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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이우환] 철과 돌의 대화, 그 기원은 고인돌(?)인가 선사시대 미술은 선과 점에서 시작한다. 이우환의 그림은 선사시대 그림 연상 작품이 마치 고인돌 같다 베르사유 궁전에 고인돌이 등장하자, 초라해 보이는 베르사유 궁이 고인돌로 인해 과거의 그 빛나는 영광을 되살아오는 것 같다 서구 사고를 보면 숨 쉴 여유가 없을 정도로 합리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비합리가 맞다. 너무 합리적이면 답답하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이탈리아 폰타나가 맞을 수도 있다. "도시의 인심이 시골에 비해 삭막하다"라는 말이 흔하게 쓰이지만, 서양의 조각을 보면 사실 삭막하다. 우리는 비삭막을 추구한다. 칼 안드레도 그렇지만 세계적 대가인 리처드 세라 작품을 보면 다 그렇지는 않은데 우리 눈에 삭막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영국의 곰리는 그렇게 삭막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더보기
[갤러리현대50주년] '프리즈 LA(Frieze LA)' 참가 [갤러리현대]프리즈 로스앤젤레스 2020 파라마운트 픽쳐스 스튜디오, 부스 D06 2월 14-16일 (프리뷰 13일)출품 작가: 곽인식, 김창열, 정상화, 이우환, 박현기, 신성희, 김민정 올해 개관 50주년을 맞은 갤러리현대는 2회를 맞은 아트페어 에 참여한다. 갤러리현대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갤러리로서, 한국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만으로 부스를 꾸린다. 곽인식, 김창열, 정상화, 이우환, 박현기, 신성희, 김민정 작가가 그 주인공. 그들은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국제 아트씬에서 명성을 쌓았다. 갤러리현대 부스를 통해 관객들은 자연과 인공, 물질과 관념, 전통과 혁신, 실재와 환영, 그리고 인간과 세상을 성찰하는 매우 독특한 시각과 미의식이 녹아 있는 한국 현대미술의 한 역사를 만날 것이다.. 더보기
[국제갤러리] 2020년 올 전시 일정 소개 [국제갤러리 2020년 예정 전시 1. 제니 홀저 2. 박서보 3. 최욱경 4. 안규철 5. 이우환] 국제갤러리는 2020년 첫 전시로 오는 3월 12일 미국의 개념미술가 제니 홀저(Jenny Holzer, 1950-)의 개인전을 K2, K3에서 개최한다. 언어를 가장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작가 제니 홀저는 1970년대 후반부터 텍스트(text)를 사용한 개념미술을 시도, 지난 40여 년간 지속해왔다. 그는 역사 및 정치적 부당성과 사회적 문제를 다룬 짧은 문구들을 LED 사인, 라이트 프로젝션과 같은 가장 현시대적이고 상업적인 매체로 전달하며 동시대인들에게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국제갤러리는 2011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제니 홀저의 국내 개인전을 통해 작가의 대표 조각 작품인 LED 사인 .. 더보기
[이우환] 산수화를 돌과 쇠로 그린다 이우환은 산수화를 돌과 쇠로 이용한 설치미술로 그린다. 거기에 삼라만상으 모든 질서가 담겨 있다. 이우환 의 일부인 '돌'과 의 산물인 '철판'의 대화와 조응 1) 마르스와 비너스 2) 로고스와 파토스 3) 에로스와 파나토스 조응과 관계항 맺기 이우환은 돌과 쇠로 우주만물을 그리다. 음양오행의 순환계를 보여주다. 이것은 하나의 우주화로 최고의 절정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남녀 교합의 조화까지도 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우환의 에로티시즘이다. 철이 돌에게 윙크를 보낸다. 이우환에게 있어서 만남은 자연, 인간, 사건을 포함한 타자와의 대면 혹은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 만남은 너무 경이롭거나. 의아하거나, 놀라워서 말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는 웃음이기도 하고 침묵이기도 하고 언어와 대상을 .. 더보기
