 숨겨

진 흔적들을 발견하게 하는 상영작들을 중심으로 연계 토크 진행

프로그램명: 비평 도슨트

이해민선 | 미미(작고 작은, 아름답고 아름다운)

- 진 행: 원소윤

- 일시/장소: 2026.9.10.() 14:00-15:0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전시실

- 내 용: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원소윤의 시선으로 이해민선 작가의 작업을 바라보는 시간. 가장자 리의 미미(微微)한 존재들이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끈질기게 버티는 상태를 함께 발견해 나가며 미 처 알아채지 못했을 뿐 실로 아름답고 아름다운 작은 존재들에 관해 대화

전현선 | 촉각적 수용의 이미지: 원뿔 올리기, 원뿔 올리기

- 진 행: 유희경

- 일시/장소: 2026.10.1.() 14:00-15:0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전시실

- 내 용: 유희경 시인이 전현선 작업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원뿔 이미지를 중심으로 대화를 진행.

그림 안에 응축된 한 점이자 우리의 경험과 낯선 생명력을 수렴하는 원형으로서의 원뿔을

살펴보며 작가의 회화 작업이 만들어내는 촉각적 경험을 함께 탐색

상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세부 사항은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붙 임] 1. 포스터 2. 후원 작가 4인 주요 작품 소개 및 약력 3. 심사위원 주요 약력 4. 전시 전경 [붙 임] 1. 포스터 [붙 임] 2. 후원 작가 4인 주요 작품 소개 및 약력

작가별 작품 소개

이해민선 : 잔설은 겨울이 지나고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눈의 상태에서 출발한다. 녹고 얼기를 반복한 잔설은 눈과 얼음 사이에 머물며 먼지와 얼룩을 품은 채 형태를 유지한다. 이해민선은 이러한 상태를 소멸의 과정으로 보기보다 사라짐 이후에도 남아 있는 것들의 지속과 잔여의 시간으로 바라본다.

2024잔설은 눈을 찍은 사진을 화학약품으로 녹여내는 작업과 빈 인화지 위에 잔설을 그리는 작업 두 가지의 행위로 이루어졌다. 하나가 이미지를 사라지게 하는 작업이라면, 다른 하나는 사라지는 대상을 붙잡아 두는 작업이다. 최근 잔설(2026) 신작은 사진이 흰색을 인화하지 못하기에 사진 속의 눈은 존재하지만 결국 인화된 종이에는 눈이 부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한 작업이다. 작가는 눈 자체를 재현하는 대신 빈 종이의 흰 부분을 남겨두고 그 주변에 쌓인 먼지와 얼룩, 녹아내린 자국들을 그렸다. 화면 속 잔설은 직접 묘사되지 않지만, 주변의 흔적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이해민선, 잔설, 2026, 눈 사진 위에 화학약품, 97 × 108 cm. 작가 제공. 사진: 고정균.

바깥(2026)은 임시방편으로 잠시 덮어둔 천막이 예상보다 오랜 시간 그 자리에 머물며 풍경과 동화되는 상태에서 비롯되었다. 그것은 공사 현장의 천막일 수도 있고, 긴 시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는 농성 천막일 수도 있다. 작가는 이처럼 본래 잠시 머물기 위해 놓였으나 변화 없이 오랫동안 존속하는 자리를 바깥이라 부른다. 작가는 이러한 장소를 하나의 풍경이라기보다 다양한 시간과 환경이 지나간 상태로 바라본다. 작업 과정 또한 그러한 상태를 만들어가는 일에 가깝다. 인화지 위에 묽은 물감을 바르고 말리기를 거듭하며 풀이 자랐다가 비에 의해 진흙으로 덮이고, 새똥이 내려앉았다가 다시 빗물에 반쯤 씻겨 나가는 과정을 화면 위에 축적한다. 그리고 덮고, 적시고 말리는 행위를 오랜 시간 이어가며 하나의 장면이 아닌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해온 표면을 구축한다. <바깥>은 임시방편으로 세워진 것이 예외적으로 오래 존속할 때 드러나는 풍경의 켜와 환경이 사물 위에 새겨 넣는 느린 변형을 보여준다.

