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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개막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담은 세계의 현대미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기회 2019. 02. 14.()~05. 19() 아모레퍼시픽미술관(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http://apma.amorepacific.com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관 이후 첫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214일부터 519일까지 신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4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전으로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아모레퍼시픽 세계 본사 1층 및 미술관 입구 로비 등 총 8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졌으며, 소장품의 다양한 장르와 성격에 맞추어 서로 다른 분위기로 구성했다. 

특히 미국 팝아트 거장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LOVE>는 뉴욕 맨해튼 55번가에 설치한 작품과 동일한 에디션으로 출품하며, 국내 미술관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이불 작가의 <Secret Sharer>와 최우람 작가의 <Una Lumino> 등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로버트 인디애나 LOVE 라는 이 작품 뉴욕 맨해튼 55번가에서 본 기억이 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문필 학예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 중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대형 회화나 사진, 조각, 설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담은 세계의 현대미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소장품 특별전에서도 자체 개발한 모바일 전시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인 ‘APMA 가이드를 무료로 운영한다. ‘APMA 가이드는 큐레이터가 직접 녹음한 오디오 해설과 고해상도 이미지, 작품 관련 인터넷 정보 링크 및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최우람 작품 Una Lumino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의 전시도록 라이브러리(apLAP)에서 소장 중인 전시 관련 도록들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전시도록 라이브러리 소장 자료, 아트상품, 이벤트 등 전시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홈페이지(apma.amorepacific.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술관 소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서성환(1924~2003) 선대회장이 한국의 전통을 지키고 알리기 위하여 여성, 화장, 녹차와 관련된 공예품과 도자기를 수집하며 출발하였다. 1979년 태평양박물관을 개관하여 활동을 시작하였고, 30년이 지난 2009년에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 Amorepacific Museum of Art)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양과 서양의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미술관으로 전시와 연구, 출판, 지원사업 등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메인 사옥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2018년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세계 본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개관한 미술관은 예술이라는 인류공통의 언어로 미술관, 작가, 관람객이 소통하는 광장이며 모두에게 개방된 공간이다. 1층에는 미술관 로비와 뮤지엄샵, 그리고 전시공간인 ‘APMA 캐비닛’, 세계의 전시도록 라이브러리(apLAP)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의 8개 전시실에서는 한국의 고미술과 현대미술, 해외미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와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세계 본사는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의 작품이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도심 속에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은 아모레퍼시픽 본사만의 특이성(Singularity)이 담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세계 본사는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 작품(왼쪽) 아모레 퍼시픽 신사옥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작품이다. 직접 보니 젠틀한 신사였다 그가 V자 손짓을 하고 있다 그 옆에는 디자인 담당자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는 것으로 매우 경쾌한 질감을 사용하다. 서울과 같은 삭막한 곳에 즐거운 가벼움을 준다. 우리가 어려서 보던 흔히 보면 바람과 햇살이 잘 통하는 한지의 그 은은한 화이트 문창호지 같다.

수직적으로 높거나, 여러 동의 건물이 아니라 단아하고 간결한 형태를 갖춘 단 하나의 커다란 볼륨을 가진 건축물로, 화려한 기교 없이 절제된 아름다움을 지니면서도 편안하고 풍부한 느낌을 주는 백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연상시킨다. 관람객들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작품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우리나라와 해외의 미술품이 만나는 전시를 경험할 것이다. 

다양한 미술의 세계와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현대미술 소장품은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미()의 여정을 반영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우리나라와 세계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의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며 연구, 지원하는 일련의 활동을 열심히 지속해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