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근전시행사소개

[갤러리현대I] 개관 50주년 특별전 4.17-5.31

[오마이뉴스기사] omn.kr/1o26a

 

'갤러리현대' 역사는 '한국현대미술' 그 자체

[리뷰] 갤러리현대 '50주년' 특별전 1부와 2부

www.ohmynews.com

[현대 HYUNDAI 50주년 I부 4월 17일 (금)-5월 31일 (일) // II부 6월 12일 (금)-7월 19일 (일)] 본 전시는 일정 기간 새로운 홈페이지의 ‘스토리즈’ 섹션에서 온라인 프리뷰로만 공개합니다. 일반 현장 관람은 5월 12일(화)부터 시작<> https://seulsong.tistory.com/972 [1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40명의 70여 점으로 갤러리의 역사를 조망김환기, <우주 05-IV-71 #200>, 1971, Oil on cotton, 254 x 254 cm 갤러리현대 제공, ⓒ(재) 환기재단∙환기미술관 -동양화와 서양화를 한 자리에, 한국 구상미술의 전통과 품격을 보다 -이중섭과 박수근, ‘국민화가 가 된 회고전의 주인공-한국 추상미술의 계보, 1세대부터 ‘단색화’ 거장들까지 -백남준,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 독일관 출품작 <마르코 폴로>-김환기 <우주 05-IV-71 #200>,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 이후 한국 첫 나들이 -한국 미술사 연구를 위한 아카이브 자료 공개 -일정 기간 온라인 프리뷰로 진행, 홈페이지 ‘스토리즈’ 카테고리에서 주요 출품작 16여 점 집중 소개

1부 참여 작가(가나다 순) 곽인식, 권영우, 권옥연, 김기린, 김기창, 김상유, 김창열, 김환기, 남관, 도상봉, 류경채, 문신, 문학진, 박고석, 박 서보, 박수근, 변관식, 변종하, 서세옥, 성재휴, 신성희, 오지호, 유영국, 윤중식, 윤형근, 이대원, 이상범, 이성자, 이승조, 이우환, 이응노, 이중섭, 임직순, 장우성, 장욱진, 정상화, 존배, 천경자, 최영림, 한묵

갤러리현대(현대화랑)는 개관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현대 HYUNDAI 50》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갤러리가 한국 미술사의 희로애락과 함께하며 성장한 지난 반세기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또 다른 50년을 상상하기 위해 마 련되었다. 시대와 전시 공간, 작품별 테마에 따라 1, 2부로 나뉘어 3개월 동안 열린다.

1부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0명의 70여 점을 선보인다. 모든 출품작은 1970년 개관전부터 열 린 수많은 개인전과 기획전을 통해 소개된 ‘인연 이 있다. 각 작가의 작품 세계와 그 시대를 상징하는 명작들을 한자리에 모아, 갤러리현대와 한국 근현대미술의 역사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하였다.

본관 전시장에는 한국 구상미술의 전통을 계승해 자신만의 회화 언어를 완성한 서양화와 동양화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공간은 개관부터 현재까지 동양화와 서양화를 비중 있게 소개해 온 갤러리의 ‘뿌리 를 확인하는 자
리다. 현대화랑은 당시로는 드물게 독립된 전시장을 갖추고 동양화와 서양화를 동시에 전시했다. 동양화와 고미술 품 위주로 거래되던 화랑가에 서양화를 전시하는 전문 화랑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마땅히 작품을 선보일 장소를 구하기 어려웠던 서양화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켰다.

갤러리는 구상미술이 화단의 주류를 이룬 1970년대초부터 추상미술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했다. 1972년 남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김창열의 ‘물방울 회화’, 박서보의 ‘묘법’, 이응노의 ‘문자 추상’ 등 한국 추상미술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수많은 추상 작품이 갤러리현대의 전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다. 개인전 이외에도 《한 국 현대미술 4인의 방법전》(1979), 《현대미술의 기호와 상형》(1993), 《1970년 한국의 모노크롬》(1996), 《한 국 현대미술의 전개: 1970-90》(2001), 《Korean Abstract Painting》(2015) 등의 추상미술 기획전을 개최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를 다각도로 연구하고 그 맥락을 되짚었다.

