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은 그의 작품보다 그의 말 더 예술적이다. 민주주의가 뭐냐?고 물으니 "말대꾸하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촌철살인이다.
민주주의는 쌍방향 소통, 즉 two way communication이라는 뜻이다. 즉 댓글이 민주주의라는 소리다. 그런데 반민주주의자들 이 댓글을 유용함 알아차리고 댓글부대 만들어 노무현 집권 이후 사이버 상에서 엄청난 욕설과 비방 등 왜곡과 변질을 시켰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 시민들은 그런 가짜 부대의 댓글을 가려내는 혜안을 갖추고 있다. 그것만 잘 해도 민주주의가 흔들리지 않는다. 어떤 페미니즘 사이트를 배 나온 50대 남자들이 운영하면서 댓글을 쓰고 있다고, 이런 류의 사이트 경계!!!. 남녀대결구조 조성하고 여성비하와 여성협오를 도발한다. PC 게임방에서 이런 짓 하다가 학생들에 들켜 없어졌지만 그와 유사한 사이트는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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