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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80개 도시] 과거 살리기+첨단도시 건설

<도시의과거 흔적을 살리면서 첨단의 미래도시 건설의 공존이 답이다 유럽도시 경쟁력이 있는 건 회화나 건축 등을 통해 중세 문화유적을 보전하면서도 도시의 현대화 디지털화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전세계 80개 도시와 함께 해법 찾기] <서울시 경쟁력 세계 5위가 되려면 더욱 노력해야 한다. 서울시 인구가 파리의 4배이고, 베를린-런던-뉴욕-도쿄보다 인구가 훨씬 많다. 질을 높여야 한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 전시장 (c) Chin Hyo Sook

- 전세계 80개 도시 주요 이슈 공유하고 논의하는 도시전, 11월 10일까지 전시 - 다양한 형태의 전시작품을 통해 교통, 부동산, 안전, 녹지 등 도시 이슈 다뤄 - 전시장 내 QR코드 통해 내게 어울리는 도시 및 전시를 추천 받는 체험형 전시형태 - 작품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 투어 및 오디오 가이드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도시전 전시장 전경 (돈의문박물관마을) (c) Kyungsub Shin Studio

도시 건축 분야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요 전시 ‘도시전’이 오는 11월 10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국제전시라는 수식에 걸맞게 47개국, 80개 도시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세계 도시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주제와 이슈들을 공유하고 되짚어본다.

도시는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비약적으로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기후변화, 부동산 시장 위기, 사회적 불평등, 소외 등의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도시의 이슈들을 다양한 형태의 전시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 각 도시의 이슈가 어떻게 공유되고 연결되는지, 그리고 어떠한 새로운 결과물로 변화해 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에서는 ‘도시가 나에게 말을 건다’라는 체험형 전시도 즐길 수 있다. 돈의문 박물관 곳곳에 QR코드가 있어 휴대전화를 활용하여 QR코드를 스캔하면 빅데이터를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도시와 전시 등을 분석한 결과물을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