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추억과 낭만(1905-1943):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 체코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 한국최초 유치 체코 근대미술 거장 28명의 작품 107점 국립현대 덕수궁미술관에서 2013.1.25(금)-2013.4.21(일)까지
프란티셰크 무지카(František Muzika 1900-1974) <세자매>1922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체코스타일 입체파(큐비니즘) 등장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유럽의 대표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하국립미술관 주요 소장품을 소개하는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을 1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개최한다. 1905년부터 1943년까지 체코를 배경으로 활동한 주요화가 28명의 회화 작품 107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본 전시는 한국미술계의 관심과 전시가 서유럽미술에 집중되어 왔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나아가 우리관객에게 문화적 경험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다양하고 풍부한 체코 근대 미술의 현상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로 구성되며, 체코 근대 미술을 단순한 수준으로 범주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층위에서 인식하고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밀 필라 I '아침' 129x113,5 캔버스에 유채 1911
체코는 슬라브, 보헤미아 등의 고유한 민족 문화를 바탕으로 일찍이 빈, 파리 등지의 서유럽 문화와 교류하면서 뛰어난 문화적 역량을 지니게 되었다. 미술과 더불어 음악, 문학 등의 장르는 그 수준이 매우 높아 유럽 전역에 큰 파급력을 가졌으며, 거장의 숨결이 살아있는 체코 문화의 영향력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 한국에까지 이른다.
체코 예술가들의 진보적인 예술 활동은 외부의 자극과 충격에 노출되기 시작했던 대한제국-일제강점기 한국 미술가들의 정체성과도 맥락이 닿아 있다. 관람객들은 체코와 버금가는 정치 사회적 혼란을 겪었던 근대기 한국미술가들의 사유과정을 다른 각도로 해석해보고, 나아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자문하는 시간을 얻게 될 것이다
프란티셰크 쿠프카의 '쿠프카 부부의 초상'(1908) 보색대비 극적명암효과 다소거친붓터치가 특징
이번 전시의 메인 포스터가 되었던 작품이다 파리에 정착했던 쿠프카와 훗날 그와 결혼한 외제니를 그린 부부 초상화. 붉은색 허리띠에 민속의상을 입은 쿠프카의 모습에서 프랑스에 살면서도 체코인의 정체성을 지키려 했던 의지를 읽을 수 있죠. 가난했던 파리 유학 시절에 만나 평생을 화가의 뮤즈가 됐던 아내에게 바치는 그림이기도 하다.
덕수궁미술관 프라하전 대형전시포스터
밀로슬라프 홀리 Miloslav Holý (1897~1974)<노부인의 초상>1925
건강한 노동인간 찬양
1920년대 프롤레타리아로서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은 밀로슬라프 홀리는 보통사람들의 일상을 다루었고 프라하 슬럼가로부터 모티프를 가져왔다. 사회적 현실에 눈뜨게 되면서 자신이 목격한 일상을 재현하고자 하였는데 여기에는 표현주의적인 색채와 명료한 형태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전면에 늙은 여인이 등장하고 있는데 뒤에 서있는 남자의 동작과 배경, 그들의 복장으로 인하여 그들이 어딘가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다. 테이블 위에 포갠 두 손, 굳게 다문 입술과 정면을 향해 응시하는 눈빛을 통해 건강한 노동자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시대의 기록이라는 관점에서 철저한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에 입각한 작품으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프란티셰크 폴틴 '공장과 청교가 있는 풍경' 1923년
몽환적 초현실주의와 서정적 추상화 실험
체코와 한국 간의 시각미술적인 첫 교류전 체코는 중부유럽에 위치하고 있어 동서유럽의 미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자기화했다
알렉산드로 블라디미르 흐르스카 '술집에 있는 여자들' 1925
요세프 시마Josef Šíma (1891-1971) <내가 본적 없는 풍경의 기억> 1936
1920년대 말부터 초현실주의를 알게 되면서 빛을 소재로 하여 단순하면서 환상적인 형태감을 작품에 도입하였다. 그리하여 1930년대 초부터 모든 이들에게 보편적으로 이해되는 모티프로서 빛과 구름을 전면으로 내세운 풍경그림이 등장한 것이다
프란티셰크 폴틴 '회화' 1933
부드러운 색채 우연한 선 전체적으로 매우 회화적이고 어느나라사람에게도 소통이 가능한 세련되고 우아한 작품이네요 무엇보다 음악과 같은 굴곡이 있는 선율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사회적 소외자 작품 속 주인공으로
요세프 차페크 '넝마주이' 1923
