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착륙 50주년, 스누피 탄생 70주년 기념 특별전] «To the Moon with Snoopy» 2019년 10월 17일(목)-2020년 3월 1일(일) 롯데 뮤지엄(송파구 올림픽로 300 7층) <작성중>
[1]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 권오상, 이동기, 홍경택, 홍승혜, 이수경 등 19명 100여 점의 신작공개 [2] 국내외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을 입은 스누피, 찰리 브라운, 루시 인형 공개 [3] 롯데첨단소재 친환경 신소재 에버모인 ABS로 제작된 스누피 아트 피규어 전시 [4] 아티스트의 스누피 피규어 자선 경매로 판매 , 수익금 전액 월드 비전 기부 예정
[참여작가 16명 한국 현대작가 참여] 강강훈, 권오상, 그라플렉스, 김정기, 노상호, 매드빅터, 박승모, 사일로랩, 샘바이펜, 스티키몬스터랩, 신모래, 옥승철, 이동기, 이수경, 정크하우스, 제이 플로우, 홍경택, 홍승혜, MLH, 케니 샤프, 앙드레 사라이바=김재경(Kim Jaekyung), 박지연(Park Jiyeon), 서사무엘(Seo Samuel), 엠큐(mq)&박찬열(LOEY), 오광석(Feeldog), 이청아(Lee Chungah), 제이쓴(Jasson), 피에이치원(pH-1), 하연수(Ha yeonsoo)
[달 착륙 50주년, 스누피 탄생 70주년 기념 특별전] «To the Moon with Snoopy» 2019년 10월 17일(목)-2020년 3월 1일(일) 롯데 뮤지엄(송파구 올림픽로 300 7층) 전시장 입구
<여기를 들어서면 마치 관객이 달로 향하는 우주선을 탄 것 같은 착각이 든다> To the Moon: Snoopy Soars with NASA ,스누피와 나사, 달을 향해 저 멀리 더 높이//
롯데뮤지엄은 1969년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의 달 탐사라는 역사적 사건을 자세히 보여주는 찰스 슐츠 뮤지엄의 특별 전시를 최초로 공개한다.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순회하고 있는 《To the Moon: Snoopy Soars with NASA》는 냉전시대였던 1960년대, 소련의 우주계획에 대항하여 시작된 미국항공우주국 나사의 아폴로 프로젝트를 자세히 보여준다. 무모하게만 보였던 우주 탐사의 꿈을 실현시킨 아폴로 프로젝트 당시의 사료들과 슐츠만의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달 탐사에 대한 오리지날 코믹스트립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1968년 시작된 ‘우주비행사 스누피(Snoopy, the Astronaut)’ 프로그램부터 스누피가 아폴로 10호를 거쳐 나사의 ‘세이프티 마스코트(Safety Mascot)’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다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함께 출품된다.
찰스 먼로 슐츠(Charles M. Schulz,1922-2000)와 피너츠 "1950년, 내가 만화를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은 펜과 도구를 가지고 빈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은 진정한 축복이다. 또한 사람들이 사랑하고 아끼는 캐릭터를 그린다는 것은 너무나도 기분 좋은 일이다" -찰스 슐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난 찰스 슐츠는 어린 시절부터 만화가의 꿈을 꾸며 성장했다. 고등학교 시절에 만화와 관련된 수업을 이수한 찰스 슐츠는 군에서 제대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가톨릭 만화 잡지인 『타임리스 토픽스 Timeless Topix』에서 만화 레터링 작업을 시작한다.
이후 자신의 모교인 아트 인스트럭션 스쿨(Art Instruction Schools)의 강사로 재직하며 찰리 브라운 (Charlie Brown)과 라이너스 마우러(Linus Maurer), 빨간 머리 소녀 등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후 이 인물들은 피너츠(Peanuts)의 중요한 캐릭터로 자리 잡는다.
찰스 슐츠의 만화가로서의 여정은 1947년 한 컷으로 그린 만화, 릴 폭스(Li'l Folks)가 지역 신문 세인트폴 파이오니어 프레스(St. Paul Pioneer Press)에 실리면서 시작되었다. 이때 창조된 릴 폭스는 찰리 브라운과 셔미 플레플러(Shermy Plepler)의 원형이 되었다. 이후 작가는 17편에 달하는 한 컷 만화(Cartoon)를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Saturday Evening Post』에 판매된다.
1950년 찰스 슐츠는 만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만화 샘플을 뉴욕의 유나이티드 피처 신디케이트 (United Feature Syndicate)에 보냈다. 이후 1950년 10월 2일부터 찰스 슐츠는 '피너츠'라는 이름으로 미국 전역 일곱 개의 신문에 그의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한다. 2000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신문을 장식한 피너츠는 75개국 2,600개 이상의 신문에 실렸고, 40가지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면서 하루 3억 6천만명의 독자를 만나는 가장 사랑받는 만화로 자리 잡았다.
