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가 왕싱웨이(늙고 불쌍한 유럽 어른[해밀턴] 1996년 작품)는 백남준은 제대로 읽고 있었다. 여기서 문명의 측이 결국 서양에서 동양으로 왔음을 알린다. 서양의 다 빈치와 프로이트와 뒤샹(작품의 왼쪽 뒤샹의 대표작)은 동양의 백남준을 뒤따라올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유럽의 이런 어른들은 사고뭉치인 아시아의 어린이를 야단치지만 그 아이는 단청을 부리면서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게 바로 백남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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