김환기 <우주 05-IV-71 #200> 온라인 프리뷰 https://www.galleryhyundai.com/story/view/20000000074

[1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40명의 70여 점으로 갤러리의 역사를 조망김환기, <우주 05-IV-71 #200>, 1971, Oil on cotton, 254 x 254 cm 갤러리현대 제공, ⓒ(재) 환기재단∙환기미술관 -동양화와 서양화를 한 자리에, 한국 구상미술의 전

이번 전시에는 한국 미술품의 경매 최고가 <132억>을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를 모은 김환기의 <우주 05-IV-71 #200>가 경매 낙찰 이후 한국에 최초로 공개돼 ‘환기 블루 의 숭고한 감동을 전한다. 전남 신안군 고향의 하늘과 바다 푸른 별 그리고 동경과 파리와 뉴욕에서 본 BLUE가 뒤섞여 있는 것 같다.


<갤러리현대> 갤러리현대가 2020년 개관 50주년을 맞는다. 1970년 4월 4일, 인사동에 ‘현대화랑 으로 첫발을 내디딘 갤러리는 고서화 위주의 화랑가에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파격적 행보로 미술계 흐름을 선도해 왔다. 이제는 ‘국민화가 로 평가받는 이중섭과 박수근의 작품이 갤러리현대를 통해 세상에 빛을 보았고, 김환기, 유영국, 윤형근, 김창열, 박 서보, 정상화, 이우환 등과 함께 하며 단색화 열풍이 일기 오래전부터 추상미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백남준 의 퍼포먼스와 비디오아트를 비롯해, 곽인식, 이승택, 박현기, 이강소, 이건용 등 아방가르드 작가들의 실험미술도 갤러리현대에서 많은 관객과 만났다. 이 밖에 김민정, 문경원, 전준호, 이슬기 등 동시대 미술을 이끄는 중견 및 신진 작가를 지속해서 발굴 및 소개하고 있다. 서울 삼청로의 두 전시 공간 이외에, 뉴욕에 한국 미술의 플랫폼인 쇼룸도 운영 중이다

한국 서양화 구상미술의 전통과 품격

본관의 1층과 2층 전시장은 서양화가 권옥연, 김상유, 도상봉, 문학진, 박고석, 변종하, 오지호, 윤중식, 이대원, 임직순, 장욱진, 최영림 등의 작품을 통해 시대의 흐름과 작가의 개성에 따른 한국 서양화의 구상미술 계보와 그 다채로움을 한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객을 처음 맞는 작품은 오지호의 <수련>(1957)과 <항구>(1972). 그는 한국의 자연을 맑고 생생한 색채로 표 현해 ‘한국의 인상주의 화가 로 불렸다. <항구>는 1973년 갤러리현대의 《오지호 화백 근작전》을 위해 발행한 리 플렛의 표지를 장식한 작품이다. 한국의 사실주의 아카데미즘의 거장인 도상봉의 정물화 2점 <정물>(1954)과 < 라일락>(1972), 풍경화 <고관설경>(1969)도 전시된다. 1950년대 도상봉 정물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정물> 은 소문난 백자 애호가였던 작가의 관심과 ‘취향 이 잘 살아 있다. 작은 백자에 라일락이 쏟아질 듯 풍성하게 담 긴 <라일락>은 1973년 현대화랑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구매한 소장가가 현재까지 간직하고 있으며, 1987년 열린 작고 10주기 전시 이후에 오랜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밖에 간결한 선과 기하학적 형태를 바탕으로 한국적 조형성을 탐구한 김환기의 <답교>(1954), 두꺼운 마티에 르와 강렬한 색채로 설악의 산세를 담은 박고석의 <외설악>(1977), 소와 나무, 해와 산, 사람과 새 등의 모습을 아이처럼 순수하게 그린 장욱진의 <동산>(1978)과 <황톳길>(1989), 상념에 잠겨 앉아 있는 여인의 모습에서 낭 만적 분위기가 감도는 임직순의 인물화 <노란 스카프의 여인>(1983), 색 스펙트럼의 무수한 선과 점으로 완성한 이대원의 풍경화 <못>(1995) 등이 소개된다.

회고전, 근현대 미술가를 재조명하다

역사를 상징하듯 1972년도 회고전 포스터가 한 점의 작품처럼 관객에 인사를 건넨다. 1970년 유작 소품전을 개최하며 갤러리와 인연을 맺은 박수근. 1985년 《박수근의 20주기 회고전》을 통해 한국 적 정서의 정수가 담긴 그의 작품 세계가 세상에 더욱 널리 알려졌다. 당시 갤러리는 열화당과 협업해 공을 들여 제작한 화집은 그를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로 남았다. 대상의 핵심을 포착하여 단순화한 형태감과 마티에르가 살 아 있는 박수근 회화의 대표작 <골목 안>(1950년대), <두 여인>(1960년대)이 50주년 특별전에 출품된다.