이해민선, 바깥, 2026, 인화지 위에 아크릴릭, 150 × 180 cm. 작가 제공. 사진: 김익현.

화분에 남은 잔뿌리는 흙덩어리의 형태를 붙잡고, 얇은 비닐은 말랑한 유토의 형태를 유지한다. 카펫 위에 놓인 얇은 시멘트 표면과 흙덩어리는 서로 다른 경도와 표면이 맞닿는 상태를 이룬다. 이들은 저마다의 물성으로 현재의 형상을 유지한다.

이해민선, 직립식물_덩어리, 2026, 버려진 화분 흙덩어리, 유토, , 비닐 등, 가변 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 홍철기.

이정우

씌여진 영화, 씌여질 역사는 해방 직후 독립자유를 주제로 한 초기 장편 영화 자유만세(1946)에서 출발한다. 영화는 친일 경력의 감독, 주연 배우의 월북, 해방 이후 급변한 이념적 정세 속에서 검열과 삭제, 재편집을 반복적으로 겪으며 현재는 약 50분 분량만이 남아 있다. 씌여진 영화, 씌여질 역사는 이러한 서사적 단절을 복원의 대상으로 보는 대신 분단과 전쟁을 거치며 드러난 역사적 공백으로 다룬다. 생성형 모델이 이를 빈자리로 남기지 않고 그럴듯한 이미지와 서사로 빠르게 봉합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누락이 발생한다. 즉 사라진 장면을 오늘날 생성형 AI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검열은 플랫폼 규정, 콘텐츠 필터링, 통계적 편향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자유만세가 내세운 자유와 생성형 모델이 약속하는 자유가 어떻게 어긋나고 중첩되는지, 그리고 과거의 검열과 오늘날의 왜곡과 편향이 현재의 기술과 매체 조건 속에서 어떻게 변형되고 반복되는지 조명한다.

이정우, 씌여진 영화, 씌여질 역사, 2025-2026, 단채널 비디오, 필름 스트립 뷰어, AI 생성 시청각 이미지, 파운드 푸티지: 자유만세(1946,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사운드, 31. 스틸 이미지 작가 제공.

방아쇠를 당기지 말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영상 생성 모델 비오(Veo)는 행위를 억제하기보다 잠재 공간의 학습 데이터에 내재된 격발을 활성화한다. 한편 왼손의 총기는 오른손 중심으로 축적된 데이터 편향으로 인해 쉽사리 발사되지 않는다. 이는 전설적인 총잡이 빌리 더 키드(Billy the Kid)의 틴타입(tintype) 사진의 좌우 반전, 배우의 신체를 왼손잡이처럼 보이도록 한 1960~70년대 서부영화 스파게티 웨스턴(Spaghetti Western) 등 매체적 조건이 이미지의 방향성을 규정해 온 역사와 맞닿아 있다.

왼손의 사수는 이처럼 데이터 바깥으로 밀려난 왼손을 통해 출력이 미끄러지는 순간을 이어 붙인다. 시스템이 입력 프롬프트를 도외시하며 왼손을 오른손으로 강제 전환할 때, 영상은 미러링을 통해 좌우의 구분을 교란한다. 실제 사건과 관련된 총기들은 스마트폰 화면과 개인 방송용 링라이트(ring light)의 구획된 한경에서 격발과 망설임 사이의 임계적 순간을 소환한다.

이정우, 왼손의 사수, 2026, 6채널 비디오, AI 생성 시청각 이미지, 스마트폰, 링라이트, 루프. 작가 제공.