요세프 차페크 프라하 장식학교와 파리 그랑쇼미에르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초기 야수파에서 입체주의 작업이 발전한다.그의 동생은 체코에서 유명한 작가이다. 로봇이라는 말은 그의 동생 카렐 차페크가 만들 말이다 신문삽화가도 하면서 나치즘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다. 1939년 체포되어 베르겐 벨젠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거기서 사망한다
블라디미르 뢰젤 프라하국립미술관장
전시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프라하 관광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다며 직접 방문해줄것을 같이 당부한다. "이번 전시는 프라하의 국보급 근대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30124000722
뭉크 풍으로 시대의 불안 표현
보후밀 쿠비슈타 '리거공원의 산책' 1907
이 작품은 뭉크풍으로 화려한 외출 속에 담긴 인간의 불안을 엿볼 수 있다
학고재 갤러리 본관 전시장 내부
학고재 갤러리는 2013년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건축가, 디자이너, 아트디렉터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백선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일반적인 디자이너와는 다르게 여러 분야를 총체적으로 아우르고 있는 김백선은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공간 및 문화 프로젝트를 되돌아보며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본 전시는 전통과 현대 사이의 문화적 소통의 가능성과 주거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문제 등 공간과 문화에 대한 가치를 되짚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간 진행해온 프로젝트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 사진, 설치작품 등을 필두로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의 이력이 돋보이는 수묵화 또한 선보인다. 동양 미학 속 ‘사의성(寫意性, 사물의 외형 보다 그 안에 내재한 정신을 중시하는 것)’에 두고 근본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는다.
[일상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디자인] 전통문화에 있어서, 우리의 전통은 그저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누리고 향유하며 그로부터 위로 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람과 사물간의 가치 교감에 대한 인식이 우리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그는 생각한다.
화풍 花風_경복궁으로의 초대, 2009, 경복궁, 서울 경복궁 수라간 터에 재현된 오늘날의 식문화공간
경복궁의 건축과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구조와 외형은 전통창호의 형태를 띤 목구조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경복궁 프로젝트는 전주의 자긍심에서 출발하였다. 유네스코는 전주를 '음식 창의도시'로 지정했다. 전주의 음식문화가 인류가 공유하고 보존해야 할 세계적 가치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우리의 음식문화가 자존적이면서도 세계 속에서 그 가치를 발하는 요즘, 전통적 가치들이 현대의 문화적 언어로 형상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였다.
[동양적 사유공간] 동양회화에서 사군자는 사물을 사물자체로 보는 것을 넘어, 의인화를 통해 철학적 가치를 갖는다. 그 흐름 속에 멈추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언제나 진행 중인 자연은 작가가 생각하는 공간이란 존재들 사이에 흐르는 기의 표현이며, 그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심상적 사유를 통한 물성의 감성적 가치'에 대한 표현이다.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현대와의 접목] 한국 전통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목가구를 예를 들어, 전통 목가구에는 사용자의 인문학적 소양이 반영되어 있다. 선비의 공간에 대한 해석과 함께 소목장의 솜씨가 어우러져 만들어 낸 대표적 한국미라 할 수 있다. 이제는 그 동안 우리가 지켜온 전통의 가치를 향유하며 소비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고 작가는 생각한다. 그로부터 위로 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뷰] 아뜰리에 에르메스 김영일 <귀한 사람들> 2013.1.19-3.19
김영일 사진전 '귀한 사람들'이 열리는 강남 신사동 아뜰리에 에르메스 3층
깅영일 작가는 초상사 진 전문가이자 전통음악 프로듀서다. 오랫동안 전통음악과 인연을 가져왔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nice87&logNo=120177442536
김유나 해금
작가는 한복을 입은 우리 여성 국악인의 모습을 찍는다 작가는 "SNS를 통해 국악인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어 이번에 그들을 모델로 사진을 찍었다. 한복의 품위와 고상함 그리고 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3월16일(토) 오후 4시] 에르메스 아뜰리에 마지막 연주 해금: 김유나 무료 02) 544-7722 수요일 휴관.
