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작가_서울 프린스호텔 특별전] Sound of a Wave(파도소리) 2019년 7월 1일-8월 15일 www.princeseoul.co.kr 서울시 중구 퇴계로 130 프린스호텔 +82.2.752.7111 고요한 호텔 안에서 출렁이는 파도소리가 아련히 들려오다
바다의 풍경이 보이는 이런 호텔에서 하루 지내는 사람은 매우 행복할 것 같다. 이제 아름다운 그림이 걸려 있지 않는 호텔은 그 경쟁력을 잃게 되었다. 공간의 예술화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미학적 공간의 사회적 확장이다
<프린스 호텔의 전시기획 취지> 매 시즌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이야기 있는 공간으로서 여러 시도를 해온 서울 프린스 호텔은 2019 년 2월부터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1년간 다섯 차례에 걸쳐 1층 로비 전체를 이경미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하여 전시 중이다. 기획 전시는 각 전시마다 모티브를 선정하여 그에 맞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3월은 풍선을, 4~5월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9월에서 11 월은 우주, 12월에서 1월까지는 책과 눈을 모티브로 전시를 열 계획이다.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여름을 맞이하여 물을 모티브로 한 이경미 작가 3차 로비전시 <Sound of a Wave>를 준비하였다. 숨막히는 더위에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 시원한 파도 소리가 들리는 듯한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호텔 프린스의 1층 로비 곳곳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여 진행되고 있다.서울 프린스 호텔을 방문하시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경미 작가는 자전적 경험에서 출발해 공감가는 다양한 스토리를 손에 잡힐 듯 생생하고 섬세한 화면으로 구현하며 미술애호가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대미술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유년 시절의 추억과 사랑과 치유의 메시지가 담긴 회화 및 설치, 오브제 작품들을 물이라는 소재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이경미 작가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딴 아트 상품들(에코백, 머그컵, 키링 등)도 호텔 로비에서 판매중이다.
또한 호텔 프린스는 관람객들이 쉬면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1층 로비 카페에서 리얼 과일 에이드 5종과 고급 원두를 사용한 시그니처 커피 등의 시원한 여름 메뉴들을 준비하였다.
아트 상품도 있군요 10000원에서 15000원까지 저자의 에세이 <고양이 작가 이겸미, 나는 혼자였다>도 함께 파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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