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반기] 리움미술관ㆍ호암미술관 전시 일정 : 국제 미술계의 주목 속에 동시대 감각을 확장하는 기획 전시와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1. <구정아: 우스모스> 리움미술관 2026.9.5(토)~12.27(일) 장소: M2, 로비,
2. <내일 이후의 미술관> 리움미술관 2026.9.1(화)~11.29 (일) 장소: 강당라운지
3. <아트스펙트럼 2026 : 방이있고 모든 라디오가 각기 다른주파수를 향하고 있다> 호암미술관 2026.9.1(화)~12.27(일) 장소: 전시실 및 야외
[1] 리움미술관은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대표한 구정아 작가의 개인전 《구정아: 우스모스》(9/5~12/27)를 개최한다.
구정아 작가는 미세한 개입에서부터 대규모 장소특정적 설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을 전개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30여 년간 구축해 온 작업 세계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관 개인전이다. 야광, 스케이트 파크, 자석, 향 등 작가의 예술 세계를 관통하는 주요 요소를 한자리에 모은다.
2025년 프랑스 루마 아를의 《우스의 나라 [강세]》, 2026년 오스트리아 쿤스트하우스 브레겐츠의 《우스의 나라 [그라비타]》로 이어지는 연작 전시의 세 번째 장인 리움미술관의 《우스모스》는 앞선 전시에서 탐구해 온 ‘우스(OUSSS)’의 다양한 층위를 하나의 우주로 엮어 거대한 세계관으로 펼쳐낸다. 관람객들은 M2 전시실 뿐만 아니라 로비, 고미술 상설전시실 등 미술관 곳곳에서 작품과 조우하며, 작가가 창조한 낯설고도 매혹적인 우스모스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들어서게 될 것이다.
[2] 아울러 지난 3년간 샤넬컬처펀드의 후원으로 진행한 퍼블릭 프로그램 '아이디어 뮤지엄 (Idea Museum)'을 통해 축적해온 담론과 개념을 하나의 어휘집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젝트 《내일 이후의 미술관》(9/1~11/29(미정))을 리움미술관 강당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슬기와 민, 건축사무소 플로라앤파우나와의 협업으로 아직 도래하지 않은 '내일 이후'의 세계를 이해하고 상상하기 위한 언어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이다.
호암미술관은 대담하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유럽의 대표적 현대 미술기관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 2002~)와 공동기획으로 아트스펙트럼 2026 《방이있고모든라디오가각기다른주파수를향하고있다》(9/1~12/27)를 선보인다.
[3] '아트스펙트럼’은 2001년 국내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2024년 부터 참여 작가를 아시아로 확대하고, 2026년에는 처음으로 개최장소를 호암미술관으로 옮겨 진행한다.
시각예술, 건축, 영화,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문화적 실천을 가로지르는 10개국 23명(팀)의 창작자가 오랜 역사를 지닌 호암미술관의 상징성과 제도적 관습, 아트스펙트럼의 조건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시도하고, 특정한 정체성으로 묶이지 않는 아시아 여러 지역의 실천과 활동, 서로 다른 감각과 시간성이 함께 공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한다. 또한 건축과 자연이 어우러진 미술관 내외부를 폭넓게 사용하여 생동감 있고 다층적인 에너지를 창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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