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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현대] 50주기 2부I, '한국실험작가'

갤러리현대 50주년 특별전 <현대 HYUNDAI 50>(6. 12~7. 19) 2부 7월 19일까지
2부는 198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갤러리현대와 동행한 국내외 작가의 작품 70여 점 구성


먼저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들 한자리에 본관(삼청로 8)에서는 이승택, 곽덕준, 박현기, 이건용, 이강소 등 한국의 실험미술가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지난 10여 년에 걸쳐, 갤러리현대는 이들의 기념비적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연이어 열었으며, 세계 미술사의 거대한 흐름과 맥락에 맞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갤러리 현대가 2000년대부터 실험미술가의 작업을 지원하고 노력의 결과 2013년 이승택의 <고드랫돌>(1958)과 2016년 이건용의 퍼포먼스 사진 <장소의 논리>(1975)가 테이트미술관에 2018년 박현기의 대표작인 <무제(TV돌탑)>(1978)이 뉴욕현대미술관에 소장되었다 <오마이뉴스> omn.kr/1o26a

 

'갤러리현대' 역사는 '한국현대미술' 그 자체

[리뷰] 갤러리현대 '50주년' 특별전 1부와 2부

www.ohmynews.com

갤러리 현대가 전향적으로 도형태 대표(백남준 영향으로 뉴욕대와 Pratt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 미술사 전공 미디어아트 상당히 어려웠다는 고백)가 미술관을 운영하면서 9월 전시 <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 최민화 개인전 연다고 전한다. 한국의 고대신화를 비롯해 조선조 민화부터 르네상스 회화 힌두 및 무슬림 종교미술까지 동서고금의 미술사를 종횡으로 아우르는 프로젝트다, 요즘 사람들 그림을 보는 눈금이 달라질 수 있다.

1990년대 장르와 매체가 다변화하고 작품의 규모가 확대된 동시대 미술의 최신 경향을 반영해 미술관급 전시장을 새롭게 마련해왔다. 2000년대 윈도우갤러리, 두아트, 16번지 등 프로젝트 스페이스를 운영하면서 국내외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또한, 한국 작가가 세계적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 미술계에 알리며, 갤러리가 구축한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미술 기관에 한국 작가의 작품이 소장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2010년대 이후, 시대를 앞선 한국의 실험미술을 재조명하며 한국과 세계 미술사를 아우르는 학구적 기획을 이어가고 있다.  

시대 조류에 포섭되지 않은 작가들. 이승택, 곽덕준,이강소, 박현기, 이강소

하나 '이승택 작가(1932)'
갤러리현대가 주목한 다섯 작가는 한 장르나 특정 사조에 포섭되지 않는 전위적 작품 활동을 펼쳐 왔다. 이들 의 작품에는 자연과 인공, 삶과 예술, 물질과 관념, 전통과 혁신, 실재와 환영 등 미술사를 가로지르는 첨예한 문제의식이 담겨있다. 다섯 작가가 미술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1960년대 말, 1970년대 초중반은 한 국의 ‘실험미술’이 꽃 핀 시기라 할 수 있다. 앵포르멜 이후 “한국 화단의 새로운 조형질서를 모색 창조”하려 는 작가들이 주축이 된 그룹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결성되다.

이승택

본관 전시장에서 관객을 처음 맞는 작가는 이승택(1932-)이다. 오는 11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앞둔 그는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195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비조각(non-sculpture)’이라는 자신 만의 핵심 개념을 담은 전위적 작품을 발표해 왔다. 작가는 서구의 근대적 조각 개념에서 벗어나, 옹기, 고드 랫돌, 노끈, 비닐, 각목, 한지, 책 등 ‘비조각적’ 재료를 작품 제작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나아가 물, 불, 바 람, 안개, 소리 등의 자연적 요소를 작품에 끌어왔으며, 야외 공간과 특정 상황에 개입하고 이를 ‘사유화’하는 작품을 열정적으로 창작했다.

갤러리현대 50주년 특별전에 출품된 이승택의 <무제>(1982) 역시 그의 ‘비조각’ 개념은 물론 작품이 놓이는 환경에 관한 작가의 관심을 잘 드러낸다. 1982년 관훈미술관에서 열린 세 번째 개 인전에서 처음 발표한 <무제>는 이번 전시를 통해 40여 년 만에 공개된다. 표면에 종이를 감고 뭉치고, 이를 실로 감싸 선과 점 형태를 형상화한 쇠막대기 여러 개가 전시장의 벽과 바닥, 천장을 점유하며 배열되어 있다.