조세린 가야금
우리가 시선을 주지 않는 사람들을 그만큼 우리 문화를 지키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한국여인의 단아한 아름다움이 잘 드러낸 작품이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초상 사진 속 여성 국악인이 직접 나와 공연도 한다. 무료. (02)544-7722
이순자 평창아리랑
20년간 인연을 맺어온 국악연주자들 어찌보면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의 사진에 닮았다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318 SB타워 1층, 서울 135-819
http://www.facebook.com/pages/Opera-Gallery-Seoul/219497878170636
[New & Now_서울시립미술관 2012 신소장작품] 2013.1.18-3.17 서울시립미술관 본관1층 외
양혜규-그래-알아-병풍
전시부문 조각 및 설치 전시작품 46점 (야외조각 포함)[출품작가] 강애란, 고창선, 김기라, 김기철, 김나영 & 마스, 김승영, 김영섭, 김월식, 김주현, 김홍석, 노재운, 박상숙, 박용석, 박찬경, 박혜수, 백남준, 성동훈, 송상희, 양혜규, 이수경, 이원호, 정서영, 정승운, 최우람, 최종운, 타카시 쿠리바야시, 홍석호, 홍승혜, 황혜선 (야외조각) 배형경, 송필, 이우환, 임옥상, 최인수, 최정화, 홍명섭
김영섭-맛있는식사 II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오는 1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서소문본관에서 ‘New & Now : 서울시립미술관 2012 신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신소장작품전’은 전년도 서울시립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소장작품들을 소개하는 연례전시로서, 이번 전시는 2012년도 신소장작품들 중 조각 및 설치작품 총46점으로 구성되었다.
이원호-Everblossom II
2012년 서울시립미술관은 소장품 수준을 제고하고 포괄적이면서 개성 있는 컬렉션 구축을 위해 수집 정책을 재설정하였으며, 2차에 걸쳐 총 198점의 작품을 수집하였다. 장르별 균형을 기하기 위해 (공공) 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의 비율을 높이고 결핍된 미술사적 중요 작품들을 부분적으로 보충하였으며, 작고 작가보다는 생존 작가를, 특히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하는 현장의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하였다.
김주현-생명의다리-아홉개의기둥
황혜선-풍선들
전시 타이틀이 시사하듯 New & Now는 SeMA 컬렉션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관객에게 현재진행형의 현대미술을 전파, 교감시키고자 하는 소통의 메시지를 함의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지 않은 회화, 미디어 등 타 장르의 작품들은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금년 7월 개관전시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 일본공연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말로 하는 표현보다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100배의 효과가 있다. 남녀가 키스할 때 우리 몸에서 작동하는 에너지는 얼마나 큰 것인가 이런 집단무가 주는 힘이란 마치 우주의 궤도를 바꿔놓을 것처럼 웅장하다
[Re:Quest―1970년대 이후의 일본 현대미술] 2013.3.5.(화)-4.14.(일) 전시장소 서울대학교 미술관 전관
서울대학교 미술관(관장 권영걸)은 일본국제교류기금(이사장 안도 히로야스)과 함께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일본 현대미술 40년을 조망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일본 현대미술은 현장 중심의 최근 발표작과 개별 작가 중심으로 소개되었으나, 본 전시는 그 배경이 되는 전후(戰後) 일본미술사에 주목하여, 이제껏 한국에 제대로 소개된 적 없는 1970년 이후의 작품 110여점을 통해 일본 현대미술을 역사적으로 재검토하고 자 한다. 본 전시는 일본 현대미술을 돌이켜봄으로써 동시대의 한국 미술과의 비교, 넓게는 전후 아시아지역의 미술 표현과 미술사의 다양성, 문의: 02-880-9504 입장료 3,000원/성인(개인), 2,000원/청소년(7-18세)
작품내용 일본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작가 53명의 대표작 112점.1970년대의 모노하 및 개념미술, 모더니즘의 계승하면서 이를 심리공간과사회공간으로 전향한 1980년대의 미술, 1990년대 이후 서브컬처의 영향이 짙은팝아트 및 관계적 미술, 최근의 미디어 설치 작품을 망라.출품작가 총 53명(출생연도순) 무라오카 사부로(村岡三.,1928-)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1929-) 아라카와 슈사쿠(荒川修作,1936-2010) 이우환(李禹煥,1936-) 다카마츠 지로(高松次.,1936-1998) 와카바야시 이사무(若林奮,1936-2003) 모리무라 다이도(森山大道,1938-) 아라키 노부요시(荒木.惟,1940-) 가와구치 타츠오(河口龍夫,1940-)
[다큐사진의 대가 최민석 2013.2.12일 작고 추모기사] //bit.ly/Xzdm1v
고인이 된 최민식(1928-2013)작가는 한국전쟁이 끝나자 일본으로 밀항하여 동경에서 2년 동안 미술을 공부했다. 그러다 동네 헌책방에서 우연히 접한 에드워드 스타이켄(Edward Steichen)의 '인간가족(The Family of Man)'에 매료되었고 이때부터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하며 사람들을 소재로 혹은 주제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는 시각적으로 예쁘기만 한 '살롱사진'을 멀리하고 주로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의 남루한 일상을 찍었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에는 거지나 가난에 찌든 사진만 찍어 외국에 전시하는 그를 못마땅하게 여긴 당시 박정희 정부 당국의 사찰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로인해 후일 하마터면 삼청교육대에도 들어갈 뻔했다고 한다.[...]