월드 모델(world model)은 현실 세계의 움직임과 변화를 학습해 다음 장면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모델이다. 이러한 알고리즘을 지탱하는 것은 물리적 중력이나 질량이 아니라 클라우드에 응축된 시각 정보의 반복이다. 데이터의 빈도는 세계의 지속 시간을 결정하며, 시점이 움직일 때 화면은 잠재 공간 내 가중치가 높은 방향으로 이끌려간다. 다시 말해 통계적으로 우세한 이미지는 견고해지고, 드물게 축적된 형상의 해상도는 열악해진다.

그렇다면 사회가 생산한 정보가 클라우드로 증발해 학습 모델에 응결되고, 통계의 무게를 따라 다시 일상으로 하강하는 순환이 지속될 때, 현실의 중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뜬구름은 이러한 의문점을 토대로 교실의 학생, 공장 노동자, 곳곳을 배회하는 드론 등 1인칭 화자들의 각기 다른 시선을 교차하여 제시한다. 현재의 월드 모델은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60초 이상의 시퀀스를 유지하지 못한다. 같은 좌표에서 시작한 풍경이 매번 다른 상태로 흩날리거나, 인물의 형상과 행동이 시퀀스 안에서 일관성을 잃는 장면은 어떠한 시뮬레이션도 현실의 물리 법칙을 온전히 유지하지 못한다는 이 세계의 덧없음을 증명한다.

이정우, 뜬구름, 2026,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4K, 3121. 월드 모델(지니 3, 옴니 플래시구글, 해피 오이스터알리바바)과 레이밴 메타 스마트글래스로 제작. 작가 제공.

전현선

토끼도 굴을 두 개 판다는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한 대형 회화의 제목이자, 전시장에 함께 설치한 조각과 영상, 그리고 기존 작업 전체를 아우르는 말이다. 고사성어 교토삼굴(狡兎三窟)’에서 착안한 작품명은 연약한 존재일수록 하나의 선택에 자신을 고정하기보다 여러 가능성과 대안을 품은 채 살아간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작가는 단일한 기준으로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문제들, 그리고 복잡하고 다층적인 삶의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그림을 그려왔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한 가지 결론으로 수렴하기보다 여러 갈래의 길처럼 나뉘어 관람객을 예측할 수 없는 이미지의 흐름 속으로 이끈다.

2 × 2 m 크기의 정사각형 캔버스 30점으로 이루어진 이 대형 작품은 암벽 등반장을 모티프로 삼아 전체 화면을 전면으로 약 15도 기울여 설치했다. 관람객은 거대한 암벽 앞에 선 등반가와 같이 화면과 마주하게 된다. 단번에 형태와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화면 위를 따라 시선을 이동하는 동안, 관람객은 이미지의 안과 밖을 오가며 스스로의 시각적 경로를 만들어간다. 이처럼 작품은 하나의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낯설고 혼란스러운 상태 속에서 서로 다른 가능성을 끊임없이 펼쳐 보인다.

전현선, 토끼도 굴을 두 개 판다, 2026, 캔버스에 수채, 200 × 200 cm (30). 작가 제공. 사진: 김상태.

전현선의 조각 작업은 화면 속 얇은 이미지가 실제 전시 공간으로 나와 물리적인 조건을 갖게 된다면 어떤 형태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 그림 속 대상들은 현실 세계의 부피나 무게 없이 편평하게 존재하지만, 작가는 회화를 그리는 과정에서 이미지의 두께와 촉감, 무게를 끊임없이 상상한다. 이러한 상상은 붓질의 밀도와 질감을 변화시키며, 화면 속 이미지를 실제 어딘가 존재할 법한 사물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전시실에 설치된 조각들은 얇은 이미지가 화면 밖의 공간으로 걸어 나온 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조각들은 반복적으로 스스로를 복제하고 겹겹이 레이어를 쌓아 비로소 부피를 획득하고 공간을 점유한 형상처럼 보인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평면처럼 보이기도 하고 입체로 인식되기도 하는 이 조각들은 평면의 캔버스에서 튀어나와 3차원의 공간에 놓여 있지만, 언제든 다시 평면 속으로 돌아갈 것처럼 두 차원 사이를 오가는 듯한 인상을 준다.

