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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현대] 50주년 2부II 해외작가 소개 통로

해외 작가, 한국(아시아)으로 진출하는 첫 무대 <오마이뉴스> omn.kr/1o26a

 

'갤러리현대' 역사는 '한국현대미술' 그 자체

[리뷰] 갤러리현대 '50주년' 특별전 1부와 2부

www.ohmynews.com

신관 전시장은 동시대 미술의 트렌드를 주도한 갤러리현대의 역할과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 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대표하는 해외 작가와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 설치 등 한국 동시대 미술가의 다채로 운 작품으로 구성된다. 갤러리현대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미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작가의 한국 혹은 아시아 첫 전시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라 모리스

2003년 열린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인 고타르트 그라우브 너, 게하르트 리히터, 이미 크뇌벨의 3인전을 비롯해, 2006년 로버트 라우셴버그의 아시아 첫 회고전, 2007년 줄리앙 슈나벨의 아시아 첫 순회 회고전, 2010 년 사라 모리스의 아시아 첫 개인전, 2013년 ‘영혼의 수집가’라 불리는 미국의 인물화가 알리스 닐의 개인전 등이 갤러리현대에서 개막했다. 갤러 리현대에서 선보인 해외 작가들의 작품은 국내 유수의 미술관과 기관에 소장되었다.

이반 나바로

와 밤하늘의 무수한 별자리가 한 장의 지도처럼 화면에 쏟아지는 이반 나바로의 아름다 운 신작 <Constellations>이 전시된다. 2층 전시장에서 관객은 색과 형태, 언어와 이미지, 기호와 의미 사이 의 다층적인 상호 작용이 만들어낸 놀라운 시각적 즐거움을 경험할 것이며, 장르와 사조, 시대와 국경을 넘나 드는 작품을 하나둘 감상하며 에센셜한 동시대 미술서를 읽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프랑수아 모를레

유머와 장난기 빛이 리듬감으로 넘치는 네운 형광 아트의 거장 프랑수아 모를레

2011년 기하학적 추상의 거장이자 ‘네온 아트’ 선구자인 프랑수아 모를레 의 개인전, 
1층 전시장에는 지그재그를 그리는 12개의 네온 빛이 공간을 재정의하는 프랑스와 모를레의 <Prickly π Neonly No. 2, 1=3°>이다.

2008년 두아트 서울에서 회고전을 개최한 바 있는 온 카와라의 ‘날짜 그림’ 연작과 백만 년의 과 거와 미래를 책의 형식으로 묶은 <One Million Years>는 시간과 실존을 둘러싼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온 카와라

과거 1000년 통해 미래 1000년을 내다보면 그걸 날마다 자신의 일상처럼 기록해 나가는 광인 <온 카와라> 여기 자신의 시간, 하루하루의 일상의 역사를 예술로 만든 작가가 있다. 20147월에 타계한 온 카와라 (On Kawara)라는 일본 작가다. 작가는 개념미술의 선구자였고, 자신의 시간을 예술로 만들었다. 온 카와라는 1933년생으로 1959년 아버지를 따라 멕시코에 갔다. 그리고 유럽을 여행하다가 1965, 뉴욕에 자리를 잡았고, 계속 뉴욕에 살았다.

착시와 울림 효과를 주는 '헤수스 라파엘 소토'

2012년 이미지와 오브제 사이의 관계를 감각적인 색채와 형태로 탐구해온 마이클 크레이그-마틴도 열리다.

갤러리 현대 50년 생일을 맞아 헤수스 라파엘 그리고 영국의 인상 좋은 노장 작가 마이클 크레이그-만틴의 작품들 갤러리 분위기를 살리면서 축제감을 돋군다.

