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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 달 착륙 50주년 스누피 70주년 특별전

[롯데뮤지엄] 달 착륙 50주년 스누피 탄생 70주년 기념 특별전 •공공미술 개최 롯데뮤지엄 특별전시 국내외 아티스트 34명 100여 점의 신작 공개 스티키몬스터랩 한국 작가 최초 공공미술 「루나 프로젝트」 진행 (석촌호수)

롯데뮤지엄은 2018년 1월 개관하여 미니멀리즘의 거장 댄 플래빈(Dan Flavin), 현대 초상 회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정립한 알렉스 카츠(Alex Katz), 195-60년대 팝 아트를 새롭게 재해석한 케니 샤프(Kenny Scharf)와 세계적인 브랜드 프라다의 아트디렉터 활동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임스 진 (James Jean)에 이르기까지, 현대 미술에 있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거장들의 대규모 기획 전시를 개최했다. 롯데뮤지엄(롯데월드타워 7층)은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과 스누피 탄생 70주년을 기념하여 «To the Moon with Snoopy» 전시를 2019년 10월 17일(목) 부터 2020년 3월 1일(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하여 공공미술 「LUNA PROJECT」 를 석촌호수에서 2019년 10월 3일(목) 부터10월 27일(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뮤지엄은 반세기 전 달 착륙의 순간을 함께한 스누피를 매개체로, 인류의 원대한 꿈이 펼쳐지는 우주를 주제로 한 «To the Moon with Snoopy»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로 70세를 맞는 피너츠는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눈으로서 시대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스누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피너츠는 찰스 슐츠에 의해 탄생한 4컷 연재만화다. 찰리 브라운과 그의 반려견 스누피 등 어린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작된 피너츠는 1950년부터 2000년까지 50년간 가장 많은 신문매체에 연재되며 기네스북에 올랐다. 인기 절정의 두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는 1969년 아폴로 10호의 사령선과 달 착륙선의 이름이 되었고, 이 결과를 토대로 같은 해 출발한 아폴로 11호는 인간의 달 착륙을 실현했다.

이번 전시에는 스누피와 함께 한 달 착륙의 역사를 보여주는 찰스 슐츠 뮤지엄의 《To the Moon: Snoopy Soars with NASA》가 출품된다. 또한 국내외 현대미술을 이끌고 있는 작가 권오상, 박승모, 이동기, 이수경, 홍경택, 홍승혜, 앙드레 사라이바(André Saraiva), 케니 샤프(Kenny Scharf) 등 21명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참여하여 달 착륙이라는 인류의 위대한 도전과 피너츠 캐릭터를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했다. 이와 함께 세계 패션계를 이끄는 윤춘호(YCH),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등 13명의 디자이너들이 패션으로 풀어낸 《스누피 런웨이 Snoopy Runway》에서는 예술과 소통하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패션 분야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강강훈, 권오상, 그라플렉스, 김정기, 노상호, 매드빅터, 박승모, 사일로랩, 샘바이펜, 스티키몬스터랩, 신모래, 옥승철, 이동기, 이수경, 정크하우스, 제이 플로우, 홍경택, 홍승혜, MLH, 앙드레 사라이바(André Saraiva), 케니 샤프(Kenny Scharf)

김진영&이수연(DEWEDEWE), 박형준(JD SCENTOLOGY), 서형인(MAMACOMMA), 윤춘호(YCH), 이무열 (YOUSER), 이정우(MAISON de LEEYOUNGHEE), 에스씨에스(Stereo Vinlys), 조은애(tibaeg), 젠틀몬스터 (GENTLE MONSTER), 젠피젠피(LITHOGRAPHY), 최윤정 (FLAKIKI), 케빈킴(IISE), 한현민(MÜNN)

대한민국 대표 창작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이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여 작업한 「루나 프로젝트」가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서울 석촌호수에서 펼쳐진다. 러버덕(500만 명), 슈퍼문(600만 명) 등 세계적 규모의 공공 미술의 메카 석촌호수에서 이루어지는 스티키몬스터랩의 「루나 프로젝트」는 첫 한국 작가의 참여로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개되는 스티키몬스터랩의 아트 벌룬은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 소재로 제작하여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한다