전현선, 하트, 2026, 나무 합판, 190 × 244 × 70 cm.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 홍철기.

2017년부터 전현선은 회화를 하나의 독립된 구조물로 확장하는 설치 방식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다. 그림-, 그림-동굴, 그림-기둥, 곡선형 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은 회화가 벽에 걸린 평면에 머무르지 않고 공간 속에서 스스로 서고 움직이는 가능성에 대한 탐구에서 비롯되었다. 특히 세로로 긴 그림들을 경첩으로 연결해 자립적인 구조를 만드는 방식에 집중해 왔는데, 이는 그림들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구조를 이룰 때 보다 낯설고 새로운 시각 경험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작가는 화면 안의 이미지에 집중하는 동시에, 그림이 어디에 놓이고 어떤 방식으로 공간과 관계 맺는지와 같은 외부적 요소들을 함께 고려하며 회화 작업을 해왔다. 이러한 조건들은 회화적 그리기의 가능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보이지 않는 그림>은 원통형 회화의 입구를 닫아 완전한 원의 형태를 만들고, 이를 공중에 띄워 설치한 작품이다. 관람객은 작품의 뒷면을 먼저 마주하게 된다. 그림의 뒷면은 분명 존재하지만 쉽게 보이지 않은 채 잊혀지는 부분이다. 작가는 이러한 낯선 시선을 통해 관람객이 화면에 무엇이 그려져 있는지 보다, ‘그림이라는 매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캔버스의 뒷면은 그림이 비롯된 원형이면서 동시에 그려진 이미지들의 그림자이다.

전현선, 보이지 않는 그림, 2026, 캔버스에 수채, 200 x 100 cm (14).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 홍철기.

홍진훤

이미지의 최고 형태는 무장투쟁이다1971년 일본 적군파와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의 선언, “프로파간다의 최고 형태는 무장투쟁이다를 오늘의 집회 풍경에 다시 호출한다. 체제 전복의 급진적 상상력과 혁명의 열망을 압축하고 있던 이 선언은 냉전 종식과 혁명 운동의 내부 붕괴 이후 현실의 동력을 상실한 채 오래된 메아리처럼 남아 있다. 작가는 이 구호가 더 이상 도달할 수 없는 가능성을 가리키는 애잔한 잔향에 가까워졌다고 바라보면서도, 그 잔해를 오늘날 집회 풍경 위에서 탐색하며 그 불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작가는 자본주의적 질서가 잠시 중단되는 예외적 시공간이었던 한국의 집회가 무대와 연출, 카메라를 위한 구호 속에서 점차 통제 가능한 이미지로 변화한 과정을 존 B. 칼훈의 유니버스 25’ 실험과 연결해 읽는다. 또한 문화대혁명 시기 발레 푸티지, 집회 기획자 인터뷰, 재해석된 민중가요와 몸짓 등의 장면을 교차시키며, 기념 가능한 이미지로 남은 풍경 위에 여전히 실현되지 못한 선언의 잔상을 겹쳐놓는다.

홍진훤, 이미지의 최고 형태는 무장투쟁이다, 2026, 단채널 비디오, 스테레오 사운드, 3250. 작가 제공.

암순응은 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삭제되어 온 존재들을 응시하며 동시대의 시각 체계에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빛이 없으면 볼 수 없다"는 오래된 믿음이 세계를 가시(可視)와 비()가시로 구분하고 어둠 속의 존재들을 이미지의 바깥으로 밀어내 왔다고 바라본다. 그 과정에서 시각 권력을 독점한 질서는 빛이 도달하지 않는 장소를 이미지가 실패하는 곳으로 규정했고, 그곳의 수많은 존재를 손쉽게 삭제했다. 작가는 이러한 상태를 '빛의 부재'가 아니라 또 다른 이미지의 조건으로 바라본다. 관성적 시각 질서가 작동하지 않는 어둠을 끈질기게 응시하는 일은 어둠 또한 이미지 세계의 일부임을 선언하는 실천이 된다. 그래서 암순응은 어둠에 적응하는 눈의 작용에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어둠의 이미지를 관측하려는 끈질긴 시도임과 동시에 스스로 빛이 되어 비가시의 세계에 저항하려는 절박한 투쟁에 가깝다.