갤러리현대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서양화가, 박수근과 이중섭의 대표작도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 은 갤러리가 마련한 몇 차례의 회고전을 통해 한국 미술계에 재조명을 받았으며, 나아가 ‘국민화가 의 반열에 올 랐다. 갤러리가 개최한 전시가 미술계 나아가 한국사회와 문화예술계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대 표적 사례다.

갤러리는 1972년, 1999년, 2015년에 걸쳐 3회의 이중섭 전시를 개최했다. 1972년 현대화랑에서 열린 이중섭의 개인전은 불운한 삶을 살았던 ‘천재 화가’ 이중섭을 재평가하는 계기를 마련한 기념비적 전시다. 곳곳에 흩어져 행방이 묘하던 이중섭의 주요 작품이 마침내 한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 전시가 연일 뉴스에 보도되며 갤러리도 전국적 지명도를 얻을 수 있었고,  국민적 성원에 담아 이중섭의 대표작 <부부>를 구입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였다.

1999년 회고전에는 9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으며, 당시까지 열린 갤러리 전시 중 최다 관람객수를 기록하였다. 2015년 전시를 계기로 뉴욕 현대미술관이 소장한 그의 은지화가 국 내에 소개될 수 있었다. 이번 전시에는 이중섭을 상징하는 <황소>(1953-1954), <통영 앞바다>(1950년대), <닭 과 가족>(1954-55) 등 1972년 유작전에 출품된 작품이 다시 관객과 만난다. 본관 전시장 초입에는 갤러리의

동양화의 거장들

1부에는 김기창, 변관식, 성재휴, 이상범, 장우성, 천경자 등 동양화의 거장도 자리를 함께한다. 갤러리는 1970 년 김기창의 전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동양화 전시를 개최했다. ‘금강산의 화가 라 불린 소정 변관식은 생전 마지막 개인전을 1974년 현대화랑에서 개최했다.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이 이때 그려졌다. 전시에는 소정 말년의 대작이자 금강산을 소재로 한 산수화를 이야기하며 빼놓을 수 없는 명작 <단발령(斷髮嶺)>(1974)이 등장한다.

‘한’, ‘꽃’, ‘여인 이라는 소재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한국 채색화의 기틀을 마련한 천경자. 그는 1973년 첫 개인 전을 포함해 총 다섯 차례의 전시를 선보였다. 그의 전시는 줄을 서서 보는 당대 최고의 이벤트였다. 전시에는 천 경자의 페르소나와 같은 작품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1973), 1973년 갤러리가 창간한 미술전문지 『화랑』의 표지를 장식한 <팬지>(1973), 작가가 갤러리 개관 선물로 전달한 <하와이 가는 길>(1969)를 만날 수 있다.

김기창의 두 목동이 청록색 산을 배경으로 소를 타고 가며 담소를 나누는 <청산도>(1970)와 세 악사가 흥겹게 연주하는 모습을 추상적으로 패턴화해 담은 <세 악사>(1970년대)도 동양화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작품들이다. 그는 1970년 첫 개인전 이후 1993년 《운보 김기창 근작전》, 2000년 《바보예술 88년 운보 김기창 미수기념 특 별전》까지 3회의 전시를 갤러리현대에서 개최했다. 장우성의 <일식>(1976), 성재휴의 <송림촌>(1975)은 수묵담 채와 수묵채색으로 완성된 동양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한다.

한국 추상미술의 계보

1부의 신관 전시장에서는 한국 추상미술의 계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곽인식, 권영우, 김기린, 김창열, 김환기, 남 관, 류경채, 문신, 박서보, 서세옥, 신성희, 유영국, 윤형근, 이성자, 이승조, 이우환, 이응노, 정상화, 존배, 한묵 등 한국 추상미술을 개척한 1세대와 ‘단색화 로 일컬어지는 모노크롬 미술의 거장들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미술품의 경매 최고가를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를 모은 김환기의 <우주 05-IV-71 #200>가 경매 낙찰 이후 한국에 최초로 공개돼 ‘환기 블루 의 숭고한 감동을 전한다. 1971년 제작한 <우주 05-IV-71 #200>은 경지에 이른 김환기 추상회화의 정수로 통한다. 그의 작품 중 유일하게 두 폭으로 구성되어 더욱 특별 한 가치를 지닌다. 수직으로 긴 양 화면의 원 이미지가 조화롭게 대칭을 이룬 모습으로, 전체 작품은 254×254㎝ 크기의 정사각형 형태를 하고 있다.