이승택

유기적인 형태의 밧줄을 사용한 벽 드로잉과 연장선에 있는 작품으로, 막대가 기하학적 패턴을 만들며 전시장 전체로 확장되어 관객이 전시장을 새롭게 경험하도록 이끈다. 또한 “무한의 공간에 펄럭이게 하여 비시각적인 공기를 시각화”(작가 에세이, 1980)한 <바람> 퍼포먼스의 첫 기록을 담은 3폭 사진을 포함해, 작가가 1960년 대부터 1990년대까지 야외에서 펼친 실험적 설치와 행위를 기록한 사진도 함께 공개한다.

이 사진은 1960년 대부터 1990년대까지 작가의 주요 작품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 양상은 다르다. 그는 바람, 물, 불, 연기 등 자 연의 힘으로 완성되는 대규모 야외 설치 작품과 퍼포먼스 행위를 펼쳤고, 한시적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현 장을 직접 촬영해 기록했다. 그리고 이 사진을 작품으로 전시했다. 한편, 사진에 물감을 칠해 사진에 기록된 작품에 새로운 층위의 맥락을 부여하거나, 평범한 풍경 사진에 구현하고 싶은 상상의 작품을 사실적으로 그려 놓았으며, 사진과 사진을 콜라주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진 매체의 가능성을 실험했다. 

둘, '박현기 작가' 2010년, 갤러리현대는 박현기의 10주기를 기념하며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박현기 10주기 기념 회고전》을 개최해 그의 작품 세계를 재평가하다.

2017년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1990년 대 오일 스틱 드로잉 및 설치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를 기획했다. 50주년 특 별전에는 박현기가 제15회 상파울루 비엔날레(1979)에 출품한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박현기(1942-2000)는 돌, 나무, 흙과 같은 자연의 물질과 TV, 거울, 유리와 같은 인공의 물질을 병치하거나, 자연 풍경을 담은 영상을 건축적 설치와 결합하는 등 관념적인 비디오 아트의 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건축과 회화를 공부한 이력답게 특정한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조각, 설치, 퍼포먼스, 회화, 사진, 포토미디어 등 다양 한 매체를 실험했으며, 새로운 형식과 매체에 대한 조형적 관심을 돌탑, 굿 등 한국의 토속적 정신문화와 연결했다.

“브라운관 속에 어떤 영상도 담을 수 있다는 확신”(작가노트)과 자연물과 복제된 자연물에 대한 작가의 철학을 극적으로 드러낸 < 무제(TV돌탑)>과, 작가가 들고 있는 모니터의 기울기만큼 화면 속 물도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도록 연출한 퍼포먼스 기록 사진 <물 기울기>는 실재와 허상의 경계를 질문한다. 

밖에 한지에 오일 스틱과 연필을 사용 해 낙서처럼 선을 수없이 긋거나 자신의 작품과 수집한 골동품 일부를 그려 넣은 <무제> 연작은 예술(가)에 있어 손의 역할과 의미, 추상과 구상 이미지의 중첩,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등의 회화적 문제의식이 고 스란히 담겨 있다.   

셋, '곽덕준 작가(1937)'
그는 <포드와 곽>을 시작으로, 미국의 대통령 선거 때마다 시사주간지 『타임』지 표지에 실린 당선자의 얼굴과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듯 연출한 사진을 제작했다. 작가는 이 연작의 목적이 “세계와 나와의 관계가 결국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드러내기 위해서” 였다고 설명한다. 

그 옆에 설치된 <반복> 연작은 영 어 신문을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반복’해 인쇄하고, 동일한 보도 사진을 다르게 가공해서 한 화면에 ‘반복’적으 로 배열해 미디어의 속성과 이미지의 재현방식에 의구심을 표한다. 또한 ‘계량하는 것이 계량되고 있는’ 넌센스한 상황을 유머러스한 개념미술의 언어로 풀어낸 계량기 작품 <2개의 계량기와 돌>이 공개된다. 

