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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론미술사

[지그마 폴케] 현대미술에서 큰 영향력 준 작가

[기사제목: 지그마 폴케, 동부 독일을 포함한 그의 예술적 광기는 이어지다]  201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유명한 슈테델미술관에서 본 작품 중 최고는 역시 <지그마 폴케>였다. *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지그마 폴케(Sigmar Polke, 1941-2010)는 동독에서 태어나 독일의 소비문화를 비판하는 ‘자본주의 사실주의’를 제창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대의 연금술사’로 불리며 실험적인 재료 혼합과 제작 방식을 선보인다. 작품의 화면 속에서 점과 선, 색채 얼룩이라는 간단한 그림의 원소들이 중첩되어 표현된다. 전후 독일의 신문이나 TV에서 빈번하게 등장했던 여행, 오락 활동, 행복한 중산층의 이미지를 독일의 ‘경제기적’을 선전하기 위한 표어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하다

폴케는 이러한 대중의 이미지를 차용하되, 확대된 망점과 이미지의 중첩 등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낯설게 보이게 한다. 형상과 추상, 고전 문화, 대중문화, 신성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 정택영 프랑스통신원Georg Polke Collection.

<기사출처> https://www.lefigaro.fr/arts-expositions/sigmar-polke-toute-la-folie-contenue-de-l-allemagne-de-l-est-20191110?fbclid=IwAR2x-KNIb6VTtOjmiw-9FKPpHUj34vZMHB52U4o2v41XaQT8cSA1q1Ss7zw

[내용추가] 독일 팝아티스트 대변자인 지그마(르) 폴케는 이러한 대중의 이미지를 차용하되, 확대된 망점과 이미지의 중첩 등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낯설게 보이게 한다. 형상과 추상, 고전 문화, 대중문화, 신성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 프랑크푸르트 슈테델미술관에서 본 작품 중 가장 임펙트했다.

지그마 폴케(Sigmar Polke 1941-2010) 1961년-1967년 뒤셀도르프 쿤스트에서 공부. 독일 포스트 모더니즘(Post-Modernism) 화가이자 사진작가. 신표현주의 예술가. 전통 회화기법과 재료를 부정하고 특정한 양식에 종속되기를 거부하다. 1941년 폴란드 질레지아(Silesia)에서 태어나 구동독의 튜린지아(Thuringia)에서 자랐다.

1953년 가족을 따라 서독으로 이주한 후 위치(Wittich)에 정착하였다. 1963년 쿤스트 아카데미의 동료인 게르하르 리히터(Gerhard Richter)와 함께 광고에서 사용하는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자본주의 사실주의 이론을 전개하였다. 이는 구동독의 '사회주의 사실주의에 대한 구서독의 대응책으로 팝 아트의 독일적 변형으로 볼 수 있으며 '반형식 미술'로 설명될 수 있다.

폴케의 작품은 팝 아트나 개념 미술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지만 단순히 팝 아트나 개념 미술이라는 용어로 한정될 수 없다. "오직 회화를 위한 시간만이 존재한다 There is no time, only for painting"는 그의 말에서 엿볼 수 있는 것처럼 그는 회화라는 장르 속에 그 뿌리를 둔 채 수많은 경험과 실험의 장으로서 회화를 고안하였다.

폴케는 전통 회화기법 및 재료를 부정하고 특정한 양식에 종속되기를 거부하였다. 대중매체와 영화, 혹은 과학적 영상 기술 등에서 채택한 기본 이미지들을 의도적으로 변형시키거나 가정용품, 페인트, 래커, 염료, 벨벳 등을 혼합하여 여러 층의 화면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그의 작업은 모더니스트 회화의 물신 숭배적인 화면을 조롱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그의 냉소주의와 절망 밑에는 시간의 흐름과 변화, 축적되는 이미지에 대한 믿음이 있다. 그는 1984년 취리히에서 열린 자신의 대규모 전시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언젠가 좋은 그림들-좋은 이미지들-이 그려질 수 있다고 확신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자신이 그 일을 맡아야 한다." 그는 시대의 흐름을 간과하지도 않고, 그것에 휩쓸려 가지도 않으면서 동시대 예술의 시각적 혁명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주요 작품에는 '여자 친구들 Girlfriends'(1965), '스파이더맨 Spiderman'(1971~74), '파가니니 Paganini'(1982), '분열된 지배 Break Domination'(1998), '서부에서 가장 빠른 총 The Fastest Gun in the West'(2002) 등이 있다. - 두산백과

