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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랩소디

[백남준] 이우환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

백남준은 예술을 하지 않는 것이 예술의 현대성이라고 했다. 근대성은 예술을 하는 것이 예술이다. 이우환은 작가가 모든 것을 다 하는 것을 근대성이라고 했고, 작가가 가능하면 작품에 개입하지 않는 것을 현대성이라고 했다. 그렇게 보면 이우환은 백남준의 현대성에 대한 해석의 추종자 내지 동조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