한국과 일본 미술계에서 활약한 곽덕준(1937-)은 명확하고 자명한 것으로 여겨지는 세계의 구조와 질서에 ‘난센스의 미학’으로 응답했다. 이러한 창작 활동의 배경과 태도는 그의 불안정한 정체성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일본 국적으로 일본에서 거주하던 작가는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1951년)으로 일본 국적을 박탈당한다.

의도치 않게 ‘재일한국인’이 되었지만, 그가 온전하게한 국인이 된 것은 아니었다. 곽덕준은 1960년대 말, 석고, 호분, 수지 등이 들어간 독특한 회화로 미술계에 데뷔했지만, 1970년대부터는 사진, 이벤트, 영상, 퍼포먼스, 판화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한 작업을 발표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갔다. 전시 출품작 <오바마와 곽>(2009)은 그가 1974년부터 지속한 ‘대통령’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작업이다.

본관 안쪽 공간은 곽덕준과 박현기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박현기(1942-2000)는 돌, 나무, 흙과 같은 자연의 물질과 TV, 거울, 유리와 같은 인공의 물질을 병치하거나, 자연 풍경을 담은 영상을 건축적 설치와 결합하는 등 관념적 비디오 아트의 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건축과 회화를 공부한 이력답게 특정한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조각, 설치, 퍼포먼스, 회화, 사진, 포토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실험했으며, 새로운 형식과 매체에 대한 조형적 관심을 돌탑, 굿 등 한국의 토속적 정신문화와 연결했다.

넷 '이강소 작가(1943)'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실험미 술 움직임을 주도하다. 

2019 베니스비엔날레 이강소 전시

그는 1970년 소규모 미술 그룹인 ‘신체제’를 결성했고, 1971년에 A.G.에 가입해 활동했으며, 1973년 《현대미술초대 작가전》을 개최했고, 1974년부터 시작한 《대구현대미술제》를 성공적 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단체 및 다수의 전시에서 발표한 그의 작품은 특정 행위와 과정, 그것에서 발생한 흔적 이 강조되며, ‘생성과 소멸’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제시했다.

갤러리현대는 2018년 이강소 작품 세계의 뿌리라 할 수 있는 1970년대의 실험미술을 재조명하는 개인전 《소멸》을 기획했다. 해외 매체에서 ‘올해의 전시’로 꼽힌 이 전시에는 갈대를 석고와 시멘트로 고정해 실내에 전시한 설치 작품 <여백>(1971)을 선보였다.

평범한 일상을 퍼포먼스로 예술화하다

화랑을 주막으로 변신시키는 <소멸(선술집)>(1973), 파리비엔날레에서 호평을 받은 닭 퍼포먼스 <무제‒75031>(1975) 등 한국 미술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대표작이 재현되었다. 50주년 특별전에는 이 작품들의 기록 사진을 비롯해 캔버 스 천과 이미지에 관한 탐구를 바탕으로 전통적 회화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회화, 완성된 작품을 통해 형태와 재료, 나아가 공간을 새롭게 경험하도록 이끄는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그린 것과 그려진 것 사이의 차 이와 그 의미를 탐색한 이강소의 세리그래피 작업이 이번 전시에 최초로 공개된다. 

다섯, <'이건용 작가(1942)' 한국 실험미술 운동을 대표하는 S.T.의 설립 멤버이자 아방가르드 주요 작가

이건용(1942-)은 한국 실험미술 운동을 대표하는 S.T.의 설립 멤버이자 A.G.의 주요 작가로서 전방위적 활동 을 펼쳤다. 그는 두 그룹 운동에 모두 참여한 유일한 작가다.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흐름의 최전선에 있던 이건용은 1973년 파리 비엔날레, 1979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참여하며 1970년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인정받았다. 

