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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규 '블라인드'

[양혜규] 북미 대규모 최초 개인전 '창발創紡' 양혜규의 북미 최초 대규모 개인전 《창발創紡 개최 전시제목: 《양혜규: 창발創發(Haegue Yang: Emergence)》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 미술관(Art Gallery of Ontario)] 에서 전시 일정: 2020년 10월 1일-2021년 1월 31일까지 웹사이트: https://ago.ca/exhibitions/haegue-yang-emergence 온타리오 미술관 소개 : 캐나다에서 가장 큰 대도시인 토론토에 위치한 온타리오 미술관(Art Gallery of Ontario)은 1900년 영국령 시기에 개관하였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미술사의 흐름을 조망하는 짜임새 있는 전시 기획은 물론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약 105,000여 점에 달하는 소장품을 보유하며 북미 대표 미술관 중 하나로.. 더보기
[양혜규] 그녀 근황 및 2천 년 이후 작품 소개 양혜규 10키 워드: 블라인드 효과, 소리나는, 움직이는, 손잡이(match maker로서의 인터메이트, 오브제아트의 추상화, 빨래건조대의 예술화, 춤과 발레의 조형화, 인류학적 접근과 샤머니즘, 윈시와 첨단의 병치. 사소한 것과 취약한 것(사물과 사람 다 포함)에 대한 열정과 연민) 등 그 중 양혜규의 탑 키워드는 다치기 쉬움(vulnerability) 이게 그녀 예술의 원동력이다.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25781 세계 유명 미술관이 작품 소장하는 작가, 양혜규 미국 마이애미 '배스미술관(The Bass Museum of Art)' 전, 4월 5일까지 www.ohmynews.com 최근 영국 테이트 전시 소개 동영상 https.. 더보기
[양혜규] 'MMCA 현대차', 코로나시대: '공기와 물' [코로나시대에 소통과 공존을 열망하다] "서로 다른 온도 차로 인해 발생하는 물의 응결은 조용하고 신중한 소통의 모델이다. 다름을 인지하고 유지한다면, 눈물과 땀이 흐르더라도 함께 공존할 수 있다" -양혜규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 양혜규-O2 & H2O》전을 9월 29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양혜규는 지극히 하찮은 오브제(물건) 등을 고저장단으로 병치시켜 음악을 작곡하는 시각예술가다. 모든 작품에서 소리가 나는(sonore) 이유다. 우리시대 빛과 소금을 넘어서는 물과 공기의 역할을 한다(HS). 상황에 대한 기술과 특이한 언어를 만들어내는 힘에서 뛰어나다.거리양식을 창출하다 예술의 결과물보다는 끝없는 과정으로서의 .. 더보기
[양혜규] '메멘토 모리' 죽음 기억하기 연작 전세계 화가들이 그리는 그림이 있다 바로 메멘토 모리 죽음 기억하기 양혜규 작품을 소개한다. 이 그림 양식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유래했다. 17세기 네덜란드는 세계 해상권을 잡으면서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 그래서 슈퍼리치가 많이 생겼다. 그런데 거기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최고부자가 되면 만사형통을 기대했지만 때로는 가장 빈한한 사람보다 더 비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부자들이 부자만이 가질 수 있는 쓴맛 바니타스를 맛보면서 그 풍성환 광일이 넘치는 정물화에 해골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데미안 허스트를 비롯해 유명작가치고 해골을 그리지 않는 작가는 없게 된 것이다 양혜규 식의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기 혹은 죽음에 이르는 병 Haegue Yang: The Malady of Death.. 더보기