감각적인 색채와 형태로 탐구해온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크기가 다른 색색의 사각 형이 수직 줄무늬 위에 섬세하게 배열되어 부유하는 듯한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헤수스 라파엘 소토의 <양면 성-11>(1981), 붉은색 외부와 파란색 내부의 극적인 대비 효과가 돋보이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조각 <AMOUR>(1998), 일상의 단어와 오브제의 이미지를 감각적 색감과 재조합한 마이클 크레이그-마틴의 <Untitled>(2010) 연작, 다양한 클립과 매듭 형태를 확대하고 선으로 구획된 화면을 화려한 색으로 채운 사 라 모리스의 추상화 <1980(Rings)>(2009)가 꼬리를 물 듯 전시장에 시각적 리듬을 형성한다. 

독일 사진가 토마스 스트루스가 찍은 독일화가 리히터 가족 사진

갤러리현대와의 협업으로 북한을 방문해 평양의 풍경을 포착한 토마스 스트루스 대형 사진, 

평양을 찍은 세계적 사진가 토마스 스트루스 오래전 사진 같다. 최근에는 평양도시가 아주 밝은 파스텔 톤으로 도시 전체가 개조되다. 여기 형광선은 전시 조명이다

이밖 이차원과 삼차 원을 오가는 프레드 샌드백의 실조각, 구름 형상과 유토피아적 미래의 공중 도시 개념을 결합한 토마스 사라 세노의 설치도 선보인다.

거미의 작가 토마스 사라세노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작가죠. 지난 번 기자간담회에서 질문 세례를 많이 받다. 그의 대답은 우리의 사고 범위를 넘어 전 지구적이고 전 우주적이다. 선견지명을 갖춘 작가다. 환경에 대한 미학적 전근과 아주 명쾌한 답변이 인상적이었다. 신자유주의 모순 구조 소용돌이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신뢰와 자연의 위대한 힘을 믿는 선의를 가진 인간의 전형을 보이다.

2007년 쩡판즈, 2008년 탕쯔강과 아이 웨이웨이의 개인전은 국제적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 동시대 미술의 ‘힘’을 상징하는 아이 웨이웨이와 쩡판쯔가 참여한다. 작가가 키우 는 고양이의 플라스틱 장난감을 중국 장인의 전통적 가구 생산 방식으로 재탄생시킨 아이 웨이웨이의 나무 조 각 <무제>, 중국의 급속한 현대화가 불러온 빛과 그림자가 투영된 쩡판즈의 대표 연작 <풍경>과 <가면> 연작 이 출품된다. 

아이웨이웨이 원형 오브제 평범해 보이지만 중국 방식 수제품이다. 뒤로 마이클이 보이고 그리고 뉴욕 번화가에 가면 볼 수 있는 로버트 인디애나 작품 그리고 그 옆에 작품(사라 모리스?)을 잘 모르겠다 아래는 아이웨이웨이 때 전시, 장영혜 중공업(지하층) 뒤로 2004년 팝아트의 전설로 통하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개인전도 열렸다

세계를 90년대 강타한 중국의 새로운 인물화 쩡판즈 작가와 자화상이 정말 많이 닮았네요

문경원 & 전준호 카셀 도쿠멘타 출품작
문경원 & 전준호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앞에서 기념사진

갤러리현대는 2007년 두아트 베이징을 설립하면서 중국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문화적 플랫폼의 역 할을 수행하였다.   전통적 미술 재료인 나무와 대리석으로 모더니즘의 유산에 유쾌한 농담을 던지는 라이언 갠더의 작품은 관객을 동시대 미술의 매력적인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이들의 작품과 함께 1992년 《크리스토 1980 년대~1990년대》, 1996년 《엘즈워스 켈리》, 1997년 《장 미셸 바스키아》 등 갤러리현대가 선보인 주요 해외 작가에 관한 풍성한 아카이브 자료도 공개된다.  1997년 한국 갤러리 최초로 열린 장 미셸 바스키아의 회고전은 뜨거 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작가의 10주기를 기념하며 마련한 전시로 파리의 앙리코 나바라 갤러리와 협업했다. <플로렌스>를 비롯해 <베이비 붐>, <몸통> 등 그가 1980년부터 세상을 떠난 1988년까지 제작한 작품 38점 을 선보였고, 대만과 일본으로도 순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