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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현대

[갤러리현대] 두가헌, 임충섭전 8월 11일~27일 갤러리현대, 임충섭전 2021년 8월 11일~27일] 갤러리현대 두가헌에서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임충섭의 개인전 《드로우잉, 사잇》이 열린다. 신작 드로잉 2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2017년 《단색적 사고》에 이어 갤러리현대가 기획한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 제목인 ‘사잇’은 임충섭의 작품 세계를 함축하는 단어다. ‘사잇’은 두 장소나 대상끼리의 거리나 공간을 의미하는 ‘사이’와 그것을 연결하는 ‘잇다’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1973년 새로운 예술형식을 찾기 위해 서울에서 뉴욕으로 이주하고, 그곳에서 작가 활동을 이어온 임충섭에게 ‘사잇’의 개념은 창작의 원동력이자 시각적 모티프가 되었다. 작가는 자신이 한국(동양)과 미국(서양), 자연(시골)과 문명(도시), 과거와 현재, 여백과.. 더보기
[이강소전] 갤러리현대 '획과 기에 색을 입히다' [이강소] 몽유 夢遊 2021년 6월 16일 - 8월 1일 갤러리현대는 이강소의 개인전 《몽유(夢遊, From a Dream)》를 6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한다. 《몽유》는 작가가 1990년대 말부터 2021년까지 완성한 회화 30여 점을 엄선한 전시로, 신작을 중심으로 ‘화갗 이강소의 진면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속에서 놀다” 정도로 풀이할 수 있는, 전시 제목 ‘몽유(夢遊)’는 이강소의 철학적 세계관을 함축한 키워드이자, 그가 작품에 담고 싶은 시대적 명제라 할 수 있다. 그는 무척 자명해 보이는 이 세계가, 실은 꿈과 같다고 해석한다. “나에게 이 세계는 엄청난 신비로 가득하다. 동시에 정신 차릴 수도 없이 복잡하고 가공스럽다. 만물은 생명을 다해도 그 원소들은 없어지지 않는다. .. 더보기
[갤러리현대] <박현기전> 2021. 4. 21-5. 30 갤러리현대의 ‘아트 빌보드 프로젝트’ 두 번째 에디션의 주인공은 박현기 작가다. 오는 4월 21일, 갤러리현대에서 개막하는 개인전 《I’m Not a Stone(아임낫어스톤)》을 기념하며 작가가 남긴 방대한 아카이브에서 선정한 이미지를 대형 빌보드에 처음 소개한다.박현기의 가 갤러리현대의 '아트 빌보드 프로젝트'의 두번째 에디션으로 소개 [1]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박현기(1942-2000)는 돌과 물, 나무 같은 자연물과 인공의 비디오 영상을 병치한 ‘비디오-설캄 작업을 전개했으며, 관념적인 비디오 아트의 독창적 세계를 개척했다. 또한 사진, 조각, 설치, 퍼포먼스, 판화, 드로잉, 포토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폭넓게 실험하며, 2000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 더보기
[갤러리현대] 김민정,'천년 시간 태워 그린 추상화' 3월 28일 갤러리현대에서 '김민정 개인전', 2021년 2월 19일-3월 28일까지.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24078 한지를 태워 완성한 현대미술... 이런 표현이 가능하다니 갤러리현대에서 김민정 개인전 타임리스, 3월 28일까지 www.ohmynews.com 2017년 《종이, 먹, 그을음: 그 후》전 이후 갤러리현대에서 4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개인전 《Timeless(타임리스)》이다. 김민정의 대표 연작 , , , , 를 비롯해, 새로운 연작 와 등 총 30여 점 최근작을 공개한다. [그의 작업에서 “공간은 감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고, 물결이 만들어내는 먹의 농담은 우리를 고요한 사색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더보기
[갤러리현대] 이명호 작가, ‘아트빌보드프로젝트(I)’ [갤러리현대] 사진가 이명호의 아트 빌보드 프로젝트 (사진 제공 = 갤러리현대) 아래 이명호, , 2015, 52 x 62cm, 종이에 잉크 갤러리현대의 첫 ‘아트 빌보드 프로젝트’에는 이명호의 “사진-행위 프로젝트”에 전환점이 된 2021년, 갤러리현대가 ‘아트 빌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를 알리는 곳으로 활용하던 건물 외벽의 8.26x5.6m 크기의 대형 빌보드가 ‘갤러리 밖의 갤러리’로 변신한다. 이곳에서 갤러리현대가 소개하는 작가들의 대표작과 빌보드 자체를 매체로 삼는 새로운 작품을 잇달아 공개할 예정이다. 그 첫 주인공은 사진가 이명호. 이명호는 2004년부터 진행 중인 “사진-행위 프로젝트”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사진가다. 그는 “사진-행위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을 향.. 더보기