홍진훤, 암순응, 2026, 2912. 작가 제공.

명순응은 빛의 과잉 속에서 형성되는 동시대의 시각 체계를 탐구한다. 작가는 "빛이 있으면 볼 수 있다"는 오래된 믿음이 보이는 것과 존재하는 것을 동일시해 왔다고 간주한다. 그 과정에서 세계는 이미지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재배치되었고, 가시화는 사건과 현실을 조직하는 강력한 장치가 되었다. 작가는 이러한 상태를 '빛의 과잉'으로 지칭한다. 강제된 빛이 선사하는 선명함의 신화는 절대적 믿음을 재생산하고 이를 위해 세계는 이미지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재배치되었다. 과잉 재현된 이미지는 섬광과도 같이 감각을 무력화하고 무한한 밝음 속에서 수많은 존재를 삭제한다. 밝음에 적응하는 눈의 작용을 의미하는 명순응은 가시화가 점령한 장소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다시 바라보려는 시도이며, 과잉된 이미지 질서 속에서 삭제된 세계의 흔적을 복원하려는 작업이다.

홍진훤, 명순응, 2026, 2628. 작가 제공.

사실 은하수는 유령입니다는 풍경 사진과 바라봄의 관계를 조명한다. 작가가 촬영해 온 정치적 풍경 사진과, 안톤 판네쿡(Anton Pannekoek)의 연구 이미지를 교차시킨다. 작가는 비극이 지나간 장소를 담은 풍경이 지나치게 고요하며 쉽게 무력해지지만, 그럼에도 이러한 침묵이 이미지의 한계와 바라본다는 행위 자체를 의식하게 함에 주목한다. 그의 풍경 시리즈는 은하수를 무수한 별들의 분포와 그것을 관측하는 시선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이미지로 이해한 판네쿡의 관점을 통해, 비극이 지나간 풍경 역시 관측과 기억 속에서만 출현하는 유령적 이미지로 제안하며 바라봄과 기억의 문제를 새롭게 환기한다.

홍진훤, 사실 은하수는 유령입니다, 2026,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가변크기 (44).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 홍철기.

작가 약력

1977년생

[주요 전시]

2024 노스탤직스 온 리얼리티 (Nostalgics on realities), 타데우스 로팍, 서울, 한국

2018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 악의 사전, 강릉녹색도시체험관, 강릉,한국

2010 Planet-A 종의 출현, 일민미술관, 서울, 한국

2006 젊은 모색 200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홈페이지] Leehaiminsun.tistory.com

이해민선

1981년생

[주요 전시]

2026 14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 포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2024 Loops of Algorithmic Karma, 퀸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 베를린, 독일

2023 덤 더미 덤 덤,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서울, 한국

2020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2017 2017 아트선재 프로젝트 #8 이정우-공포탄, 아트선재센터 프로젝트 스페이스, 서울, 한국

[홈페이지] bit.ly/Jungwoo_Works9

이정우

1989년생

[주요 전시]

2025 우리의 눈꺼풀은 한 겹이 아니다, 갤러리2, 서울, 한국

2025 Here and There, 르롱 갤러리, 파리, 프랑스

2024 이해할수록 우리는 빛을 잃겠지, 에스더쉬퍼 갤러리, 베를린, 독일

2023 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이것 역시 지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2022 아트스펙트럼2022, 리움미술관, 서울, 한국