[폴케전] 슈테델 미술관 2016.03.02~2016.05.22

이미지 : Sigmar Polke, Städel Museum, Frankfurt am Main © The Estate of Sigmar Polke, Cologne. VG Bild-Kunst, Bonn 2021 큐레이터 Dr. Jutta Schütt, 1750 년 이후 Städel의 인쇄 및 드로잉 부서

'Sigmar Polke(1941–2010)' 20세기 독일 예술계의 뛰어난 주인공 중 한 사람이다. 1967년부터 1979년까지 인쇄한 작품에 대해 그는 예술적 관점에서 볼 때 장인정신과 사소한 방법 측면에서 다소 정교하지 않은 오프셋 또는 실크 스크린 인쇄를 선호했다.

그런 방식으로 자신 예술과 사회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폴케의 다른 작품에 보듯 우리를 놀하게 하는 것은 서로 다른 인쇄 기술과 재료 기능의 특이한 조합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실크 스크린 인쇄와 블라인드 차단 및 펀칭을 결합하거나 햅틱 표면 구조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사회에 비판적인 성장과 격변에 대한 믿음으로 알려진 시대에 폴게는 그의 인쇄 작업에서 관찰, 재치 및 아이러니에 근거한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매스미디어에 의해 유포되거나 작가가 사진으로 연출한 인쇄된 이미지는 작가로서 그의 작업에 필수적인 토대가 된다. 인쇄 및 드로잉 부서의 전시 갤러리에서 발표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폴케의 작품에서 아주 중요한 초기 인쇄물이 집중되어있다. 슈테델박물관의 Deutsche Bank Collection 덕분에 전시회는 Städel의 소장품 내에서 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지그마 폴케 독일의 앤디워홀 내가 좋아하는 화가다. 그림을 박살을 내서 정말 멋지게 바꾸는 아니면 그리는 미술가다. Untitled, "1970-1980, by Sigmar Polke, collection by Georg Polke. Photo Sigmar Polke Cologne ADAGP, 2019 그 유명한 전시기획자 제만은 폴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맞나?

These are all enigmas, boards of rebuses, in which one has the impression to read the future as in coffee grounds: "What is coded is a painting. An image is a key without being one. Chemistry is a key. Chemistry is poison. Poison is risk. The risk is toxic. Risking is painting, "wrote in 1984 about the painter Harald Szeemann, Swiss curator, whose words are now spreading to the Bal.

폴케와 리히터 그룹전

Sigmar Polke (1941–2010) ranks among the outstanding protagonists of the twentieth-century German art scene. For the works he printed from 1967 to 1979 he preferred offset or silkscreen printing, two rather unsophisticated techniques in terms of craftsmanship and trivial methods from the artistic point of view, to transport and spread seemingly random, irritating comments on art and society. Other works by Polke surprise us because of their unusual blend of different printing techniques and material features: they combine silkscreen printing with blind blocking and punching or feature haptic surface structures, for example.

In an era informed by the belief in growth and upheavals critical of society, Polke stuck to his messages grounded on observation, wit, and irony in his printed work. The printed image, circulated by the mass media or photographically staged by the artist, remained an essential foundation of his work as an artist.

The presentation in the exhibition gallery of the Department of Prints and Drawings featured a selection of Sigmar Polke’s early prints as precious as it is concentrated, and inquired into the special quality of his work with the medium. Thanks to the Deutsche Bank Collection at the Städel Museum, the exhibits could be chosen entirely from within the Städel’s holdings. Images: Sigmar Polke, Städel Museum, Frankfurt am Main, © The Estate of Sigmar Polke, Cologne / VG Bild-Kunst, Bonn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