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뒤샹은 이미 그 가문이 대단했다. 예술가 가문이었다.
그의 할아버지는 열정적 판화가였다 뒤샹은 총명한 학생이었다 고1 때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으로 입상을 했다. 그는 바칼로레아 1차 2차 합격 후 미술애호가 최우상을 메달을 받다. 그러나 보자르 시험에서 떨어졌다. 너무 천재는 받아주지 않는 모양이다. 그는 너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것인가? 흥미롭다. 예술품으로 승부를 걸지 않았다. 그는 자기 자신을 예술품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는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다 예술품이었기에 그렇게 많은 작품을 남기지도 않았다. <아래 블랭빌 성당 앞을 지나가는 뒤샹 1902-1903(15-16살)>
뒤샹은 미술계의 위험한 지뢰를 제거하는 사람 같다. 미술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면서 위험한 함정을 사람들이 안전하게 통과하는데 도와주는 보증서 같다
마르셀 뒤샹은 전복과 유희로 현대예술의 성질을 바꾸다 [평] 딱딱하고 고집불통으로 똘똘 뭉친 융통성 없는 기존 예술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다
"나는 나를 유혹한다" 뒤샹이 한 말인가. 그의 생애는 바로 그랬다. "살아있는 동안 그림이나 조각 등을 만드는데 시간을 보내기보다 차라리 내 생애 자체를 예술작품으로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 -뒤샹
Using painting, using art, to create a modus vivendi, a way of understanding life; that is, for the time being, of trying to make my life into a work of art itself, instead of spending my life creating works of art in the form of paintings or sculptures. -M. Duchamps
1934 년 Marcel Duchamp의 그린 박스(La Boîte verte), 여기에는 뒤샹의 대표작인 Grand Verre("큰 유리 혹은 그녀의 독신자들의 의해 발가벗겨진 신부) 준비하고 제작하면서 사용된 총 93 개 문서 (창작 노트 등 필기 메모, 그림, 사진). "8 년, 아이디어, 반성, 생각", 그의 원고는 석판화로 인쇄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개인 소장
[르 몽드] 예술 : 예사롭지 않는(unusual) 신부, 뒤샹의 미스터리한 작품 "큰 유리 혹은 그녀의 독신자들의 의해 발가벗겨진 신부)[필라델피아 미술관 소장품]" 이 작품이 완성된 후 오랫동안 미술 전문가를 논쟁을 유발했다. 뒤샹의 이 작품은 1915 년에서 1923 년 사이에 완성되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뒤샹의 이 작품은 판테온(프랑스 유명인이 묻혀 있는 만신전) 눈에 띄는 장소에 놓여있다. <사진> 뒤샹 자신의 작품 '대형 거울' 앞에서 1965년에 찍은 사진
'작가론미술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상파] 마네가 대선배, 그 시대를 다시 보기 (0) | 2019.10.04 |
---|---|
[뒤샹] "게다가 죽은 건 언제나 타인들" (0) | 2019.08.13 |
[조르조네] <잠자는 비너스(1510)> 베니스화가 (0) | 2019.08.11 |
[안철작가] '염력 에너지' 넘치는 '기계미학'(III) (0) | 2019.07.31 |
[안철작가] '염력 에너지' 넘치는 '기계미학'(II) (0) | 2019.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