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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론미술사

[한영수] 사진작가의 'Seoul, Modern Times'

<사실 지금은 사진작가보다 좋은 사진을 발굴하고 편집하고 정리하고 분류하는 사진 아카이브 작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어제 한국사진계에서 흥미로운 소식을 하나 접하다 한국의 1960년대 한국의 근대화 과정을 카메라에 잡은 한영수 사진 작가의 사진을 그의 딸이 다시 발굴해 책자를 내고 그것이 우연찮게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매그넘 협회에서 소장 됨으로써 유명사진가가 된 이야기,


2014년 처음 <한영수-서울모던타임즈(Seoul, Modern Times)>라는 사진책이 나왔다고, 한국의 근대화 과정을 차원 높은 감각과 관점 그리고 밀도 있고 농축된 프레임에 담은 사진이서양사진계를 놀라게 한 사건이다. 아래 1960년 대 여성이 담배 피우는 모습이 당당해 보이네요. 어제 이진선 선생에게도 들은 이야기다. 도록 표지에 1960년대 전차가 보이네요 나도 전차를 차본 경험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서울역에서 동대문 야구장까지 노선이 있었죠.

한영수사진작가와 60년대 서울(명동, 소공동)이 근대화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사진들. 사진은 작가의 시대정신에 대한 앞선 생각과 사려 깊은 이해와 남다른 관점 그리고 어떻게 프레임을 잡느냐 그 프레임 안에 뭘 빼고 뭘 집어넣느냐 그리고 그의 수준 높은 지성과 감성을 갖추고 있어야 순간적인 행위지만 그 셔터를 누를 때에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서울전차(서울電車)는 1899년부터 1968년까지 서울 시내에서 운행하던 노면전차를 통칭하는 표현이다. 일제강점기에는 경성전차로도 불렸으며, 해방 이후 경성전기주식회사(현재의 한전)에서 운영했으므로 경전전차(京電電車) 또는 경전(京電)으로도 부르기도 한다.

한영수 60년대 서울거리 풍경 사진

한영수 60년대 서울거리 풍경 사진

한영수 60년대 서울거리 풍경 사진

한영수 60년대 서울거리 풍경 사진한영수 60년대 서울거리 풍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