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현대 50주년 특별전 2부 2020년 7월 19일까지]
특히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들 한 자리에 다 모으다. 2010년 이후 갤러리 현대가 실험미술가를 어떻게 지원해왔는지 엿볼 수 있다. 이승택, 이강소, 박현기, 곽덕준, 이건용, 최우람(그림 순서) <오마이뉴스 기사> omn.kr/1o26a
갤러리현대의 50주년 특별전 《현대 HYUNDAI 50》 2부는 2010년대 이후, 시대를 앞선 한국의 실험미술을 재조명하며 한국과 세계 미술사를 아우르는 학구적인 기획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 작가] 강익중, 곽덕준, 김민정, 김성윤, 도윤희, 문경원 & 전준호, 박민준, 박현기, 유근택, 이강소, 이건용, 이슬기, 이명호, 이승택, 장영혜중공업, 최우람 (한국 작가 16명,팀) 헤수스 라파엘 소토, 프랑수아 모를레, 로버트 인디애나, 온 카와라,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사라 모리스, 프레드 샌드백, 토마스 스트루스, 아이 웨이웨이, 쩡판즈, 토마스 사라세노, 이반 나바로, 라이언 갠더 (해외 작가 13명)
이번 50주년 특별전 《현대 HYUNDAI 50》 2부는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현재까지, 갤러리와 동 행한 한국 작가 16명(팀), 해외 작가 13명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의 출발점이 되는 1980년대 초중 반은 갤러리현대가 ‘세계화’의 비전을 전시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반영한 시기다. 1981년 3월 후앙 미로전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마르크 샤갈, 1983년 3월 헨리 무어의 미술관급 개인전을 열며 해외 유명 작가의 개인 전을 지속해서 기획해갔다. 1987년 한국 갤러리 최초로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한국미술을 국제무대에 알 렸고, 미술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해외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장 르와 매체가 다변화하고 작품의 규모가 확대된 동시대 미술의 최신 경향을 반영해 미술관급 전시장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2000년대 윈도우갤러리, 두아트, 16번지 등 프로젝트 스페이스를 운영하면서 국내외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또한, 한국 작가가 세계적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 미술계에 알리며, 갤러리가 구축한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미술 기관에 한국 작가의 작품이 소장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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