[사진출처] youni.biz/technote01/board.php?board=beutyfull&page=19&command=body&no=142
[작가소개] 1928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7년 일본 동경중앙미술학원을 수료, 그해 사진에 입문한 이후 55년간 사진작가로 살아오면서 ‘인간’이라는 주제에 천착했다. 수십 년간 촬영한 사람들의 사진을 모아 ‘인간(HUMAN)’이라는 제목의 사진집 14권을 출간했다
[SPARKLING SECRETS 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 대림미술관에서 2012.11.08-2013.03.17
_크리스털의 117년 역사와 비밀에 담긴 스토리와 예술적 시도를 만나는 특별전
대림미술관은 2012년 11월 8일부터 117년 역사의 세계적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의 스토리와 예술적 시도를 만나 볼 수 있는 <SPARKLING SECRETS 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展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털 자체가 가지는 고유한 특성에 주목하여 일상 속의 주얼리가 아닌 예술적 창작물의 소재로서 크리스털을 집중 조명한다
[박진홍展_갤러리 담 기획전] 종로구 안국동 7-1 갤러리 담 2013년 3월4일(월)- 2013년3월17일(일) www.gallerydam.com 박진홍 작가 1997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 졸업 12번 개인전
박진홍 I '얼굴6' 162x130cm 유화 2012 그리기보다는 지우기로써의 회화적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갤러리 담에서는 자화상 주제로 얼굴작업을 하고 있는 박진홍 작가의 전시를 기획하였다. 2000년에 시작한 첫 전시 이후 이번 열 한 번째 전시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해 왔던 자화상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일찍이 많은 작가들이 자화상을 그려오고 있는데, 반 고흐의 경우에도 43점이나 되는 자화상을 남겼다고 하는데, 그 자화상에 나타난 작가의 고뇌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진홍의 자화상에는 명확한 얼굴의 모습이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어두운 심연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아주 두텁게 덧칠하거나 긁어낸 자국에서 느낄 수 있다.
"나의 의식과 현란한 현시대에 비하면 케케묵은 붓질만이 나를 완성시키기에 알맞다는 생각은 '오로지 나일 수 있는' 가장 근접한 방식이라 여겨왔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현 시간 속의 난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는' 개인적 표현에 대한 열망의 방법적 모색으로 그간의 작업들을 변화시키려 노력해왔으며 이제는 조금씩 '나' 또는 '타인'이 갖는 일인이 갖는 익명의 성찰들이 지루한 내면의 대화를 넘어서 나의 의식과 사유만이 나의 존재를 입증시켜주는 것이 아님을 근재(根材)로 하는 이야기로써의 접근도 조심스럽게 내비치려 한다" - 작가의 말
[홍지윤 개인전_너에게 꽃을 꽂아줄께_Let me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mind]
2013년 2월 13일(수)-4월 30일(화) AVENUEL(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 전층(지하1층-4층)