[국제갤러리] 파리 'FIAC 2019' 10.17-20 [국제갤러리, 파리 ‘피악 2019(FIAC 2019)’ 아트페어 참가] - 이우환, ‘피악 프로젝트(FIAC Project)’ 참가, ‘관계항’ 연작 전시 - 제니 홀저, 야외 전시 프로그램 ‘벽을 넘어서(Hors les Murs)’ 참가, 튈르리 정원에서 전시 프리뷰: 2019년 10월 16일(수) 전시기간: 2019년 10월 17일(목)-20일(일) 전시장소: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 국제갤러리 부스 0.B27 국제갤러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파리의 명소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개최되는 ‘피악 2019(FIAC 2019)’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매년 75,000여 명이 방문하는 ‘피악’은 ‘아트 바젤’, ‘프리즈’와 함께 세계 미술시장을 선도하는.. 더보기
[이우환] 미국 워싱턴 조각공원에서 1년간 전시 [Lee Ufan: Open Dimension] 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 Washington, DC, US 27 Sep 2019 – 13 Sep 2020 Visit Website Lee Ufan, Relatum – Stage, 2018, installation view at Serpentine Gallery, London (6 February – 29 July 2018) Photo: Ian Gavan/Getty Images 더보기
[이우환전] 퐁피두 메츠 분관 대규모 회고전 [이우환전] 퐁피두 메츠 센터 혹은 퐁피두 메츠 분관(Centre Pompidou-Metz) 2019년 2월 27일-9월19일까지. 이우환 퐁피두 센터 메츠 분관 전시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명상을 유혹한다 작가의 역할과 우주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나는 가능하면 내 작품에 개입하는 것을 절제한다(J’ai décidé de produire le moins possible)". 이 말에는 이우환의 미학이 담겨 있다. 근대미술은 가능하면 작가가 작업에 많이 개입하는 것이라면, 현대미술은 가능하면 작가가 작업에 적게 개입하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지금 천연자원을 너무 과용하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정보의 바다에서 빠져있다. 우리는 육체를 더 많이 써야 한다. 그 .. 더보기
[백남준] 이우환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 백남준은 예술을 하지 않는 것이 예술의 현대성이라고 했다. 근대성은 예술을 하는 것이 예술이다. 이우환은 작가가 모든 것을 다 하는 것을 근대성이라고 했고, 작가가 가능하면 작품에 개입하지 않는 것을 현대성이라고 했다. 그렇게 보면 이우환은 백남준의 현대성에 대한 해석의 추종자 내지 동조자다 더보기
[이우환 베르사유전] "왕궁의 완벽함 넘는 음양미 추구" [이우환 프랑스 베르사유전] "왕궁의 완벽미 넘는 음양미 추구" http://blog.ohmynews.com/seulsong 이우환 베르샤유 공간에 울림을 주다 제프쿤스 무라카미 페노네에 이어 한국작가 이우환이 베르사유 궁에서 전시를 열다 이우환은 1971년 처음 프랑스에 갔고 1973년에는 관광으로 처음 베르사유를 방문했군요 http://www.lemonde.fr/culture/article/2014/06/12/il-fallait-surmonter-la-perfection-de-versailles_4436447_3246.html [질문]- 당신의 작업방식은 C'est votre façon de travailler ? [대답] 난 작업실에서 절대 일을 하지 않는다. 그것이 전시이든 설치이든 나는 현장으로.. 더보기
[이우환 구겐하임전] 점과 선의 조응으로 무한공간 창출 [이우환 Lee Ufan (Korean, 1936-)] 무한의 제시 이우환(Lee Ufan:Marking Infinity) 2011년 6월 24일–9월 28일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원형 홀 및 램프 전관, 4층 및 7층 프리뷰: 6월 23일 10:00-12:00 Lee Ufan: Marking Infinity Lee Ufan From Point, 1975 Watercolor on paper 56 x 76 cm Collection of the artist, Kamakura, Japan Photo: Norihiro Ueno, courtesy Lee Ufan [전시소개] 구겐하임 미술관은 미술가이자 철학가인 이우환의 북미지역 최초 회고전, ‘이우환: 무한의 제시’를 개최한다. 이우환은 지난 40 여 년간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