[갤러리현대] 김창열, 순간에서 영원으로 회귀 천자문에는 우주만물의 주행과 별자리의 원리 그리고 삶의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다 천자문은 문명사를 가장 완벽한 요약한 최고의 지혜문서이다. 이 책을 편집한 사람은 분명 경이로운 천재일 수밖에 없다. 김창열을 부친이 일찍 돌아가시자 조부에게서 직접 배운 천자문에 평생 홀려서 살았다. 그래서 그의 작품의 대부분 천자문에 물방을 떨어뜨려 새로운 시각철학으로 무와 허를 그리다 [김창열 화백 전자 도록] issuu.com/galleryhyundai/docs/gh_kty?fr=sZTJlMjIxMjA0NTY Kim Tschang-Yeul 김창열 - The Path issuu.com 𝙆𝙞𝙢 𝙏𝙨𝙘𝙝𝙖𝙣𝙜-𝙔𝙚𝙪𝙡 𝙏𝙝𝙚 𝙋𝙖𝙩𝙝⠀23 October - 29 November, 2020⠀90살 넘어 이제 작업을 거의 못하다.. 더보기
[갤러리현대] '최민화'도록 온라인공개 26일 omn.kr/1oz1h 1980년대 정치민주화 시대 게릴라 방식 다시 말해 시가의 시대(visual poem) 2020년대 문화민주화 시대 비대면 방식 다시 말해 그림의 시대(visual art) 최민화는 도상과 색감의 혼성, 드로잉 테크닉과 한국화적인 필선, 비워내는 배경의 처리를 통해 서사에 리얼리티와 역동성을 부여하고 고대를 형상화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다. […] 이러한 스타일의 성취는 작가에게 남겨진 과제였던 ‘1980년대 민중미술식의 아마추어리즘’을 극복하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 요컨대, 을 관통하는 스타일이야말로, 작가가 역사를 형상화하는 방법론이면서 동시에 『삼국유사』를 현대적 언어로 번안하는 전략, 나아가 주제물의 동시대성을 확보하고 관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방안인 것이다. .. 더보기
[최민화] '삼국유사', 유라시아 코드로 '도상화' omn.kr/1oz1h [갤러리현대] 2020년 9월 2일-10월 11일 “내게 신화를 다루는 일은 오늘의 문제를 다루는 것과 같다.” – 최민화 // 최민화(1954년 서울 출생)의 개인전 《Once Upon a Time》이 갤러리현대에서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린다. 본 전시는 최민화 작가와 갤러리현대가 함께 하는 첫 개인전이자, 그가 1990년대 말 처음 구상하고 20여 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한 동명의 연작 만을 모은 첫 번 째 전시이다. 전시에는 60여 점의 회화와 40여 점의 드로잉 및 에스키스가 함께 선보인다. https://seulsong.tistory.com/1164 [갤러리현대] 최민화전 'Once Upon a Time' [민중화가 최민화전 Once Upon a Time] 갤러.. 더보기
[갤러리현대] 최민화전 'Once Upon a Time' [민중화가 최민화전 Once Upon a Time] 갤러리 현대에서 9월 2일-10월 11일 omn.kr/1oz1h 현대 미술로 번역한 '삼국유사', 어떤 모습일까 최민화 전 'Once Upon a Time', 10월 11일까지 갤러리현대에서 www.ohmynews.com https://seulsong.tistory.com/1165 갤러리 현대의 도형태 대표는 우리가 상업화랑이지만 그동안 민중계열 작품 전시를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하면서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하다. 최민화(b. 1954)는 (1976~1988), (1989~1999), (1992~1996), (2005~2006), (2003~) 등의 문제적 연작을 발표하며 20세기 후반 한국 구상회화의 심화와 확산에 기여했다. 그는 인.. 더보기
[갤러리현대] 50주년 2부IIII '실험미술가'전시 [갤러리현대 50주년 특별전 2부 2020년 7월 19일까지] 특히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들 한 자리에 다 모으다. 2010년 이후 갤러리 현대가 실험미술가를 어떻게 지원해왔는지 엿볼 수 있다. 이승택, 이강소, 박현기, 곽덕준, 이건용, 최우람(그림 순서) omn.kr/1o26a '갤러리현대' 역사는 '한국현대미술' 그 자체 [리뷰] 갤러리현대 '50주년' 특별전 1부와 2부 www.ohmynews.com 갤러리현대의 50주년 특별전 《현대 HYUNDAI 50》 2부는 2010년대 이후, 시대를 앞선 한국의 실험미술을 재조명하며 한국과 세계 미술사를 아우르는 학구적인 기획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 작가] 강익중, 곽덕준, 김민정, 김성윤, 도윤희, 문경원 & 전준호, 박민준, 박현기, 유근택, 이강소,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