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여름방학 가족 교육‘노래하는 흙, 춤추는 도자기’ - 그림책, 음악과 몸으로 만나는 문화유산 예술통합교육 운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예술통합교육 프로그램 <노래하는 흙, 춤추는 도자기>를 오는 8월 4일(화)과 11일(화) 교육관 제2강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을 보고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음악으로 느끼고 몸으로 표현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기획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음악, 신체 표현, 흙 체험을 융합한 문화유산 기반 예술통합교육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흙이 도자기가 되어 문화유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몸으로 느끼는 도자기의 탄생
교육은 그림책 『조물조물 꿈을 빚는 도자기』를 음악과 함께 읽으며 흙이 도자기로 변화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자신이 흙이 되었다고 상상하며 물과 바람, 불을 만나 단단한 도자기로 완성되는 과정을 음악에 맞춰 몸으로 표현한다.

자연이 남긴 무늬를 움직임으로 나타내고, 다양한 신체 표현을 통해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예술통합교육으로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흙의 질감과 성질을 직접 느껴보고 손물레를 이용해 작은 그릇을 만들어 보며, 흙이 사람의 손길과 시간, 불을 거쳐 문화유산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한다. 이러한 활동은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지식으로 암기하는 대상이 아니라, 몸과 감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상으로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가족이 함께 만드는 문화유산의 기억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움직임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문화유산을 매개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화유산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여름방학의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안내
교육은 8월 4일과 11일 오전(10:30~11:30), 오후(13:30~14:30) 총 4회 운영하며, 회당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0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8월 11일 오후 교육은 문화다양성 어린이 가족(다문화가정)과 함께 운영하여 문화유산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플랫폼 ‘모두’를 통해 7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문화유산을 놀이와 예술, 감각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스스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유산이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박물관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적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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