롯데백화점 명품관 AVENUEL에서는 새봄을 맞아 퓨전 동양화의 대표주자 홍지윤 작가의 꽃그림 16점을 선보인다. 작가 홍지윤은 특유의 경쾌하고 사랑스러우며 풍성한 에너지를 담아 붓을 놀린다. 그녀는 작품 속에 밝고 화사한 색, 흐트러지는 글씨와 함께 주로 꽃과 새, 그리고 여인이 일관되게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화선지(동양화종이)에 수묵채색으로 그리는 것이 특징인 동양화의 형식적 한계를 넘어 점차 캔버스 위에 아크릴, 형광물감의 과감한 사용, 영상 미디어, 퍼포먼스 등, 동양 회화정신을 현대회화 형식으로 확장,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퓨전 동양화의 1세대이기도 하다. 그녀의 작품을 설명할 때, 굳이 동양화가 언급되는 이유도 작품에 흐르는 일필휘지의 표현법이나 문학과 그림이 공존하는 동양 특유의 기운, 강렬한 예술적 몰입이 내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3 아트선재 라운지 프로젝트 #2: 20세기 만화대작전-만화와 시대展]
아트선재센터 라운지 2013년 2월 21일(목)-4월 7일(일)(총 46일)
제1탄: 70년대 만화의 다양한 세계 (1970년-1979년) / 2월 21일(목)-3월 17일(일) 제2탄: 초창기 만화의 새로운 모험 (1945년-1960년) / 3월 21일(목)-4월 7일(일)
[전시 기획 의도] 디지털로 만화를 보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만화책'에 대한 향수가 있다. 《2013 아트선재 라운지 프로젝트#2: 20세기 만화대작전-만화와 시대展》은 만화책을 향한 정서를 통해 한국 사회의 시대상을 들여다보는 전시다.
한국만화의 역사 100년이 훌쩍 넘는 기간은 사회문화와 세대의 변화에 따라 태동기, 초창기, 성장기, 발전기1, 발전기2, 새로운 도전기로 나눌 수 있다. '태동기'는 1909년 대한민보 창간호에 실린 이도영 만평을 시작으로 1945년 8.15 해방이 되기 전까지에 해당한다.
'초창기'는 한국의 현대만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서 해방과 전쟁, 그리고 혁명의 물결이 있었던 시기인 1945년 8월 15일부터 1960년 4?19까지다. 5.16 군사 쿠데타 이후인 1961년부터 1969년까지는 다양한 만화들이 등장하면서 '만화방문화'가 활성화되던 시기로서 스타작가와 베스트셀러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며 장르화가 이루어지던 '성장기'였다.
'발전기1'인 1970년부터 1979년까지는 군사쿠데타 이후 연장된 군부독재의 시절로서 한국 사회의 70년대 문화가 만화 속에서도 잘 드러나던 시기였다. '발전기2' 신군부시절인 1980년부터 1989년까지는 만화방시대 끝 무렵과 만화잡지의 시대 초창기가 중첩되며 발전하던 한국만화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만화잡지의 시대인 1990년대와 웹툰의 시대인 2000년대는 뉴미디어의 출현과 트렌드의 빠른 순환으로 점철되는 '새로운 도전기'로 볼 수 있다.
만화라는 것 자체가 당 시대상을 잘 나타내는 표현물이지만, 이번 전시는 그 가운데서도 한국 사회의 변화무쌍한 시대상이 엿보이는 두 시기인 '초창기'와 '발전기1'을 선보인다.
이 전시가 만화 속에서 시대를 되짚어 볼 수 있게 된 것은 전시에 선보이는 모든 실물자료가 한 만화키드의 소장품이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만화방 문화에 푹 빠져 있었던 아이가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며 성장 과정에서 마음 속에 깊이 담았던 그 만화들을 하나, 둘 씩 모으면서 환갑을 바라보는 어른이 되어서도 만화를 통해 사회를 보고 있는 그의 삶이 바로 이 전시의 가장 크고 중요한 실물인 것이다.
[고 이두식선생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색을 뺀 만큼 담백해졌고 깊어졌다.