피너츠는 찰리 브라운과 루시 반 펠트(Lucy van Pelt) 등 다양한 성격의 어린아이들과 찰리 브라운의 반려견인 스누피의 일상으로 이루어진다. 따뜻하고 순수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시선은 슬프지만 웃을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우리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찰리 브라운은 매번 실패를 거듭하지만 실망하지 않는다.
찰리 브라운의 반려견이지만 의사, 변호사, 심지어 전투기 조종사로 변신하여 모든 일을 해결하는 스누피는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 우리의 판타지와 일맥상통한다. 각자의 독특한 개성을 인정하면서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은 피너츠의 모든 독자가 느끼는 따뜻함의 원동력이다.
피너츠는 TV 만화와 극장판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되면서 전세계 대중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캐릭터로 자리매김한다. 사랑스러운 피너츠의 캐릭터들은 『타임 Time』이나 『라이프 Life』 등, 영향력 있는 시사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또한 1984년에는 피너츠가 실린 2000번째 신문이 발간되면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더욱 특별한 것은 1969년 달로 출발한 아폴로 10호(Apollo 10)의 사령선과 달 착륙선의 콜사인이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라는 것이다. 아폴로 10호의 성공적인 달 탐사로 인해 스누피는 달에 도착한 최초의 비글이 되었으며, 50년 동안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세이프티 마스코트(Safety Mascot)로서 그 임무를 다하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
1969년 이 미국 우주비행사는 스누피를 너무 좋아해 이것을 우수전에 동승시켰다고 한다. 이런 저런 관계로 스누피는 나사와 인연을 맺게 된다. 사실 인류가 달 착륙 전에 3명의 우주비행사의 희생들이 있었고 마치 수호신처럼 가지고 갈 수도 있을 것이다 아래는 스위스 취리히 달 착륙 50주년 전시 앤디워홀 작품
인간은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경외와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달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1969년 7월, 미국은 기적처럼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준비를 마쳤다. 미국항공우주국 나사는 달 표면에 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기 전 ‘최종 리허설’로 아폴로 10호를 먼저 쏘아 올리게 된다. 1969년 5월, 아폴로 10호의 지휘관 토머스 스태포드(Tomas Stafford, 1930-)와 사령선 조종사 존 영(John Young, 1930-2018), 그리고 달 착륙선 조종사 유진 서난(Eugene Cernan, 1934-2017)은 아폴로 11호의 성공적 달 착륙을 위한 사전준비를 위해 먼저 달로 떠난다.
인간은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경외와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달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1969년 7월, 미국은 기적처럼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준비를 마쳤다. 미국항공우주국 나사는 달 표면에 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기 전 ‘최종 리허설’로 아폴로 10호를 먼저 쏘아 올리게 된다. 1969년 5월, 아폴로 10호의 지휘관 토머스 스태포드(Tomas Stafford, 1930-)와 사령선 조종사 존 영(John Young, 1930-2018), 그리고 달 착륙선 조종사 유진 서난(Eugene Cernan, 1934-2...
나사의 관례에 따라 아폴로 10호의 조종사들은 그들이 타고 갈 우주선의 콜 사인을 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토머스 스태포드는 달의 곳곳을 탐사하고(snoop around) 연구하기 위한 임무에 걸맞게 달 착륙선에 ‘스누피’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말한다. 또한 사령선은 유진 서난이 존 영에게 붙여줬던 별명인 ‘찰리 브라운’으로 명명했다. 마침내 1969년 5월 18일, 일요일 낮 12시 45분 30초에 아폴로 10호는 플로리다주의 케이프 케네디(현 케이프 커내버럴(Cape Canaveral)지역)에서 발사되었다. 훗날 찰스 슐츠(Charles M. Schulz, 1922-2000)는 그의 캐릭터들에게 일어난 가장 특별한 사건으로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의 아폴로 프로젝트 참여를 꼽았다.
스니피 캐릭터를 거울 효과를 주면서 뉴미디어 아트로 재해석 작품을 만들다
권오상 사진조각, 여기에 모델은 그의 아들이지만 맨 앞에 스누피도 포함된다
오래간만에 권오상 작품 반가웠다
달 표면에 빛과 소리와 영상을 활용한 모바일 뉴미디어아트
이수경(2917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관에 초대 받은 한국작가) 작품 오래간만이네요 수누피가 잘 안 보이죠 스누피는 작은 도자기에 있다
홍승혜 픽셀 작품 미니멀하고 세련된 작품 오래간만에 보네요 픽셀로 스누피를 그렸군요
스트리트 아티스트가 그린 스누피
만화 기법이 더 강조된 작품
이런 캐릭터는 평화의 상징이다 마음에 즐거움과 안정감을 준다
가을은 깊어가고 석초 호수는 그윽하고 스누피가 양말을 벗어 던지는 모습이 귀엽네요
스니피 캐릭터를 거울 효과를 주면서 뉴미디어 아트로 재해석 작품을 만들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전시장 밖 설치미술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인류가 '달 착륙 50주년' 기념이 하나의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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