1970년대 초반, 그는 나무, 돌, 흙 등을 사용해 사물과 장소의 속성을 철학적으로 탐색하는 설치 조각 작품을 발표했다. 1973년 파리 비엔날레에 참여한 이후, 작가의 몸을 예술의 매체로 활용하는 퍼포먼스를 잇달아 선보였고, 이를 ‘이벤트-로지컬(Event-Logical)’이라 지칭했다. 2016년 갤러리현대는 그가 1970년 대 발표한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첫 개인전 《이벤트-로지컬》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당시 회회의 이탈자 중 한 사람인 이건용 선생의 모습 그림 앞에서 그리지 않고 캔버스를 뒤에 놓고 보지 않고 그리다 사변적이고 철학적인 면모를 보이다. 당시에 유행한 반항 철학 부조리 철학의 영향인가. 최근 10년 전부터 상업 화랑인 갤러리 현대에서 이런 작가를 소개하는 것은 뭔가 사고에서 대전환의 계기가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작가들 갤러리 현대에서 전시 후 뉴욕 등 서구의 큰 갤러리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게 된다

이 시기의 작품 에는 신체, 장소, 관계 등에 대한 이건용만의 독창적인 미학과 사유가 담겨있다. 작가는 ‘논리’라는 자신만의 방법론을 통해 당대 한국의 혼란한 정치·사회적 상황에 예술적 해석과 소통을 시도하는 한편, ‘미술의 본질은  뭔가’를 끊임없이 질문했다. 

50주년 특별전에는 캔버스를 정면으로 보지 않거나 캔버스의 뒤에 서 있거나, 손목과 팔꿈치를 각목으로 고정하는 등 작가의 신체가 놓인 조건 속에서만 일련의 선 드로잉을 남기는 이건용의 대표 연작 <신체 드로잉>과 관련 기록 사진, 회화를 하나의 ‘환영’으로 해석해, 천에 주름을 만들어 물감을 뿌려 주름의 흔적을 남기고 그것을 팽팽하게 펴서, 그림을 ‘환영’ 그 자체로 다시 제시하는 <포(布)-주머니 >(1974), 작가가 소장한 귀중한 아카이브 자료를 함께 소개한다.   

이강소와 박현기

본관 2층 전시장은 이강소와 박현기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 현대는 베니스비엔날레와 실험작가

갤러리 현대는 베니스비엔날레 기간 베니스 현지에서 미술관을 대여, 그 비용이 생각보다 굉장히 비싸다. 전 세계가 앞다투어 이런 기획전을 열기 때문일 것이다. 일종의 문화전쟁이다. 갤러리 현대는 2000년대 이후 한국의 실험 미술가(이승택 등등) 작품을 소개해왔다. 전 세계 미술 관련자가 거의 의무적으로 오는 이 축제에 이런 전시가 열린다는 것은 작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효과가 크다, 2019년 작년에는 이강소가 작가가 소개되다.

베니스 이강소 전시

갤러리 현대는 베니스비엔날레 기간 베니스 현지에서 미술관을 대여, 그 비용이 생각보다 굉장히 비싸다. 전 세계가 앞다투어 이런 기획전을 열기 때문일 것이다. 일종의 문화전쟁이다. 갤러리 현대는 2000년대 이후 한국의 실험 미술가(이승택, 곽덕준, 박현기, 이건용, 이강소 등) 작품을 소개해왔다. 전 세계 미술 관련자가 거의 의무적으로 오는 이 축제에 이런 전시가 열린다는 것은 작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효과가 크다. 2019년 작년 베니스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이강소가 작가가 소개되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 남아 있네요. 사실 베니스 본 전시에 전시 작품만 아니라 본 전시 근처에 본 전시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경쟁력 높은 세계의 작가들 소개하는 또 다른 대규모 작가 전시가 여러 장소에서 열린다. 

베니스 현장에서 찍은 사진. 사실 베니스 본 전시에 전시 작품만 아니라 본 전시 근처에 본 전시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경쟁력 높은 세계의 작가들 소개하는 또 다른 대규모 작가 전시가 여러 장소에서 열린다.  전시에 미어터지는 관객들 모습이다. 숨 쉬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밀려든다.

위 사진은 그런 전시에 미어터지는 관객들 모습이다. 숨 쉬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밀려든다.

[2020년 갤러리 현대 50주년] 민중미술가 '최민화(2017년 이인성 작가상 수상)' 초상화전 9월에

부제가 <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가 붙었다 지금 여러 프로그램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과거에 그들에 대한 소개에 소홀히 한 점에 대한 미안함도 담긴 기획이다. 미술관은 근대적 역사 개념을 오늘의 관점에서 성찰하고, 한국인의 인문적 상상의 영토를 무한 확장하며 탄생시킨 최민화만의 아이콘 작품을 이번에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