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대고려(918∙2018) 그 찬란한 도전>]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8년 12월 04일~2019년 03월 03일까지
전시품: 이탈리아 동양예술박물관 <아미타여래도> 등 450여 점(국보 19건, 보물 33건 등) 출품 기관 -국외: 영국 영국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오사카 동양 도자미술관 등 4개국 11개 기관 국내: 법보종찰 해인사, 삼성미술관 리움, 호림박물관, 간송미술문화재단 등 34개 기관
'청자어룡모양 주자' 靑磁魚龍形注子 Celadon Fish Dragon-shaped Ewer 고려 12세기 높이 24.4cm 국립중앙박물관 개성 2 국보 제61호
'청자어룡모양 주자' 靑磁魚龍形注子 고려 12세기 높이 24.4cm 국립중앙박물관 개성 2 국보 제61호 Celadon Fish Dragon-shaped Ewer
고려 왕조미술 청자의 미색이 신비하고 황홀하다 색이 최대로 절제되어 있으면서 고품격이고 우아하다. 장인의 솜씨가 대단하죠 조형미도 또한 신기에 가깝다. 물고기와 용의 모습을 상상해서 다시 빚어낸 제3의 동물을 주제로 한 도자품이기도 하다. 파격적이면서도 그 균형감을 잃지 않는다.
단아한 해인사 설경 사람의 마음을 다스려준다
해인사 사진을 길게 크게 잡아 보다 팔만대장경 1000년 이상 유지되었다고 하니 놀랍다. 일본 정부 여기서 한 판이라고 얻으려고 애를 쓰지만 우리가 일본의 불가해적인 미성숙한 과거사에 대한 처신에 비추어 볼 때 줄 리가 없죠.
[고려에 대해 알고 싶나요?’]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Goryeo: The Glory of Korea) 연계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역사문화교실: 2018년 12.5(수) 오후 2~4시에는 연세대학교 <도현철> 교수의 ‘고려 후기 지성인의 현실인식’이, 2018년 12.12(수) 오후 2~4시에에 국민대학교 <박종기> 교수의 ‘고려의 재발견’강의가 계획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오는 12월 4일(화)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기획특별전‘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박물관역사문화교실부터 가족 프로그램까지 7개의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시 기간 중 이어진다. 박물관역사문화교실에서는 11.14일부터 대고려전 특별 연계 강좌를 다섯 번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5(수) 오후 2~4시에는 연세대학교 도현철 교수의 ‘고려 후기 지성인의 현실인식’이, 12.12(수) 같은 시간에 국민대학교 박종기 교수의 ‘고려의 재발견’강의가 계획되어 있다.
대고려전 연계 가족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특별전이 진행되는 기획전시실 로비 및 전시실 내부에서 운영된다. 고려청자의 대표격인 청자 과형병(국보 제94호) 등 3종의 복제품으로 구성된 ‘오감 수레’와, 주제별 엽서 3종으로 엽서를 통해 전시품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감상하는 전시실 수업인‘엽서 들고 고려대장정!’은 주말에 전시실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 외에도 외국인학교 학생 및 외국인 교사 워크숍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고려의 역사를 알리고, 교사 초청 전시설명회와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초·중등교사 박물관 연수 등에서도 대고려전 감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대고려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에게 열려있었던 융합과 통합의 사회였던 고려에 대해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특히 예술과 과학,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감과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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