[관련기사 매일경제] http://news.mk.co.kr/se/view.php?year=2011&no=664195&sID=507
'심상(心象, Image)' Acrylic on Canvas 72.7*60.6cm 2011 내가 본 그의 전시 중 2011년 10월에 나화랑에서 열린 전시가 가장 인상적이다. 회색 기반의 추상화 그림에 힘이 가장 덜 들어간 그래서 너무 아름다웠다. 최고였다. 그런데 이렇게 일찍 가실줄은 몰랐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그의 색채미학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 이전에 오방색이 너무 산만했다면 이번에는 색채가 품격이 높아졌다. 그리고 그의 체질에서 나오는 호방한 붓질이 물 흐르듯 더욱 자연스럽다. 관객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사색의 숲으로 안내한다. 그림이 정말 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관련기사] 한국경제 "서편제 같은 소리·우리 땅 정취를 색감으로 풀어냈죠" http://hk.hn/qBL8oH
그의 작품세계는 4단계로 나뉜다. '생의 기원'으로 불리는 70년대 작업은 불명확한 외형 이미지를 중심에 놓고 씨앗 같은 식물적 대상을 정밀하게 묘사했다. 사실적인 드로잉 작업이다. 연필 드로잉과 수채로 대표되는 그의 화풍은 1980년대 중반부터 '축제' 연작으로 변신한다. 정적인 묘사는 사라지고 자유분방한 필선과 격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색채 구사가 화면을 압도했다. 2000년 들어서는 색채를 이성적으로 통제한 절제미에 중점을 둔다.
"우리 미감을 살려내는 데 색동저고리, 민화만큼 좋은 소재가 없더군요. 초기에는 풍경의 속성에 역점을 두면서 형태와 여백의 균형을 모색했지만 올해부턴 우리 고유의 흰색과 검정색을 중심으로 마음 속의 움직임을 몸짓기호로 축조하고 있다. 제 그림은 한국적인 정서의 분출물이다. 정신적 긴장이 극에 달한 상태에서 미세한 순간을 붓으로 잡아내기 때문에 지성의 사색보다 내면에서 나오는 몸짓이라고 생각한다" - 한국경제 기사 중에서
'심상(心象, Image)' Acrylic on Canvas 72.7*60.6cm 2011 이두식 선생 자신의 죽음을 예상이라도 한듯 그림에 힘을 빼고 맑은 정서와 순수한 정신만 남았다. 마이너스의 미학 그 아름다움의 도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것이 유작이 될줄 누구 알았으랴
그의 색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남색이다. 이것은 서양의 블루와는 다른 색으로 아주 한국적이 색이고 무속의 색이다. 사람을 광기와 광란으로 이끌어 가는 신비하고 오묘한 색이다. 그런데 그런 색을 아주 절제 있게 사용함으로써 최대의 효과를 낸다. 최소의 개입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시적 정신이 살아있는 것이다.
이두식화백 '색을 빼고 골격으로 그린' 신작展
http://www.ajnews.co.kr/view_v2.jsp?newsId=20111011000004
'심상(心象, Image)' Acrylic on Canvas 72.7*60.6cm 2011
그의 그림은 일종의 오브제가 융합하여 춤을 추는 형상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의 화력 50년에 이제 그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추상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이두식 화백 혼자뿐이다. 그가 중국에서 러브콜을 받는 것은 그의 그림에 동양화의 진수가 듬뿍 담겨 있고 그것을 보편하고 세계화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간에 그의 작품을 보면 향가에 나오는 서동요를 현대적 감각의 회화로 변용하여 재창조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심상(心象, Image)'연작 노화랑 1층전시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관객들은 탄성을 지른다. 이전에 본 그의 작품과 화풍이 다르고 매우 온화하고 정갈하고 안정감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여백이 동양화에서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절실하게 깨닫게 해 준다. 역시 동양의 아름다움은 비움과 여백에 있다. 관객이 그 공간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인데 이는 서양 현대미술의 관객의 개입이라는 것을 이미 동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시행했다고 할 수 있다. 관객의 목소리도 담길 수 있는 그림이니 관객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플러스의 미학이 아니라 마이너스의 마학을 도입하여 오히려 많은 플러스를 보는 아주 현대적이고 우아한 동양추상화를 낳았다.
"노자가 도덕경에서 '대상무형(大象无形.큰 형상은 형태가 없다)'고 말이 그의 핵심관념이 되었다. 이두식 화백의 동양적 추상은 자신의 개념강화와 재정립뿐만 아니라 현대미술 속에서 현실적 요청과 판단에 따르고 있다. 포괄적으로 보면 그는 몸과 마음의 구분을 초월하여 양자가 하나로 통합되는 지고의 경지에 도달했다" - 짜오리 중국중앙미대교수
'심상(心象, Image)'연작 노화랑 1층전시실
그의 기호에는 우주만물의 모든 요소가 다 들어있다 동양화의 정신은 기본이 추상정신이다 그런 점을 감안하여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했다. 형상의 크기를 다양하게 변주하여 전체적으로 조화와 균형을 유도한다. 그런 기계적 건축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한번에 조형을 조성하는 능력에서 탁월하다. 그것은 그의 몸 속에 피에서 흐르는 한국인의 서정성과 추상성 그리고 끈질긴 근성에서 나오는지 모른다.