전현선

1980년생

[주요 전시]

2025 타이틀 매치 장영혜중공업 vs. 홍진훤: 중간 지대는 없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2024 부산비엔날레 어둠에서 보기, 부산현대미술관, 한성1918, 부산, 한국

2021 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2019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3,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홈페이지] https://jinhwon.com

홍진훤

국립현대미술관(당연직)

[주요 경력]

사단법인 캔파운데이션 기획이사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본전시 커미셔너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전공 교수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디렉터

김성희

KW 인스티튜트 포 컨템포러리 아트 디렉터

[주요 경력]

하우스 데어 쿤스트 프로그램·리서치 총괄 / 수석 큐레이터

더 셰드 수석 큐레이터

퍼블릭 아트 펀드 큐레이터

서펜타인 갤러리 큐레이터

엠마 엔더비(Emma Enderby)

테이트 국제미술부 수석 큐레이터

[주요 경력]

내셔널갤러리 싱가포르 수석 큐레이터

싱가포르 비엔날레(2013) 공동 큐레이터

샤메인 도(Charmaine Toh)

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미디어 아티스트, 영화감독

[주요 경력]

∘ 《호추니엔: 시간과 클라우드, 아트선재센터, 서울, 한국

∘ 《호추니엔: 에이전트의 A, 도쿄도 현대미술관, 도쿄, 일본

54회 베니스비엔날레 싱가포르 파빌리온

7회 아시아미술비엔날레 공동 기획

호 추 니엔(Ho Tzu Nyen)

인하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조형예술학과 교수, 미술평론가

[주요 경력]

∘ 『한국 미술다시보기 1990-2007, 현실문화, 2022 (공동 엮음)

∘ 『NFT, 처음 만난 세계, 시공아트, 2022 (공저)

∘ 《그다음 몸(소마미술관, 2016) 기획

정현

전시공간 D/P 디렉터, 출판사 소환사 디렉터

[주요 경력]

<기타쇼 낙원> 예술감독

2021-2023 광주비엔날레재단 전시부장

2017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

김지연

[붙 임] 3. 심사위원단 주요 약력

[붙 임] 4. 전시 전경

올해의 작가상 2026이해민선 전시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 홍철기

올해의 작가상 2026이정우 전시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 홍철기

올해의 작가상 2026전현선 전시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 홍철기

올해의 작가상 2026홍진훤 전시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 홍철기


올해의 작가상 (2012~2026) 발자취

1. 2012(과천관) 문경원·전준호(2012 올해의 작가), 김홍석, 이수경, 임민욱 / 2. 2013(과천관)공성훈(2013 올해의 작가), 신미경, 조해준, 함양아 / 3. 2014(과천관) 노순택(2014 올해의 작가), 구동희, 김신일, 장지아 / 4. 2015(서울관) 오인환(2015 올해의 작가), 김기라, 나현, 하태범 / 5. 2016(서울관) / 믹스라이스(2016 올해의 작가), 김을, 백승우, 함경아 / 6. 2017(서울관) / 송상희(2017 올해의 작가), 써니 킴, 백현진, 박경근 / 7. 2018(서울관) / 정은영(2018 올해의 작가), 구민자, 정재호, 옥인콜렉티브 / 8. 2019(서울관) / 이주요(2019 올해의 작가), 김아영, 박혜수, 홍영인 / 9. 2020(서울관) 이슬기(2020 올해의 작가), 김민애, 정윤석, 정희승 / 10. 2021(서울관) / 최찬숙(2021 올해의 작가), 김상진, 방정아, 오민 / 11. 2023(서울관) / 권병준(2023 올해의 작가), 갈라-포라스 김, 이강승, 전소정 12. 2024(서울관) : 양정욱(2024 올해의 작가), 권하윤, 윤지영, 제인 진 카이젠 / 13. 2025(서울관) : 김영은(2025 올해의 작가), 김지평, 언메이크랩, 임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