[양혜규] '아시아 아트 파이오니어' 올해의 작가 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작가(Artists of the Year)부문에서는 양혜규가 수상했다 그리고 공동으로 차오 페이(Cao Fei), 호추니엔(Ho Tzu Nyen), 니킬 초프라(Nikhil Chopra)도 수상했다. 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작가들(Artists of the Year) 부문에서는 양혜규외 다른 작가 호추니엔(Ho Tzu Nyen 싱가포르) 작품 //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하기 전에 호랑이는 백만 년 전에 동남아시아 전역에 퍼져 있었고, 호랑이의 신상과 호랑이에 대한 신념 이이 지역 전체에서 발견되었다. 이 신화는 호랑이와 함께 식민지 시대에 사라졌다. 그러나 우리는 호랑이가 문명의 가장자리에 사는 인류에게 은유로 돌아 오는 것을 본다 더보기
[양혜규] '블라인드' 연작과 서경덕의 '태허론' 하늘과 땅은 허(虛)를 가지고 덕을 삼으니, 지극히 선한 게 바로 허다. -서경덕 백남준(동서문화의 비빔밥 TV와 부처)과 원효(원융합일) 다 총제적이고 통합적 관점 (Integral and total view)이다, 양혜규(보이지만 보이지 않는다 blind 시리즈)와 서경덕(비어 있지만 비어있지 않다 태허론) 서로 코드가 맞는 것 같다. 서경덕의 태허론 "비어 있으면서 비어 있지 않다". 양혜규의 블라인드 시리즈 작품이 바로 태허론이다. "보이면서 보이지 않는다" 아래 작품 Heague Yang, 설치 뷰 : Triple Vita Nestings , 브리즈번 현대 미술관. 예술가 예의. 사진 : 칼 워너 // 양혜규 트리플 비타 스팅 2018년 12월 1일(토)-2019년 3월 18일(월) 장소 뉴질랜.. 더보기
[양혜규] "화장지가 이런 예술품 되다니!" [리뷰 양혜규] 미국 마이애미 '배스미술관(The Bass Museum of Art)' 전, 4월 5일까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25781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7번째 에 서울과 베를린은 오가며 작업을 하는 양혜규(Haegue Yang 1971~) 작가가 선정됐다고 2월 26일 발표했다. 오는 8월 29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 '서사, 여성성, 이주' 등 주제로 하는 작품 40여 점이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공개된다. 작가는 독일 '슈테델슐레' 미대교수이기도 하다. 양혜규 I "침묵의 저장고-클릭된 속심(Silo of Silence-Clicked Core)" 2017 특히 이번 전에는 10m에 .. 더보기
[양혜규] 어머니와 공동 집필 '묵상'(2000년) 아래는 양혜규 작가와 그녀의 어머니 소설가와 공동 집필한 에세이다. 묵상 2000 15장 분량의 글, A4 인쇄, 글: 양혜규, 김미순 작가 제공 발췌* 05 문득 나 자신과 내 삶에 대해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는 점을 깨닫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잘 모르겠다. 생활이 불만족스럽거나, 아니면 그저 바빠서, 너무 다른 일로 점령되어 있어서 그렇게 하기를 회피했는지도 모른다. 이 경우 반드시 일기나 지속적인 글쓰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사적인 어떤 글쓰기. 대부분의 기록된 형태는 이제까지 계획이나 메모, 일정 아니면 단편적인 생각 정도였다. 일기 쓰기는 일찍이 그만두었다. 나에게 글쓰기란 오히려 자기 통제와 계획과 관련된 것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글을 쓰지 않은 데는 일종의 두려움이 작.. 더보기
[양혜규] 시간사용법, 혁명은 휴일을 모른다 시간을 소유하려고 하면 시간의 주인으로 살 수 없다. 시간 그 자체를 즐겨야 한다 도취해야 한다. 이를 시로 노래한 사람이 바로 '보들레르'다. 그의 시 "취하라! 취하라! 취하라!" 바로 그것이 시공간을 초월해 자신이 하는 일에 완전 몰입하는 절대고독과 절대침묵의 순간을 말하는 것이리라 양혜규의 시간사용법이다. "혁명은 휴일을 모른다. 하지만 혁명은 명절이라는 휴일을 만든다. 위기는 쉴 줄을 모른다. 노숙자도 휴일을 모른다. 사기꾼도 휴일을 모른다. 나도 휴일이 뭔지 잘 모르겠다' -양혜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