이두식화백과 주변의 지인들. 이두식 선생 주변에 사람들이 많았고 인사동에 가면 자주 뵙게 되었는데 그가 없는 인사동은 허전할 수밖에 없다 2011년 10월 14일찍음
이두식 화백은 1만점을 그리고 싶다고 모 일간지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4000여점을 그렸다. 올해만 해도 6번째 개인전이다. 그는 지금까지 69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만큼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작가이다. 그를 미술계의 마당발이라고 하는데 작업과 활동을 이렇게 왕성하게 하는 것은 가히 경탄할만한 일이다. 부산비엔날레 등과 홍대미대학장 등 그리고 후배들의 전시장에 거의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격려해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는 이탈리아 로마 플라미니오 지하철역에 14m의 공공미술벽화를 제작하기도 했고 2010년 5월엔 중국정부초청으로 중국 최고미술관인 북경 중국미술관에서 개인전도 열었다
'심상(心象, Image)'연작 노화랑 1층전시실
기운생동의 미학이 그의 화력 50년을 통해 세련된 화려함을 피어나고 있다. 그의 그림을 오방색도 그렇지만 매우 한국적이다. 서양의 추상화와 동양의 추상화를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느냐고 물으니 동양은 이미 17세기부터 추상화의 전통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동양과 서양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하긴 산수화는 동양의 우주화이지 관념화이고 추상화이다 거기에 우주만물의 기원과 원리가 다 농축되어 있다. 그곳에 음와 양의 조화 즉 천지인이 하나가 되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정신이 일관되게 깔려 있다.
고 이두식 선생 하태임전시에 오셔서 방명록에 멋진 스케치를 하시는 모습
<쉬어가는 코너>
[와토전] 팔레데보자르 Palais des Beaux-Arts Acces Rue Ravenstein에서 2013.1.8-5.23까지]
http://www.bozar.be/home.php?lng=fr&bozar=home&
안투안 와토(Antoine Watteau,1684-1721) 음악레슨 The Music Lesson
와토의 그림은 사랑의 향연이 벌어지는 가운데 참으로 우아하고 음악적 분위기가 넘친다
The Fitzwilliam MuseumLa Partie carrée (détail), vers 1713. Entre fête galante, commedia dell' arte et concert champêtre, trois thèmes fondateurs de l'œuvre d'Antoine Watteau. Crédits photo : Fine Arts Museum of San Francisco/BOZARBruxelles
Nearly thirty years after the last retrospective Antoine Watteau, BOZAR, in collaboration with the Palais des Beaux-Arts de Lille, an exhibition on the great painter of the early eighteenth century French. Unique opportunity to rediscover this master as well as some of his contemporaries through a hundred works, bringing together paintings, drawings, prints and musical instruments. With exception of a commissioner in the person of musician and conductor William Christie and contemporary artist Michaël Borremans, the exhibition highlights the multifaceted, often timeless, the work of Watteau. It proposes to attune painting and music. More than look at a body of work, rather than a musical setting of the painting, the exhibition Watteau made the choice of the correspondence between the arts. There's music in Watteau and his contemporaries!
[파리에서 선 보이는 스웨덴 스타일 패션]
H & M Fashion Show, alongside the official calendar of Paris Fashion Week. | REUTERS / Benoit Tessier
[르몽드 패션과 삶의 스타일기사 사진출처] www.lemonde.fr/style/article/2013/02/28/le-label-suedois-h-m-se-hisse-sur-les-podiums_1840673_1575563.html
[Bruce Nauman_ Mindfuck] in the North Gallery, Savile Row. Curated by Philip Larratt-Smith
http://www.hauserwirth.com/
브루스 나우만 I '죽음과 섹스(Sex and Death/Double 69) 1985 Private Collection. Courtesy Hauser&Wirth)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세계를 예술화했네요. 정신분석에서 남녀가 만나는 것 무의식적으로 섹스를 하는 것이라고 그러나 거기에는 죽음의 본능을 이겨내려는 삶의 본능이 있다고도 하죠. 그런데 삶 속에 때로 죽임이 있다.