화면 상단의 점들이 원을 그리며 아래로 진동하듯 확장되어, 그 앞에 선 관객은 무한한 공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을 채운 ‘점’ 하나하나는 우주를 구성하는 빛나는 별이자, 작품의 제목처럼 우주 그 자체를 상징한다. 2012년 갤러리현대의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전에도 출품된 바 있는 이 작품이, 그 후 8년이 흘러 다시 갤러리현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시대를 앞선 예술가, 백남준과 함께

갤러리현대는 백남준의 한국 전속화랑으로 작가의 국내외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1988년 개인전 <‘88서울 올림픽기념 백남준 판화전>이 열려, 올림픽을 주제로 한 작업과 ‘로봇 가족’ 연작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1990 년 7월 백남준은 갤러리현대 뒷마당에서 굿 형식의 퍼포먼스 <늑대 걸음으로>를 펼쳤다. 1992년 회고전, 1995년

<백남준 ‘95 - 예술과 통신>전, 2016년 백남준 작고 10주기를 기념한 <백남준, 서울에서>전까지, 시대를 앞선 거 장은 갤러리현대에서 그의 작품을 선보였다. 백남준의 존재는 한국 미술계뿐 아니라, 갤러리현대의 50년 역사에 서도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가 갤러리현대와 함께 전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시기는 갤러리가 한국 의 갤러리 최초로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1987년 제8회 시카고엑스포)하며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던 시기와 맞물 린다. 이러한 작가와의 인연을 강조하기 위해 본관 1층 전시장은 백남준의 특별한 작품으로 채워진다. 그가 황금 사자상을 수상한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공개된 대형 TV 조각 <마르코 폴로>가 화려한 네온 조명을 발산 한다.

아카이브 자료 대거 공개

1부의 전시장에는 한국 근현대미술사 연구를 위한 귀중한 아카이브 자료도 전시된다. 척박한 한국 미술계의 토양 을 일군 미술계 인사들의 모습과 전시장 풍경이 담긴 사진이 전시장 곳곳에서 볼거리를 제공하며, 1972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중섭 회고전의 방명록이 전시 이후 처음으로 일반 공개된다. 한국 그래픽 디자인의 시대별 흐름 을 엿볼 수 있는 전시 팸플릿과 각종 초대장, 작가와 갤러리가 신뢰를 쌓으며 주고받은 편지, 그리고 갤러리가 1970년부터 발간한 미술전문지 『화랑』 전권, 백남준 작가가 직접 사인해 보낸 각종 신문 기사와 원고 등도 작품 과 함께 전시장 곳곳에 놓인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은 한국 미술사의 결정적 장면이 저장된 거대한 타임캡슐 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2부 전시에는 1990년대 이후, 국제화 시대를 맞이한 갤러리현대에서 작품을 선보인 국내외 작가 40여 명을 초 대한다. 전시를 통해 해외 거장들의 작품을 한국 미술계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한국 작가와 작품을 해외 미술계 에 프로모션한 20여 년을 조망한다. 이밖에 윈도우 갤러리를 시작으로, 두아트, 16번지를 운영하며 지속한 젊은 작가 지원과 공간 프로젝트의 의미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50년 동안 국내외 작가 400여 명과 함께 800여 회의 전시를 개최하며 한국 미술계의 중심에서 활약한 갤러리현대. 그 시간을 갤러리와 동행한 거장들의 빛나는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엄선한 <현대 HYUNDAI 50>전이 한국 아트씬의 저변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 갤러리현대의 문화사적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온라인 프리뷰 안내

본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일정 기간 갤러리현대의 새로운 홈페이지의 ‘스토리즈 (Stories)’ 섹션에서 ‘온라인 프리뷰 의 형식으로 공개된다. 특별전을 준비한 기획팀이 글로 전하는 작가와 작품 에 관한 이야기, 전시장에서 놓치기 쉬운 주요 출품작의 디테일을 포착한 영상, 갤러리현대가 50년 동안 축적한 아카이브 자료 등을 하나의 콘텐츠로 묶어 풍성한 볼거리로 전달한다. 김환기의 <우주 05-IV-71 #200>를 시작 으로, 변관식, 도상봉, 박서보, 천경자, 오지호, 정상화, 이성자, 권영우, 이우환, 유영국, 박수근, 이중섭, 김기창, 김창열, 백남준 등의 콘텐츠가 전시 기간내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원고의 원문은 글 하단의 ‘한국 어 텍스트 다운로드 를 클릭해 누구나 다운 받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