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20년을 맞이하는 2020년 새해 국립 시립미술관 등 전시 소개 -새해 미술계 어떤 이슈로 전시가 펼쳐지나
최근 미술계 'AI아트' 등장, '정보사회' 속 아카이빙 부각, 생활이 예술 되는 퍼포먼스아트가 베니스비엔날레 2년 연속 수상, 다매체를 융합한 다원예술의 유행, 아시아 경제성장과 미술시장 강세, 당대성 미술담론생산의 추세에 비춰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리는 전시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서울시립미술관(SeMA)>, 표어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
지금 서울인구는 978만 정도, 파리 214만, 베를린 375만, 뉴욕 862만, 런던 890만, 도쿄 927만이니 서울은 그중 인구가 가장 많다. 서울은 인구만 아니라 첨단 디지털 도시로 세계 5위 정도로 가고 있다. 그런 면에서 서울시립미술관도 그 위상이 높아져야 하리라.
서울시립미술관 백지숙 관장은 올 미술관 주요 의제로 '아카이브'와 '퍼포먼스'를 잡았다. 난해도가 높지만 시대성에 맞는다. 올 예산 150억원, 국립현대미술관 예산의 4분의 1 정도다. 작년 관람자 수는 2,035,488만 정도, 전시 만족도가 85.9-90.8%였고 인력은 정원에 10명의 모자라는 78명이다. 소장품은 5,000여점 작년 올해 1,000여점 추가할 예정이란다.
올 표어에는 앞을 내다보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정신이 담겨 있다. 미술관 본관과 분관의 긴밀한 연결도 과제다. 서소문 본관의 특성화, 북서울미술관(2013)과 남서울미술관(2004) 거점화, 마포 난지창작스튜디오(2006)의 SeMA창고(2016), SeMA벙커(2017), 백남준기념관(2017)과 함께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2021), 서울사진미술관(2023)도 생긴다.
올해는 '도시', '당대', '지역', '공공' 4가지 주제별로 행사가 있다. 예를 들어 '도시'를 주제한 전시는 ⑴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20 '하나하나 탈출한다' ⑵아시아도시 순회전: '이불-비기닝'와 '안상수-문자반야' ⑶'한네프켄+SeMA 미디어아트 소장전'이 열린다. '해외소장품걸작전:브뤼겔에서 로스코까지’ 등 '당대'를 주제로 '지역'과 '공공'을 주제로 전시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26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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