'Bruce Nauman / mindfuck' in the North Gallery, Savile Row. Curated by Philip Larratt-Smith, the exhibition features a rigorous selection of works from throughout Nauman’s career, with a particular emphasis on his iconic neon sculptures and installations. To speak about the work of Bruce Nauman in the language of psychoanalytic theory is a complex task, given the heterogeneity of his production and the variety of schools of psychoanalytic thought. How is it that the critical discourse surrounding a body of work whose central themes are human nature, the mind-body split, language, sex, death, and aggression, has repressed its obvious psychoanalytic and psychological implications? The experience of certain works by Nauman approximates a state of trauma, equivalent to the conversion symptoms of the hysteric, to the utterances of the psychotic, to the repetition compulsion tied to the death drive, to the reprimands of the superego, to good and bad internal objects, and to the logic of dreams. Undergirding all of his work is an uncanny ability to create visual and experiential equivalents for metapsychology and
[사진자료] www.lefigaro.fr/arts-expositions/2013/02/22/03015-20130222ARTFIG00610-londres-les-cinq-expositions-incontournables.php
[마네의 문제작이자 대표작인 '올랭피아' 처음으로 해외전시 ]
마네에 대표작 올랭피아가 파리를 처음 떠나 베니스로 가네요 Le président de la République a donné son accord pour prêter Olympia, chef-d'œuvre de Manet qui appartient au patrimoine de la France. Crédits photo : FRANCOIS GUILLOT/AFP
[사진출처] www.lefigaro.fr/arts-expositions/2013/02/28/03015-20130228ARTFIG00349-la-belle-olympia-quitte-orsay-pour-le-palais-des-doges.php
[샤갈전 전쟁과 평화_분류할 수 없는 화가] 룩상부르 미술관에서 2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100여점
Il se tient droit, devant une maison en bois. Comme à l'orée de son univers intérieur, et des époques mouvementées qu'il a traversées et racontées à sa manière. Avec des ânes bleus, des vagabonds volants, des violonistes et des anges… C'est cet autoportrait du peintre devant la maison, daté de 1914, qui ouvre ainsi l'exposition Chagall, entre guerre et paix au musée du Luxembourg. Il ne s'agit pas d'une rétrospective, comme en 2003 au Grand Palais, mais d'un cheminement en près de cent œuvres, du début de la Première Guerre mondiale aux années 1950-1960. Quasi centenaire (98 ans), Marc Chagall est mort en France en 1985, après une longue vie chahutée par deux guerres, une révolution, la montée de l'antisémitisme en Europe et l'exil. "J'ai vu beaucoup de pays. J'ai pris diverses routes du monde à la recherche des couleurs et de la lumière. […] Mais sur ce chemin, je me suis cogné", écrira-t-il en 1958.
[사진출처] www.lejdd.fr/Culture/Beaux-Arts/Actualite/Sur-les-chemins-de-Chagall-591833
프랑스 러시아 정상이 모스크바에서 만나다
[출처] www.lefigaro.fr/lefigaromagazine/2013/02/25/01006-20130225DIMFIG00557-24-heures-photo.php
[참 이상한 매력을 가진 배우다 줄리엣 비노슈]
영화배우 Juliette Binoche 사진저작권 Photo Patrick Swirc
참 이상한 매력을 가진 배우다 줄리엣 비노슈 연기에서 카리스마가 넘친다. 이번에 로댕의 연인 카미유 클로델을 맡다. 이런 기사 카피가 이렇네요 줄리엣 비노슈 광기의 예술 그녀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을 꾼다. 그는 광기를 통해서 신성에 이룬다 등등 그녀는 영화에서 미술 연극에서 춤까지 모든 걸 소화해내는 하이브리드 토탈 아티스트 Artiste totale, hybride, Juliette Binoche passe du cinéma à la peinture, du théâtre à la danse.
[사진출처] madame.lefigaro.fr/celebrites/juliette-binoche-lart-folie-030313-359936
'과거중요전시행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니쉬 카푸어 Anish Kapoor_가득 찬 빈 공간]전 (0) | 2018.12.19 |
---|---|
[서양현대미술의 시조 뒤샹] 그림은 가져다 놓는 것 (0) | 2018.12.19 |
원시적이고 순수한 열정의 분출, 낙서화 (0) | 2018.12.18 |
제주 화가 강요배, 바람에 뿌린 꽃비와 별빛 (0) | 2018.12.18 |
[김환기백년전_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0) | 2018.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